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소폭포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소폭포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직소폭포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직소폭포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9.9 Km    38053     2024-05-27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실상길 62

부안지역 내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직소폭포는 높이 약 30m 정도로 폭포를 받치고 있는 둥근못으로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직소폭포는 봉래구곡의 제2곡으로, 직소폭포 아래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용소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직소폭포는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와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주상절리는 최대 약 1m 미만의 오각형과 육각형이며, 수직으로 수십m 이상 줄지어 선 기둥 모양인 콜로네이드 형태이다. 화산쇄설물이 퇴적된 후 빠르게 냉각되고 수축하는 과정에서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 이때 다각형의 절리가 만들어지고 길쭉한 콜로네이드를 형성했다. 내륙 깊숙이 숨겨둔 보물처럼 직소가 숨겨져 있어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로 약 2.3km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봉래구곡, 인장바위, 실상사 등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 곳으로, 매년 4월 하순에 직소폭포 배경으로 만개한 산벚꽃을 주제로 하는 많은 사진촬영이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부안댐 물문화관

9.9 Km    18251     2024-06-1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댐로 280-26

부안댐 물문화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한 부안댐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물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로 3개의 전시실 및 영상실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은 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생명의 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다. 물로 인해 만들어진 부안의 신비로운 자연물과 수중, 수변 생태계를 보여준다. 제2전시실은 생명의 부안댐이 주제이다. 수몰 전 마을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자연과 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제3전시실은 부안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 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보며 관람객들은 부안댐 물문화관의 전시를 정리하고 물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봉래구곡

봉래구곡

10.0 Km    20783     2024-06-12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봉래구곡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신선대의 신선샘에서 발원한 계류가 직소폭포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계류를 따라 1㎞ 정도 내변산의 암반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 높이 20m의 직소폭포에서 우렁찬 물소리를 내려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떨어진 물줄기는 다시 백천과 합류하여, 아홉 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며 흘러내린다. 그중 봉래곡의 넓은 바위 위에 봉래구곡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아홉 곡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봉래9곡은 제1곡 대소, 제2곡 직소폭포, 제3곡 분옥담, 제4곡 선녀탕, 제5곡 봉래곡을 거쳐 제9곡 암지까지 아홉 곡의 명승을 2㎞에 걸쳐 흐른다. 서쪽 바위 능선길을 따라 가면 숲 속 깊은 곳에 월명암이 있고 변산 8경의 하나인 낙조대가 5분 거리에 있다.

관음봉

10.0 Km    2298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063-581-3082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하는 변산 관음봉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내소사 북쪽에 해발고도 425m 높이로 솟은 바위산이다. [관음]이라는 이름 역시 불교와 관련이 깊어, 이 봉우리의 이름 역시 내소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산은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두른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정상은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의 경계이기도 한데, 산줄기가 서해 줄포만을 에워싸는 형국으로 줄포만과 줄포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평야가 잘 보인다. 반대로 북쪽으로는 의사봉 등 변산반도의 다른 봉우리들이 보인다. 등산로는 남쪽의 내소사 방면과 북쪽의 내변산 방면 모두 나 있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내변산탐방로를 이용하면 높이 약 30m의 직소폭포(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를 지나 관음봉까지 오를 수 있다. 꽃이 피는 봄과 신록이 울창한 여름도 좋지만 단풍이 드는 이곳의 가을 경치 또한 일품이다. 주변에는 내소사 외에 세봉, 재백이고개, 부안 실상사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