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4-03-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두남길 12
온차는 제주 원도심 산지천 옆 북수구광장 근처에 있다. '온차'는 제주 사투리로 '통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 식재료를 오롯이 소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계란을 부드럽게 풀어 모양을 낸 회오리 오므라이스와 제주 흑돼지로 만든 등심 돈가스, 한정 메뉴인 치즈돈가스가 있으며 계절 메뉴로 소바 세트가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 원도심, 산지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
19.9Km 2024-06-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579
듀포레는 용담해안도로 용담포구 근처에 있다. 공항뷰, 오션뷰 카페로도 유명하며, 프랑스의 유명 베이커리학교인 르꼬르동 출신 파티시에가 매일 직접 베이커리를 만든다. 당일 판매되지 않은 빵은 100% 폐기 처리하는 자부심 넘치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더티팡도르로 200년 역사의 독일 대표 디저트이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길 건너 용담레포츠공원 주차를 권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올레 17코스, 용연계곡, 용두암 등이 있다.
19.9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23
아라리오뮤지엄의 다섯 번째 전시공간으로 산지천의 옛 기억이 묻어있는 기존 건물의 흔적과 현대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는 한 때 제주시 원도심의 최대 번화가로, 제주항과 가까워 모텔과 여인숙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후 쇠퇴 일로를 걸어오고 있지만, 최근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로 아라리오 뮤지엄과 함께 생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19.9Km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3길 36
산지천 갤러리는 녹수장, 금성장이라는 이름의 여관 건물을 재생하여 만든 문화공간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산지천 복원과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으로 노후 건물들의 철거가 진행되었으나, 산지천 갤러리가 들어선 건물을 포함하여 고씨가옥, 유성식품 등 다섯 곳은 기존 원도심의 풍경을 담고 있는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 건축물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들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목소리를 통해 산지천 갤러리라는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산지천 갤러리는 전문전시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원도심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19.9Km 2024-08-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제주항 탑동광장 부근에 조성된 제주 흑돼지 거리는 제주의 특산물인 흑돼지 전문점 30여 개가 모여 있는 골목으로, 흑돼지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흑돼지 거리는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입에는 흑돼지 거리 간판 조형물과 돼지 동상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단번에 흑돼지 거리임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쫄깃하고 영양도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흑돼지고기를 구워 꽃멸치 젓갈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여 씹을수록 입맛을 돋게 한다. 주변에는 칠성로 쇼핑거리, 동문재래시장, 생태하천 산지천, 100년 전통의 산지 등대, 탑동광장 등 여러 관광지가 있는 제주 특화 거리이다.
19.9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25
064-753-0008
예로부터 제주 도민들이 즐겨 먹는 삶은 돼지고기 요리인 ‘돔베고기’는 도마 위에 바로 썬 삶은 돼지고기라는 제주도 말이다.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돔베고기는 다이어트에도 좋아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이 더 좋아한다. 제주시 탑동 스위스호텔 뒤편 삼겹살 골목에 이 돔베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 ‘돔베돈’이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고기는 뭐니 뭐니 해도 돼지고기인데 일반 도심의 식당들처럼 그냥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 전통 방식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돔베고기 외에도 흑돼지구이, 돌솥밥 등도 맛이 좋다.
19.9Km 2024-08-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98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공항 근처 맛집 해녀잠수촌은 오전 8시에 문을 열어 비교적 이른 아침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고등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오고 매장 한편에는 손님들이 직접 계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아침 일찍 방문해도 여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메뉴인 전복뚝배기, 물회 외에도 손님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기본적으로 맛이 검증된 곳이다. 해녀잠수촌의 내부는 넓고 의자도 많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19.9Km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1955년 세워졌다가 1993년에 폐교한 명월 국민학교를 명월리 주민들이 제주도 교육청으로부터 임대를 받아 마을 예산으로 개조하였다. 마을 사람들의 힘이 더해져 더 의미 깊은 곳이 아닐까 싶다. 넓은 운동장 한쪽에 하얀 분필로 쓴 손글씨의 첫 공지사항이 ‘학교 안에 있는 동·식물을 사랑해달라’는 것에서부터 순수하고 예쁜 동심이 절로 살아난다. 아이와 손잡고, 혹은 초등학교 때의 기억을 안고 추억여행하는 기분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이다.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문방구에서 사 먹었던 불량식품들도 카운터에 있어서 옛 기억 떠올리기 좋은 곳이다. 특히 복도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앉아 커피 한잔하면 초록색으로 덮인 풍경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