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4-06-20
전라남도 무안군 해안로 313-56
쓰리에스 유한회사는 전남 무안의 SKY(명품노을,숙박, 감성공연), STAR(특산품, 기념품, 인생사진), SEA(농어촌 체험, 해상레져) 라는 특색을 살려 지역관광의 이미지 향상 및 숙박방문객과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기업이자 주민공동체 구성원의 전문분야를 살린 지역특산물 직거래 라인을 개설하여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전남의 노을 명소로 많이 알려진 이 장소에서 전문 작가님이 촬영해주시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고 썰물 때는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갯벌 체험과 밀물 때는 발 앞까지 가득 들어온 바다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숙박과 바베큐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가능한 체류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풀과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어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24시 무인카페가 있어 투숙객이 아니어도 차 한잔의 여유와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4.0Km 2024-06-2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1741-37 거시기횟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거시기횟집은 강진 압해도에 있는 생선회 맛집으로, 숲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멀리서도 한 번에 보이는 입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곳이다. 말린 생선인 건정을 널어놓은 해안가, 바다 바로 앞에 자리 잡아, 가게에서 식사하며 바라보는 뷰가 만족스럽다.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고 있어, 모두 국내산으로 싱싱한 바다 맛을 즐길 수 있다. 널찍한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거시기횟집의 메뉴는 모둠회, 낙지탕탕이, 숭어, 민어, 간재미무침, 밴댕이회, 붕장어탕, 연포탕 등이 있고, 모둠회는 그때그때 제철에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다 보니, 전화 문의는 꼭 해보아야 한다. 창가 자리에 앉아 즐기는 신선한 회의 맛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이 맛깔스러워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3Km 2023-10-31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 동암리 1094
무안의 작은 어촌 마을에 자리한 영해 공원은 면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나무로 된 정자 두어 개와 피크닉 테이블이 있어 주말이나 공휴일에 피크닉과 낚시를 하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가벼운 취사가 가능해 고기를 구워 먹거나, 공원에 마련된 평상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해맞이 명소이기도 한 영해 공원은 매년 새해가 되면 면에서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14.4Km 2023-12-04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길 18
서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집영재의 상량문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헌종 5년(1839)에 지은 것으로 조선 후기 인근의 세 성씨 문중이 연합하여 세운 서당이다. 당시 참여한 문중은 해주 오씨, 제주 양씨, 순천 김씨였다. 영암 지역에서는 단독으로 서당을 세운 사례로는 장흥의 위씨 문중이 세운 장천재, 화순 양씨 문중이 세운 삼지재 등이 있다. 집영재는 H자형 단층 팔작집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몸체에, 앞면 1칸·측면 3칸 반의 날개채가 몸채보다 1칸 내밀어져 H자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누마루는 규모가 작으면서 위풍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전체적으로 정대칭 구조의 단순한 평면이지만 공부하는 대청, 휴식하는 누, 잠자는 온돌방이 다 갖춰진 학사로 볼 수 있다. 서원이나 향교와 달리 온전한 형태의 서당이 남아 전하는 예가 매우 드물어 집영재는 조선 후기 서당 건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14.5Km 2024-10-11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무안군 청계면과 몽탄면에 걸쳐있는 승달산은 백두대간의 서남부 마지막 지류의 산이다. 해발 332.5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으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훈훈한 훈풍을 느낄 수 있는 명산으로 유명하다. 또한 토양이나 기후 조건이 야생 난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 ‘난(蘭)’ 자생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승달산이라는 명칭은 고려 인종(1122년) 때 원나라 승려 원명이 이 산에 올라와 교세를 크게 떨쳤고 그를 찾아온 제자 500여 명이 한꺼번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법천사, 목우암, 총지사지 등 불교사적이 많다.
