강화도의 애환이 서린 교동도를 밟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화도의 애환이 서린 교동도를 밟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강화도의 애환이 서린 교동도를 밟다

강화도의 애환이 서린 교동도를 밟다

16.4Km    8942     2023-08-10

교동도의 역사는 꽤나 오래됐다. 고구려 때부터 신라를 거쳐 이웃의 강화도와 석모도의 간척 해안선을 가졌듯 오늘날의 교동도가 되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처음으로 공자를 모신 향교여서 매해 유림들이 찾아 재를 지낸다고 한다. 교동읍성의 대룡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해안선 경계를 위한 돈대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매화마름

매화마름

16.4Km    0     2024-07-30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로25번길 28

매화마름은 초지진 선착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The National Trust of Korea) 시민 유산인 제1호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인근에 있다. 매장 앞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 방문이 편리하다. 이곳은 방송사 유명 TV 프로그램에 누룽지얼그레이식빵이 소개된 디저트 카페다. 매장은 건물 2개가 연결되어 있고 주차장부터 매장 주위는 정원으로 되어 있다. 테이블이 분산되어 있어 매장이 넓고 개방감이 있어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룸 자리도 있어 단체로 오기에도 좋다. 메뉴는 식빵, 커피, 라테, 어린이 메뉴, 드립 커피, 스무디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 케이크, 호두 파이, 롤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다. 식빵이 나오는 시간에 따라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다. 반려동물도 입장할 수 있다. 카페 인근에 강화초지진, 강화매화마름군락지, 초지진 선착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소리체험박물관

소리체험박물관

16.4Km    1     2024-05-23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474번길 11

소리체험박물관은 악기의 발달사를 전문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악기, 음향기기를 과학교육의 도구로 활용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박물관에는 자연의 소리, 소리 과학관, 악기 박물관, 축음기 박물관 등 4개의 전시관이 있다. 1관 ‘자연의 소리’에서는 예전 라디오방송국에서 사용하던 효과 악기를 가지고 비, 바람, 천둥, 파도 소리 등 자연 소리를 연주해 볼 수 있다. 2관 ‘소리 과학관’은 토끼 귀, 나팔입, 호스 전화기, 소리굽쇠 등 소리와 관련한 기구를 직접 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3관 ‘악기 박물관’에서는 보기 힘든 봉고, 젬베, 발라폰 등 희귀 악귀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고, 4관 ‘축음기 박물관’에서는 에디슨의 축음기, 벨의 전화기부터 현재의 휴대전화까지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도구와 악기를 가지고 마음껏 소리를 만들고, 듣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색다른 소리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황산선착장

16.5Km    0     2023-11-02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강화도로 들어가는 대표적인 다리인 초지대교를 건너면 강화도에 붙은 섬 황산도를 만날 수 있다. 황산도 둘레길은 강화 나들길 중 한 코스로 강화섬과 건너편 인천 대륙을 바라보며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황산도 선착장은 둘레길의 시작점이다. 나들이 길을 나설 때, 편안하라고 화장실 시설도 깨끗하게 잘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 시설도 갖췄다.

조양방직

조양방직

16.5Km    98     2024-05-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032-933-2192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은 세월이 흘러 강화 직물이 쇠락하자 폐가로 전락했다.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건물은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하였다. 허물어져 가던 벽면은 근사한 미술관이며 영화관이 됐고, 기다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바뀌었으며, 기계도 사람도 떠난 공간은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찾은 골동품으로 채워졌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체코의 옛 기차에 달렸던 둥근 거울, 겨울마다 몸을 뒤집느라 애쓴 붕어빵 기계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990㎡(약 300평)가 넘는 공장 터와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시간의 이야기를 카페 곳곳에 남겨두고 있다. 현재 각종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진달래섬

진달래섬

16.5Km    0     2024-09-2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
010-5160-3774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진달래섬은 강화도 특산품과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이다. 지역의 로컬 상점, 창작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장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협업하며 공간을 채워나간다. 강화도의 좋은 물건을 모아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한다.

오두돈대숯불장어

오두돈대숯불장어

16.5Km    18424     2023-08-02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 714
032-937-8592

오두돈대숯불장어는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에 자리한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주차장이 넓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음식점의 외관은 고즈넉한 한옥채이다. 모두 통창으로 되어있어 음식점 내부의 전좌석에서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장어구이는 민물장어 갯벌장어로 구분되어 있고 직접 재배한 야채를 사용한다.

[강화 나들길 제1코스] 심도역사문화길

[강화 나들길 제1코스] 심도역사문화길

16.5Km    28796     2023-08-2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청하동길 24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니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강화 나들길의 밑바탕에는 강화 지역의 유래와 풍광, 인물 등을 노래한 강화도 선비인 화남 고재형(1846-1916) 선생이 남긴 ‘심도 기행’이란 기행 시집이 있다. 심도 기행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고향인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256수의 7언 절구의 기행 시가 담긴 시집이다. 강화군은 화남 선생이 대한 제국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암울한 시대에 급속히 사라져가는 풍속을 개탄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땅을 걸었던 길을 100여 년이 흐른 지금 인문 지리지로 되살려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화 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詩)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다. [강화 나들길 제1코스] 심도 역사문화 길은 강화버스터미널-강화 읍내-갑곶 돈대를 잇는 18㎞ 구간이다. 조선 후기 철종 임금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용흥궁을 비롯해 강화향교, 성공회 성당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강화 읍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초반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탐색한다. 오읍 약수터에서 약수 한 모금 마시고 잠시 휴식을 갖고 연미정까지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다. 코스 중간에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연미정이고 갑곶 성지에서는 조용히 둘러보길 권한다.

[강화 나들길 제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강화 나들길 제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16.5Km    23374     2024-09-0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청하동길 24

강화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고려왕릉을 돌며 강화도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도보 여행길이다. 탐방로를 천천히 걸으며 강화도의 역사, 생태, 생활,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길로 구성되며 총 20개 코스가 있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강화 나들길 제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은 온수공영주차장부터 가릉까지 16.2㎞를 잇는 구간으로 고려왕릉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이다. 전등사 동문에서 출발하여 전등사 경내를 돌고 삼랑성 북문을 거쳐 온수성공회를 돌아 길정 저수지로 향한다.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의 묘를 지나 고려왕릉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강화나들길 도보여권도 준비되어 있으니, 코스를 완주한 후 도장 받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16.5Km    23001     2023-06-1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청하동길 24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리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강화 나들길의 밑바탕에는 강화 지역의 유래와 풍광, 인물 등을 노래한 강화도 선비인 화남 고재형(1846-1916) 선생이 남긴 ‘심도기행’이란 기행시집이 있다. 심도기행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고향인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256수의 7언 절구의 기행시가 담긴 시집이다. 강화군은 화남 선생이 대한제국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암울한 시대에 급속히 사라져가는 풍속을 개탄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땅을 걸었던 길을 100여년이 흐른 지금 인문지리지로 되살려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화 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詩)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다.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은 가릉부터 망양돈대까지 11.5㎞를 잇는 구간이다. 외포리 새우젓시장 및 망양돈대의 석양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이 즐겨찾는 코스다. 가릉을 출발하여 눙내리 및 하일리를 통과하는 평범한 농촌의 길이지만 나만의 느낌을 찾아 내는 것도 도보여행의 묘미, 건평나루를 들어서면 부둣가의 풍경과 갈매기들의 향연과 석양의 노을, 만조시 물살의 소용돌이도 나름의 볼거리다. 외포의 새우젓시장과 망양돈대의 석양은 꼭 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