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4-05-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192
발자국화석공원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상모리 해안에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걸쳐 분포하는 사람 및 동물발자국 화석산지로, 2005년 9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004년 사계-송악 해안도로 일대에서 사람, 사슴, 새, 코끼리 등 발자국 화석과 식물 화석이 발견됐다. 이 화석들은 중기 구석기 시대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수중화산 분화활동으로 형성된 응회암 퇴적층에서 발견됐다. 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인류발자국이 발견된 곳이다. 이 발자국은 길이 약 21~25cm로 발뒤꿈치 중간호, 앞꿈치 등의 구분이 뚜렷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화석이 발견된 사계해안 왼쪽으로는 산방산이, 오른쪽으로는 형제섬이 보이고 제주 올레 10코스인 화순-모슬포 올레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탐방객이 많다.
10.9Km 2023-10-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41
대기정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갈치 요리 전문점이다. 채낚이배로 잡은 13 미 이상의 최상품 생물 갈치만을 사용하며 제주도에서 통갈치 음식점 중 가장 싸고 맛있는 집이라고 자부한다. 뼈 없는 갈치조림을 비롯하여, 통갈치구이, 고등어구이, 고소하고 푸짐한 전복돌솥밥 등 제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들로 가득하다. 2층까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은 물론 친절한 직원들, 도로와 가까운 주차장까지 겸비하고 있다.
10.9Km 2023-05-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줄어들면서 6각형의 돌기둥으로 갈라지는데, 이러한 수직 방향의 틈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제주도에는 여러 곳에서 주상절리 지형을 볼 수 있는데, 그 정교함과 아름다움 면에서 대포 해안의 주상절리를 따라가기 어렵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의 주상절리대는 약 25만 년에서 14만 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올레길 8코스 중 최대볼거리인 대포 해안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앞 해안에서 시작해 대포 주상절리를 거쳐 대포포구까지 이어진다. 높은 주상절리 절벽에 새하얀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작품을 방불케 한다.
10.9Km 2024-07-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이다. 아득한 옛날 지각변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주상절리대를 보고 있으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오는 듯하다.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
10.9Km 2023-11-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506-1 천문과학문화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천문우주 관련 전시물들과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울러 가상의 밤하늘과 디지털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을 갖추고 있다. 노인성(Canopus)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노인성은 고도가 매우 낮아 지구 북반구의 중위도 지역에서는 관측하기가 쉽지 않다.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선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어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다. 천문과학문화관에는 주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강의실이 있으며 황도 12궁을 살펴볼 수 있는 야외조형물이 있다. 또한 별빛 체험 교실, 방학 천문교실 등의 천문우주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9Km 2024-01-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626
볼스카페는 중문고등학교 근처에 있다. 제주의 오래된 귤 창고를 개조하여 꾸민 카페로 빈티지한 외관과 앞쪽의 넓은 공터, 내부는 높은 천장으로 자연광이 들어오고, 플랜테리어로 초록을 더 했다. 대표메뉴는 크림이 올라간 하늘색 민트라테인 볼스라테가 있다. 이 외에도 제주 그린티 라테, 얼그레이 밀크티, 제주 제철 생과일 음료, 빙수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영업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10.9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49
064-738-6565
아프리카 박물관은 1998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아프리카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문화를 토대로 한 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12월 새로운 문화적 도약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국제컨벤션센터 동쪽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새롭게 선보인 아프리카 박물관의 건물은 서아프리카 말리의 젠네에 위치하고 있는 이슬람 대사원을 토대로 설계하였다. 젠네 대사원은 흙으로 지어진 건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이며, 국제 문화 협력 교류기관인 유네스코는 전 인류가 함께 보존 해야할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신축된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대륙 문화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본 박물관의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10.9Km 2024-03-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불그못로 72
하소로커피는 한경면 조수리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형 로스터리 카페로 창고를 개조하였고, 마당과 야외 테이블이 있다. 다양한 마이크로랏 스페셜티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드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조수리라테의 경우 바닐라빈을 넣어 직접 만든 바닐라 시럽과 생크림, 에스프레소, 우유의 밸런스가 좋다. 제주도 내외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를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하고, 드립백 포장도 판매하고 있어 캠핑이나 여행지로 이동하기 전에 구매하기 좋다.
11.0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82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남서쪽 해발 620m~850m 지대에 있는 천연 휴양림이다. 현재 이용 중인 면적은 해발 760m까지이며 서귀포시청에서 관리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1100도로 동쪽의 환상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편백림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개울물과 숲,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최고의 휴양림이다. 산책로와 만남의 숲, 산막, 놀이마당과 1·2야영장, 협곡탐험로, 전망대, 잔디광장, 야외무대, 야외교실,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체력단련장 등과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이 고이는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터 등이 있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42개의 야영 데크도 마련되어 있다.
11.0Km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187
064-740-6975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하여 돌오름 입구를 지나 보림농장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8km의 구간으로 이어져 있다. 돌오름길은 구간 내내 서어나무 군락지와 중간중간 인공림인 삼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임도를 중심으로 조성된 표고재배농장 여러 곳을 지나게 되는데 자목들 속에 옹기종기 자라는 표고버섯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제주민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예전 숯을 굽던 가마터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쉽게 숯 가마터를 찾을 수 있다. 한라산 물줄기가 곳곳에 퍼져 아름답고 소박하게 느껴지는 지류 또한 큰 하천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소에 건천이던 이곳에 비가 내리고 물이 흐르면 작은 속삭임과 같은 물소리가 너무 예뻐서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색달 해안가에 유명한 갯깍주상절리가 있다면 돌오름길을 지나는 색달천에는 판상절리가 있다. 가로로 반듯하게 잘라서 판을 쌓은 듯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판상절리는 폭포를 이루는 하천 주변 절벽에 잘 발달되어 있다. 돌오름길의 색다른 볼거리 용바위는 한라산의 열하분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용의 비늘과 같이 현무암 바위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일직선 배열이 된 곳으로 많은 이들이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돌오름길은 한라산둘레길 중 비교적 짧은 거리에 속하며 누구나 걷기가 무난한 숲길이다.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의 핫 플레이스로 단연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힐링까지 얻을 수 있는 숲길이다. 돌오름길은 많은 이들이 숲을 찾더라도 넉넉한 거리 공간 제공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 그리고 다양한 생태환경으로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한라산둘레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