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거주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중섭 거주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거주지

1.4 Km    27223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 미친듯한 필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으면서 화풍만큼이나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그의 41년 생애만 보더라도 불우한 예술가의 생애를 살다 갔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의 작품 대부분이 빈곤했던 그의 생애가 마감된 이후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고 명작의 대열에 올라서는 것을 보면 이런 것 또한 아이러니한 예술의 본질이 아닌가 한다.화가 이중섭은 1916년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 송천리에서 태어났다.지주의 아들로서 어렸을 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청년기에는 일본 동경에서 유학하기도 하면서 그의 기질을 펼쳐나갔다. 하지만 6.25 전쟁은 그에게 고난과 빈곤의 삶의 시작이었다. 1951년 동란기에 이중섭은 삶과 예술의 자유를 찾아 남하, 제주 서귀포로 향한다. "서귀포가 더 좋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는 노래도 있지 않소. 임자는 그리 가오"라는 낭만적인 권유가 그를 자극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깐, 제주도에서 1년이 채 못되어 부산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가족과의 이별. 이후로 그는 더욱 더 파란만장하고 곤궁했던 삶을 살다가 급기야는 정신이상 증세와 영양실조, 마침내 1956년 불우한 삶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그의 생애를 보면 한마디로 파란과 불운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많은 작품에서 나타나는 힘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이러한 역경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그 자신의 내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한편, 파란 게와 아이들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의 작품은 그가 제주 서귀포에 머무를때 남긴 것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넉넉한 인심 등을 소재로 한 목가적인 작품들이다. 사실 제주에 도착해 여러날을 걸어서 도착한 서귀포에서조차도 생계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불행했던 가족사 중 이곳에서의 1년은 행복했던 한 때가아니었나 싶다. 특히<파란게와 아이들은 그의 두 아들과 숱하게 잡아먹었던 게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그렸다는 점이 재미있다. 이 후 제주도를 떠난 후의 작품에서도 그 절을 그린 그림이 많은 것을 보면, 짧은 기간 그의 서귀포 체류는 대향 이중섭의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천재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세계를 기리기위해 그가 잠시 살다 간 서귀포 정방동 거주지를 당시 모습으로 복원, 정비하고 정방동 매일시장 입구부터 솔동산까지 360m를 '이중섭 거리'로 지정하여 그의 서귀포 체류 시절을 기념하고 있다. 1995년 11월 이중섭 거주지기념표석이 세워졌고, 이듬해 2월 말 그가 자주 거닐곤 했던 길가는「이중섭 거리」로,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97년 4월 그가 기거했던 집과 부속건물을 복원, 정리하여「이중섭 거주지」와 그의 호 "대향"을 따라서「대향전시실」로 꾸며 놓고 소개하게 되었다. 이로써 제주 서귀포시의「이중섭 거리」는 한국 최초로 화가의 이름이 붙여진 거리가 되었으며, 더불어 매년 10월말 그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를 이곳에서 거행, 그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이중섭과 그의 가족 4명이 기거했던 방은 1.3평 정도의 아주협소한 공간으로 명성에 비하여 얼마나 그의 인생이 초라했고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전시실은 8평 남짓한 공간에 그의 서귀포 생활이 담긴 작품을 중심으로 서귀포의 추억물고기 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담배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 작품으로 6.25전쟁 후 생활고로 인한 그림재료의 열악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당시 이중섭에게 세를 준 할머니가 아직까지 그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삶을 산 예술가 이중섭은 이미 떠나고 없다. 다만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더불어 화가 이중섭의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까지도 그려볼 수 있다면남쪽 멀리 여기 제주까지 내려온 예술기행에 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두리둠비

두리둠비

14.0 Km    1     2024-02-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6 하얀풍경

두리둠비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있다. 매일 새벽 두부를 직접 만드는 두부 전문점으로 다양한 순두부 메뉴가 있다. 기본 순두부인 두리둠비 순두부, 제주흑돼지 순두부, 버섯 순두부찌개, 불고기 순두부찌개 등이 있으며 제주흑돼지 두부 삼합, 두부 왕만두 전골 등 푸짐한 요리도 있다. 아침 8시에 오픈하여 근처 숙박하는 여행자들이 아침밥을 먹기에 좋다.