* 다도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승달산 산행
승달산 산행은 목포대학교 정문을 기점으로 매봉∼ 깃봉∼ 하루재∼ 천지골을 거쳐 정문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하루재를 지나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정상을 밟은 뒤 서쪽 능선을 타고 목포대 운동장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애용된다. 반대로 무안군 청계 1리 속칭 구암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4㎞ 정도 더 나가면 감돈 저수지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원령동 마을을 지나 달산 저수지를 끼고 왼쪽 산길을 따라 법천사 쪽으로 오르는 방법도 있다. 또한 등산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목포대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랐다가 목우암에 들러 약수에 목을 축인 후 잠시 숨을 돌렸다가 올랐던 길을 따라 되돌아오는 것도 좋다.
14.6Km 2024-06-2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1844
신안군 송공리에 있는 섬마을 회정식은 천사대교를 보며 회 정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2층에는 단체석 구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가족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섬마을회정식은 밑반찬 포함하여 30가지가 넘는 요리들이 제공되며, 회 종류는 계절에 따라 변경된다. 돌솥 알밥, 소라 숙회 무침, 홍어, 각종 나물, 낙지호롱, 회와 초밥 등 다양한 해산물이 나온 후, 커다란 뚝배기에 매운탕이 끓여져 나오고, 섬마을스페셜, 섬마을회덮밥, 모듬회, 매운탕, 갯뻘낙지도 인기 메뉴다.
14.6Km 2023-11-01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52-13
송공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한 송공리선착장에서는 당사도, 기점도, 비금도, 흑산도로 향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다. 선착장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섬티아고 순례 여행을 위해 대기하는 이들이다. 섬티아고는 십이 사도의 작은 예배당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의 열두 제자를 주제로 해 기도처를 순례하는 코스로, 각 섬마다 하나씩 위치한 건물이 아기자기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하나의 관광지로써 둘러보기 좋다. 십이 사도 여행 코스가 송공리선착장에서 첫출발을 하며, 섬티아고 코스는 하루 네 차례 운행한다. 천사 아일랜드호를 타면 천사대교 아래를 지나 당사도를 향하는데, 배 위에서 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14.6Km 2024-10-08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46-1
송공여객선터미널은 승선권은 물론, 꽤 많은 차량 운송을 책임지는 터미널이기도 하다. 차량 크기에 따라 그 비용도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대기 차량이 많으면 미리 티켓팅할 수 없고, 호명한 차량대로 표 구매가 마감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은 총 4항차로 나뉘며, 출발지 및 도착지 별로 운항시간과 이용요금이 상이하므로 시간 확인은 필수이다.
14.9Km 2024-06-20
전라남도 영암군 녹색로 1538
돌쇠정은 전라남도 영암군 망산리에 있는 떡갈비 전문점이다. 식당은 넓고 크지만 연잎 떡갈비정식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식당 입구에서 정원, 식당 내부 까지 토속적이면서 향토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 룸으로 된 공간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 있고 프라이빗 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연잎에 감싸져 나오는 떡갈비는 은은한 연잎 향이 배어 있고 육즙이 풍부하여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남도의 정식답게 찌개부터 샐러드, 양념게장까지 밑반찬도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메뉴 하나하나 정갈한 손맛이 느껴진다. 나불도유원지, 영암호가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5.1Km 2024-10-08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법천길 529
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법천사는 원나라 승려인 원명이 세웠다는 기록과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서역 금지국에서 온 정명이란 스님이 세우고 고려 의종 연간(1131~1162) 중국 임천사의 승려인 원명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이 있지만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법천사의 부속 암자인 목우암은 원나라 승려인 원명이 지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원명 스님이 꿈을 꾸었는데, 백운산에 있는 총지사에서 소가 한 마리 나와 이 암자에 이르는 것을 보았다. 잠에서 깨어난 스님이 이를 이상히 여겨 암자에 가보니 바위에 소 발자국 흔적이 있었고, 이 발자국을 계속 따라와 절을 지어 이름을 목우암이라 지었다. 한편으로 원명 스님이 풀을 엮어 목우암을 지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 목우암 내에는 법당, 요사채, 축성각이 있다. 법당 내부에는 목조아미타불삼존불이 있고 그 앞에 숙종 7년(1681)에 만든 석등이 있으며 목우암 입구에는 조선 후기에 만든 부도 5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