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4-06-1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소요산 8부 능선 부근에는 선운산 화산암체가 형성되는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화구에서 밀려나온 점성이 큰 용암은 화구에서 멀리 흘러내리지 못하고, 화구를 메우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는 화산암이 유동하면서 굳어질 때 가지게 되는 평행 구조인 유상구조가 내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요산 용암돔은 점성이 큰 유문암질 용암돔의 내부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16.6Km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부안군 위도에 있는 섬 안의 해수욕장으로 고슴도치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깊숙한 만 안에 펼쳐진 고운 모래와 맑은 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길이 1km가 넘는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깊은금, 미영금, 논금 등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무척 아름다운데, 먼바다의 왕등도 원경이 붉은 태양과 더불어 펼쳐지는 곳이다. 위도를 가기 위해서는 격포항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여객선은 하루 6회 위도로 왕복 운항한다.
16.6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벼룩(flea) 형태를 보이는 위도는 부안에서 서쪽으로 약 13 km 떨어진 서해에 위치하고 있다. 위도의 벌금리 퇴적암은 호수로 유입되는 다량의 화산쇄설물에 의해 호수 바닥과 가까운 곳에 물의 흐름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퇴적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저층류에 의해 형성된 내부 침식면, 정점이층리, 역점이층리, 괴상구조, 층상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출처 : 전라북도지질공원>
16.6Km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안길
063-583-3947
위도는 부안군 위도면에 딸린 섬으로 변산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청정해역과 천혜의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서해 낙도로 갯바위 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위도 바다는 낚시꾼들 사이에 '낚시꾼들의 천국'이라 불린다.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 위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넙치, 노래미, 농어, 돌돔, 숭어, 우럭, 참돔 등이다. 갯바위 낚시로 유명한 위도의 남동쪽 지역은 간출이 심해 갯바위 낚시로 적합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바다낚시용 배는 150여 척의 크고 작은 선박이 활용되고 있다. 위도는 격포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입도 가능하다.
17.0Km 2024-08-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 상라길 117
공의로 김지대(1190~1266)의 충효를 기리기 위해 현재의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두곡리에 남계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사당의 명칭을 충효사라 하고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하다가, 고종 51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위패는 뒷산에 묻고 단을 세워 향사하다가, 1907년에는 후손들이 강당인 쌍수당을 중건하기도 하였다. 그 뒤 전라북도 무장향교 관내 유생들이 발의하여 1982년 현재의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고, 명칭을 계산서원이라 하였다. 서원 내에는 사당인 상충사 3칸, 강당인 경의당 4칸, 감모재 5칸, 내삼문, 정문인 쌍수문, 고직사 등이 있다.
17.2Km 2024-10-17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부안군 우금산에 있는 백제시대 고찰이다. 개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로 634년(무왕 35)묘련이 창건하였다.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와 진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 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 서쪽을 개암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676년(문무왕 16) 원효와 의상이 중수하였고, 1276년(충렬왕 2) 원감국사 때는 30여 동의 건물을 세워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황금전을 제외한 전 당우가 소실되었고 1636년(인조 14)에 계호스님이 다시 중창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암사 뒤, 우금암을 포함한 길이 3,960m의 우금산성(주류성)은 백제의 유민들이 왕자 부여풍을 옹립하고, 3년간에 걸쳐 백제부흥운동을 폈던 사적지로도 유명하다.
17.2Km 2024-01-18
내소사와 개암사는 너무도 닮아 있는 사찰이다. 경내로 들어가는 진입로, 단청을 칠하지 않아 고풍스러운 느낌이 강렬한 대웅전과 아름다운 꽃창살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답게 절집을 둘러보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내소사의 전나무숲길, 할머니와 할아버지당산, 대웅보전의 꽃창살과 동종, 개암사의 대웅보전과 울금바위가 어우러진 전경은 꼭 찾아봐야할 절집의 명소다.
17.2Km 2024-10-2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에 있는 조선 전기 석조 지장보살 좌상이다. 청림리석불좌상은 구 청림사지에서 개암사로 옮겨졌다. 이 석불좌상은 목과 가슴 사이가 깨진 것을 시멘트로 접합하여 원형을 알 수 없고 마멸도 심하여 장신구가 어떠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목 아래쪽에 돌대가 조각된 것으로 보아 목걸이가 조각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머리에 쓰고 있는 두건은 어깨와 등 부분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손은 오른손 위에 왼손을 포갠 뒤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곧게 펴 맞대고 있다. 모은 손바닥으로 구슬을 감싸 쥐고 있는 전형적인 두건 지장보살상이다. 좌불좌상이 있는 개암사 주변에는 복신굴,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17.3Km 2024-03-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인천강서길 12 청림정금자할매집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에 있는 청림정금자할매집은 보양식인 풍천장어구이로 유명한 맛집으로, 장어뿐만 아니라 유명한 특산물인 복분자와 장어의 궁합으로 복분자로 만든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 복분자 장어와 풍천장어 소금구이, 특제 양념의 양념구이, 구수한 맛의 된장구이 등 취향에 맞게 4가지 맛의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머위, 방풍, 민들레, 가시오갈피 나물 등 깔끔한 나물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장어구이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게 내부에는 장어맛 최강 달인에 걸맞은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인의 자부심 넘치는 글들과 사진으로 가득하고 독특한 문양을 넣은 테이블들이 널찍하게 배치돼 있다.
17.6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면 남시길 16-1
063-560-2557
해리시장은 고창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장이 서던 곳으로, 200여 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 127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장터로써 주민들이 주로 수산물, 농산물 및 생활용품을 판매 구입하는 역할을 하는 5일 시장이다. 매월 4, 9, 14, 19, 24, 29일에 장을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