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4M 2023-06-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146-8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해 준다. 4.3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곤을동 마을 터에서 제주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면서 신촌으로 제사 먹으러 가던 옛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18코스의 절정,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당길은 숨이 탁 트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364.0M 2024-07-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25
기존의 일반적인 한라산 등산이 해발 650~750m 인근의 탐방로 입구에서 출발한다면 제로포인트트레일은 한라산을 해발 0m 에서 1947m 까지 동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온전히 참가자의 두 다리로 오르는 총장 31km 의 ‘Sea To Summit’ 트레킹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첫마음, 한계의 도전, 자신과의 싸움, 리스타트 등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참가자 연령층을 가지고 있다. 완주하신 참가자께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제로포인트트레일의 공식 운영처인 ‘제로스테이션’에 완주 기념 명패가 영구 부착된다. (*가이드 동반 프로그램이 아니며 참가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 미션을 수행하며 완주하는 개별 출발 상설 프로그램)
365.2M 2023-09-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두길 22-1
064-722-4584
제주시 탑동 서부두 방파제 입구에 위치한 해진 횟집은 2층과 3층이 한쪽이 유리벽으로 되어있어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회와 바다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이나 세미나, 팀 회식하기에도 좋다. 당일 들어온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365.8M 2024-07-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2길 31
태양상회는 제주 탑동해변공연장 근처에 있다. 식물과 호랑이 그림, TV 브라운관, 자개상, 옛날 창틀 등 빈티지한 소품으로 꾸미고 좌식, 입식 다양한 테이블이 있는 레트로한 감성 주점이다. 퓨전 한식을 맛볼 수 있으며 아롱사태수육, 불고기파스타, 해물파전, 카레홍합탕, 크림짬뽕 등이 있다. 인기 메뉴는 부추우전으로 깻잎, 부추, 우삼겹의 조합이 별미이다. 주변 여행지로 관덕정, 탑동해안로, 제주 원도심 등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366.9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23
아라리오뮤지엄의 다섯 번째 전시공간으로 산지천의 옛 기억이 묻어있는 기존 건물의 흔적과 현대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는 한 때 제주시 원도심의 최대 번화가로, 제주항과 가까워 모텔과 여인숙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후 쇠퇴 일로를 걸어오고 있지만, 최근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로 아라리오 뮤지엄과 함께 생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396.1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은 한라산 부근에서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여 제주시 최대의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옆을 흘러 제주항까지 흐르는 하천이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60년대에 산지천을 덮어 주택과 상가건물을 지으면서 환경오염 문제가 생기자 1995년도에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2002년 맑은 물이 흐르는 현재의 산지천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은어, 숭어, 밀어, 붕어 등의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어 여름철이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쇼핑의 중심지 칠성통과 동문재래시장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고, 제주 올레 1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해 주변에는 늘 많은 사람이 북적거린다. 매년 산지천 축제를 열어 산지천 용천수가 흐르는 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 공간과 전시, 먹거리 장터, 흥겨운 무대와 공연을 펼친다. 산지천을 따라 걸으면 옛 건물들을 개조해 독특한 현대 미술 전시 공간으로 바꾼 아라리오뮤지엄이 있고, 과거 제주 사람들에게 본인의 모든 것을 내놓고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한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김만덕기념관 등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