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8-19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2길 83
가정집 모습을 한 편안한 식당인 낙지한마당은 충청도 향토음식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박속낙지탕이 유명한 서산의 맛집이다. 낙지 요리만 전문적으로 내놓는 낙지 전문 음식점으로 바로 앞에 서해가 펼쳐져 있어 바다를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박속낙지탕, 산 낙지, 낙지볶음 세 가지로 가격은 따로 적혀 있지 않다. 바로 앞 갯벌에서 잡은 낙지를 이용해 요리를 아흐모 언제 가도 싱싱한 산 낙지를 맛볼 수 있다. 낙지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세발낙지와 큰 낙지 두 종류가 있다. 세발낙지는 젓가락에 돌돌 말아 산 낙지로 먹고 큰 낙지는 박속낙지탕으로 먹는다. 박 속과 양파, 감자, 대파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박속낙지탕에 산 낙지를 통째로 넣으면 샤부샤부가 되는데 먹기 좋게 잘라 초장을 찍어 먹는다. 탱탱하고 쫄깃한 낙지를 먹고 나면 낙지와 함께 우러난 육수에 직접 밀어서 만든 칼국수를 넣어 만든 박속낙지 칼국수로 마무리한다. 싱싱한 재료의 맛 그대로를 살린 낙지한마당의 낙지요리는 명인의 솜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13.3Km 2025-03-16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락골길 501
서산의 일락산 자락에 위치한 일락사는 신라 문무왕대의 의현선사가 개창한 것으로 전하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사찰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기록을 통해 보면 이 사찰은 여러 번에 걸쳐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나,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조선시대 중기인 해미읍성이 축성될 때 사찰도 함께 중수된 사실로 미루어 그 이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일락사에는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등록된 대웅전과 삼층석탑, 철불, 범종이 있다.
13.4Km 2025-03-12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8-1
이 미륵불은 강댕이로 진입하는 지점에 설치된 강당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지점의 전(前) 군장동 안, 현(現) 고풍저수지 안에 있었다. 이곳은 지대가 높아 지금도 섬처럼 되었으며 풀이 자라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이 저수지로 수몰되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조성연대는 고려말~조선초로 추정되는데 높이는 216cm, 어깨의 폭은 65cm, 두께는 25cm이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오른팔을 위로 올려 가슴에 붙이고, 왼팔은 구부려 배 위에 대어 서산지방의 다른 미륵과 같은 형식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하는 중국 사신들이 오가는 통로에 세워졌다고 하며 또는 보원사를 수호하는 비보장승이었다고 한다.
13.4Km 2024-10-21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이곳은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보원사가 있었던 터로 천년의 세월과 많은 불교 문화재를 품고 있다. 이곳의 주요 문화재는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탑과 법인국사비가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백제시대에는 이 지역이 중요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로 재건되어 가고 있다. 주변에는 같은 백제 불교 문화재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고, 그 외에도 용현계곡, 가야산,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과 천년미소길 순환 코스가 경유하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3.4Km 2024-04-02
충청남도 태안군 정주내2길 15
안흥식당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붕장어 요리 전문점이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가 있다. 아나고는 ‘붕장어’라는 뜻으로, 아나고 스끼야끼, 아나고 매운탕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이외에도 우럭젓국, 밴댕이찌개 등도 판매하고 있다.
13.4Km 2024-11-28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은 충남 서북부에서 가장 높은 가야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풍부하고 삼림이 울창하다. 계곡의 길이는 약 5km 정도이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 여름휴가를 보낸다. 인근에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용현계곡은 지방도 618호선에서 마애삼존불길로 접어들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IC가 가깝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외 주변 관광지로는 당간지주와 오층석탑이 있는 보원사, 마애여래삼존상 등이 있다.
13.5Km 2024-12-09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1-2 일대
태안 동문리에 위치한 백화산은 태안의 진산이자 영산이다.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이름 붙여진 백화산의 높이는 해발 284m이고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리 쪽에서 백화산을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나게 되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불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솔향기길 5코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도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백화산 냉천골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유지하는 곳으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았던 곳이다.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3.5Km 2025-03-19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고풍저수지는 서산 가야산(678.2m) 남쪽 용현계곡 하류를 막아 조성한 계곡형 저수지이다. 이곳은 용현계곡과 가까운 만큼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깨끗하다. 그러므로 풍광이 좋아 운치 있게 휴식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스 등이 서식하여 민물낚시를 즐기기도 좋다. 주변에는 용현계곡 외에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보원사지 등의 문화재도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의 경유지이자 고풍저수지 숲길의 시종점이므로 이와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3.5Km 2024-01-29
충청남도 태안군 정주내3길 16-5
미식가는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어린이3호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이곳은 모듬생선구이 전문점인 만큼 여러 가지 생선을 맛깔스럽게 구워 나오는 생선구이가 인기메뉴이다. 또한, 손수 손질한 생선에 튀김옷을 입히고 튀긴 수제생선까스와 아귀와 대구가 주재료로 갖가지 해산물을 넣어 만드는 미식가모듬찜도 있다.
13.5Km 2025-01-15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311
큰 복을 담은 태안 6쪽 마늘빵을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티에이바이오(주)는 2023년 3월 2일 법인이 설립되었고, 태안 6쪽 마늘, 쌀, 팥 등을 활용한 태안6쪽마늘빵을 연구, 개발하여 태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태안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태안6쪽마늘빵을 판매 중이다.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상품으로 널리 알려지기 위해 "태안의 복" 태안 6쪽 마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먹거리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임금님께 진상되던 태안 대표 특산품 6쪽 마늘은 백가지 이로움이 있으나 마늘의 강한 냄새 때문에 빵류 등에 사용을 꺼려왔다. 하지만, 태복당에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강한 냄새가 없는 맛과 건강에 우수한 마늘 조리 기술을 확보하였고, 이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쫄깃하고 달콤한 태안 6쪽 마늘빵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태안군은 태안 6쪽 마늘의 조직배양을 통해 우수한 형질을 선발하여 2001년에 '태안종'으로 품종등록을 했으며 태안 6쪽 마늘은 황(S)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리신 등 마늘 유효 성분을 증가시키며, 이는 항암효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쌀가루로 구워내어 NO 밀가루 제품이다.
따라서 태복당에서는 태안 6쪽 마늘을 분쇄 조리하여 만든 마늘 앙금과 글루텐 프리 쌀가루 반죽을 올려 쫄깃하고 달콤한 태안6쪽마늘빵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