제주오성갈치조림

제주오성갈치조림

14.0 Km    1     2023-12-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7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있는 제주 오성은 깔끔한 신축 건물에 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인테리어의 카페는 물론 기념품숍까지 갖춘 제법 규모 있는 갈치요리전문점이다. 고등어와 갈치를 이용한 제주 향토음식을 46년 동안 2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단품 메뉴보다 정식 세트 메뉴가 인기가 좋다. 기본 상차림으로 보쌈과 성게 미역국, 옥돔구이, 잡채 등이 푸짐하게 나오는 고등어 쌈밥 정식, 은갈치 조림 정식, 통갈치구이 정식, 통갈치조림 정식 등 다양한 세트가 구성되어 있으며 곁들임 메뉴로 전복 돌솥 밥을 추천한다. 단체석과 유아 시설이 마련되어 가족 모임에 최적의 공간이며 식당을 이용 후 음료 쿠폰을 받아 1층 카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며 기념품 구매도 가능하다.

중문칠돈가

중문칠돈가

14.0 Km    0     2023-10-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8

칠돈가 중문점은 넓은 주차장과 여유 있는 실내 공간에서 최고의 제주산 흑돼지와 백돼지를 두툼한 근고기로 맛볼 수 있다. 기본 2인 기준으로 600g씩 판매하며 고기 추가 시 300g씩 주문이 가능하다. 반찬과 야채는 셀프 리필이 가능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숙련된 솜씨로 노릇노릇 잘 구운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는 종업원들 실력이 인상적이다. 쫄깃쫄깃한 흑돼지구이 한 점을 멜젓에 찍어 우도땅콩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 중문 관광단지 사거리에서 한라산 방향 200미터쯤에 있으며 브레이크타임 후 바로 방문하면 대기 줄이 길지 않다.

여미지식물원

여미지식물원

14.0 Km    56333     2024-03-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여미지식물원은 중문 관광 단지 북쪽에 위치하며 1132로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아름다운 땅이란 뜻을 지닌 여미지식물원은 커다란의 온실을 지니고 있으며, 대지 11만 2200㎡의 외부 정원과 1만 1361㎡의 실내 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정원은 야자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가 숲을 이루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식 정원을 만들어 놓아 동, 서양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총 2,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온실 안에서는 약 절반인 1,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다. 실내 식물원은 중앙홀과 높이가 38m인 중앙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은 열대 과수와 식물들로 조성되어있다. 선인장 정원은 어린 왕자에도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다.

아침의향기

아침의향기

14.0 Km    16156     2023-09-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122
064-738-4679

아침의 향기 펜션은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하고 여유가 넘치는 제주 본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산장 주변 풀숲과 감귤체험농장에 둘러싸여 있어 나무향을 맡으며 거닐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수려한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를 곁에 두고 있다. 중문해수욕장과 천제연폭포, 동양 최대의 여미지 식물원 등을 자동차로 2~3분 거리에 두고 있다.

네거리식당

1.4 Km    30174     2024-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20
064-762-5513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제주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고등어조림이다.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맛집이기도 하다.

넘버피넛

넘버피넛

14.0 Km    0     2023-10-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38

제주도 특산품 우도 땅콩을 넣어 만드는 수제 쿠키 전문점 넘버 피넛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 선물 추천 리스트에 들어가는 맛집이다. 쿠키와 버터를 판매하고 음료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매장 내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방문 포장, 택배 주문만 가능하며 4박스 이상 구매 시 무료 택배도 가능하다. 제주 특산품을 접목한 다양한 종류의 쿠키를 판매 중인데 우도 땅콩 쿠키, 우도 땅콩 크림 쿠키의 경우 인기 상품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넘버 피넛 근처 제주 맛집으로 유명한 돈가스 전문점 연돈이 있어 함께 방문해도 좋다.

리틀보라카이 브런치&펍

리틀보라카이 브런치&펍

14.0 Km    1     2024-02-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38

리틀보라카이는 중문관광단지 사거리에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콘셉트로 꾸민 브런치 식당이자 펍으로 필리핀 페소를 받는 것이 특이하다. 메뉴는 부챗살 쌀국수, 황게 퐁 커리, 분보싸오(분짜), 시즐링 빠따 등 아시아 퓨전 음식을 제공한다. 낮에는 브런치 카페로,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한다. 입식 테이블과 빈백의 좌식 테이블 등 다양한 자리와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드림캐처 등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인기이다.

야크마을

14.0 Km    1     2024-03-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162

반려동물 전용 객실은 반려동물용 다양한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불편함 없이 제주에서의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로와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다양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