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9-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177
시와스튜디오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셀프사진관이다. 이곳은 제주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셀프사진관으로, 창문 밖의 야자수와 제주도의 푸른 오션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 좋다.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해주고 자리를 비켜주어서 편안하게 포즈와 표정을 연출하며 우리들만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와스튜디오에서는 촬영 배경으로 애월 바다를 이용하고 있어, 제주의 특성상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뀌기도 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변덕을 부리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나 눈이 오거나, 날이 맑거나 흐리든지 기상과 상관없이 촬영 당일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세팅하고 톤작업을 해주기 때문이다. 20분간 마음껏 촬영을 하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리터칭 후 액자 제작을 해주며 약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19.4Km 2024-11-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48-11
제주 금룡사는 1930년 김연화 보살님에 의해 설립된 염불당이 그 창사의 시초가 되었다. 청춘고혼[靑春孤魂]이 된 동생 덕암[德庵]의 넋을 기리며 오십 년 남짓 지낸 세월에 염불당 및 요사체가 폐허 지경까지 왔을 때, 자재 현도[自在賢途] 스님을 만나 인연이 되어 1975년 대웅전 건립을 기점으로 사찰로 면모를 일신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관음대세지보살이 좌우에 협시하고 있다. 법당에는 총 7축의 탱화작품이 있는데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지장탱화, 영단탱화), 이 작품은 인간문화재 48호인 석정스님에 의한 것으로 1979년에 완성되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9.4Km 2024-08-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554
가세는 제주도 방언으로 가위라는 뜻을 의미한다. 표선면에 위치한 가세오름은 산봉우리가 두 갈래로 나누어진 말굽형의 오름이다. 또한 오름의 형태가 가위처럼 보인다 하여 가세오름으로 불린다. 가세 오름에는 5개의 암설류인 봉우리인 염통 오름, 족은 염통, 달 모루, 진동산, 숨골왓이 있다. 하지만 이 봉우리들은 덤불로 가로막고 있으며 탐방로도 있지 않아 발견하기는 어렵다. 가세 오름 초행길은 안내 표지판이 있으나 탐방로가 복잡하여 헤맬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또한 가시덤불로 인해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어 긴 바지를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북쪽 봉우리에는 이동통신사 기지국이 있고 남쪽 봉우리 정상에는 초소가 있어 이동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오름의 정상에 도착하여 경방 초소에 오르면 가시리의 오름 군락들을 조망할 수 있다. 오름의 일부는 목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때때로 소 떼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남서쪽에 토산봉이 있고 서쪽으로 1136번 도로가 지난다.
19.4Km 2024-01-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녹산로 554 정석항공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항공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을 갖춘 항공박물관이다. 일반인들에게 항공 산업의 기본 정보를 알려주고 항공기의 형태를 체험하게 하여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항공교통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항공기 모형, 블랙박스, 항공기 부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의 역사와 유니폼 변천사도 둘러볼 수 있다. 360도에서 영상기 9대가 레이저 빔을 쏘아 입체화면을 만드는 서클비전, 하늘에서 본 취항지를 관찰하는 탑다운시티코너 등의 볼거리가 있다. 또,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항공 체험이 가능하다. 입장은 무료이고 연간 3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19.5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산간동로 2064
고사리커피는 제주의 바다와 오름만큼 아름다운 제주의 숲을 담고 있는 공간이다. 측면으로 낸 통창으로 고사리가 피어난 깊고 몽환적인 제주의 숲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다. 가마솥에 덖어낸 귤피차와 스페셜티 원두의 에스프레소가 블렌딩 된 티커피인 고사리커피와 제주 수제 청귤청과 스페셜티 아메리카노가 블렌딩 된 청귤커피는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이다. 또 고소한 우리 쌀 누룽지와 1등급 원유 크림치즈로 만든 글루텐프리 치즈케이크와 국내산 쌀가루와 프랑스산 천연발효버터를 사용해 만든 글루텐프리 쌀 다쿠아즈도 판매하고 있다.
19.5Km 2024-06-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283
제주샘주는 과거 제주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주를 제주 청정 지하 암반수로 빚어 재현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주질을 변형,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제주 전통주인 ‘고소리 술’과 ‘오메기 술’을 직접 맛보고,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아갈 수 있다. 오메기떡 체험, 쉰다리 체험,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제주샘주에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19.5Km 2024-10-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45
거슨세미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송당을 잇는 비자림로로 진입하여 약 2.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오름 서남쪽 굼부리(분화구)에는 한라산쪽으로 거슬러 흐르는 샘(세미)이 있어 [거슨세미]라 부른다.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오름으로 북쪽에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칡오름, 민오름이 있다. 오름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샘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는 비자나무 산림욕장,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다. 둘레길은 어린아이와 노약자들도 충분히 탐방이 가능할 만큼 평탄한 구간으로 산책과 함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비자나무는 송당리민들이 직접 조림한 것으로 비자나무 열매를 채취하고 판매하여 주민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겐 멋진 산림욕장을 제공하고 있다.
19.6Km 2023-12-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 918
064-767-3746
연초록 새벽녘의 안개향이 있는 예이츠 산장은 한라산 중턱 넘어 푸른 숲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청명한 공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천연 삼림욕에 푹 빠져 예이츠 산장의 건강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은 산소만으로도 지친 몸과 마음에 평온이 온다. 예이츠 산장에서는 표고버섯을 비롯해 야채와 난 등의 특산 자연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농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산장 바비큐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19.7Km 2023-10-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78
제주민속식품은 제주도 전통건강음식 꿩엿을 현대화·대중화 하기위해 1995년에 설립되어 청정제주의 참맛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사월의꿩 교육농장은 옛날부터 건강식으로 만들어 먹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꿩엿에 대해 알리고 초, 중, 고 ,일반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성불오름가는길)에서는 꿩요리를 하고 있다.
19.7Km 2023-10-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815-41 효명사
효명사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울창한 숲 속에 아담한 집처럼 보이는 소박한 법당이다. 네비게이션에 효명사를 찍고 큰 도로를 타고 가다가 효명사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지만 큰 도로에서 외길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구름다리처럼 생긴 산신각이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면 조그만 공간에 한라산을 볼 수 있게 통창이 설치되어 있다. 산신각을 통과하여 마주한 효명사는 여느 절과 달리 조그마한 건물 서너 채만 있어서 약간은 생경한 느낌을 준다. 법당 입구에서 극락, 천국, 이끼문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모두 한 곳이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돌계단이 보이고 이끼로 뒤덮인 자그마한 아치형의 돌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절과는 어울리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효명사를 알리게 해 준 천국의 문이다. 이 문을 지나면 아직은 때묻지 않은 제주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만날 수 있고 바로 근처에 별이폭포와 이끼폭포가 있으며 곳곳에 각자의 소원들을 빌며 쌓은 작은 돌탑들도 볼 수 있다. 20여년 전에 만들어진 돌문과 그 주위로 생명력 강한 이끼와 덩굴들이 번식함으로써 나무와 돌들이 함께 짙푸른 초록빛의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야생화와 자생난 그리고 습지식물이 펼쳐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숨은 포토존으로 유명해 지고 있다. 맑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길이 반갑고 기분 좋겠지만,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습하고 볕이 들지 않는 음침한 기운으로 살짝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산책로는 온통 이끼들로 뒤덮힌 바닥과 돌들로 인해 미끄럽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주변에 있는 선덕사, 선돌, 원앙폭포도 함께 서귀포 여행 일정에 포함시켜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