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소요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11.0 Km    1     2024-06-1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소요산 8부 능선 부근에는 선운산 화산암체가 형성되는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화구에서 밀려나온 점성이 큰 용암은 화구에서 멀리 흘러내리지 못하고, 화구를 메우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는 화산암이 유동하면서 굳어질 때 가지게 되는 평행 구조인 유상구조가 내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요산 용암돔은 점성이 큰 유문암질 용암돔의 내부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선운도원

선운도원

11.2 Km    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화산연천길 21-12
070-8299-2061

선운도원은 약초 조청, 우슬 식혜, 고창 복분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소박한 밥상에서 나온다는 신념에 따라 고창에서 나고 자란 산약초와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며, 모든 음식은 전통 방식으로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다. 먹거리 판매뿐만 아니라 수제 조청을 활용한 고추장, 오란다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그중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조리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 여행 중에 짬을 내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밀가루 대신 멥쌀과 찹쌀을 넣어 느끼하지 않고, 수제 조청으로 버무려 깔끔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 이에 잘 달라붙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성껏 만든 오란다는 예쁘게 포장해서 고창 여행 기념으로 주변에 선물해도 좋다.

적벽강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11.2 Km    40397     2024-05-1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선 약 2km의 층암절벽과 암반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지칭한다. 이곳은 채석강과 함께 전북서해안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채석강의 끝인 죽막마을을 경계로 북쪽이 적벽강이고, 남쪽이 격포해수욕장을 포함한 채석강이다. 채석강이라는 명칭은 송의 시인 소동파가 놀았다는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산해변의 절경을 만들어 내는 적벽강은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어 맑은 물에 붉은색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며, 특히 석양 무렵 햇빛을 받아 바위가 진홍색으로 물들 때 장관을 이룬다. 적벽강의 용두산 절벽 위의 수성당을 비롯하여 그 앞 절벽 밑 대마골, 여울굴의 철마 등은 어로민속과 토속신앙의 전설이 많은 지역이다. 적벽강에는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이 펼쳐지므로 꽃구경을 하거나,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노을을 보는 것도 좋고 마실길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가를 걷는 것도 좋다.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11.3 Km    1932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의 여러 섬들과 해안에서 자라며, 울릉도와 외연도에도 분포한다.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서 자라며, 암수 한 그루인 이 나무의 꽃은 5-6월에 새 잎이 나면서 함께 피고, 이듬해 7월에 검게 익는 열매는 붉은 자루에 달린다.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는다.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은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는데, 약 60년 전의 기록을 보면 그때 10그루의 후박나무가 있었고, 그중 뿌리목줄기 직경 30㎝, 나무의 높이가 4m에 이르는 큰 나무가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에는 나무들의 높이는 4m 정도로 약 200m 거리에 132그루의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변에는 대나무가 많고 사철나무, 송악 등이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있어 그 안쪽에 있는 밭을 보호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근처에 수성당(水城堂)이라는 서낭당이 있어서 해마다 음력 1월 2일에 동제를 지낸다. 따라서 이 군락이 지금까지 잘 보호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은 육지에서 후박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지역이 되므로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성당유채꽃

수성당유채꽃

11.3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52-11

새만금전시관에서 변산해수욕장까지 이어진 트래킹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수성당 주변 32,000㎡의 군유지에 노란 유채꽃 밭이 펼쳐져 있는데 그곳을 수성당 유채꽃밭이라 부른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메밀,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 언제 봐도 아름답다. 특히 바닷가에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는 곳은 전국에서 제주도와 부안 수성당 뿐이라 더 특별하고 유명하다. 파란 바다를 배경을 펼쳐진 유채꽃밭을 산책하기 위해 봄이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수성당

11.4 Km    24708     2024-04-15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

수성당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제당이다. 이 지방의 해안마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마을의 공동 신앙소로, 건평 4평의 단칸 기와집이다. 이곳은 칠산바다를 관장하는 개양할미와 그녀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시며 해마다 음력 1월 14일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개양할미는 키가 매우 커서 나막신을 신고 서해를 걸어 다니며 수심이 깊은 곳은 메우고, 풍랑을 다스려 어부들이나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을 보호하는 바다의 신이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격포 마을에서는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 과일, 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 놓고 풍어(豊漁)와 무사고를 비는 제사를 정성껏 올린다. 1992년 발굴조사에서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을 통해 이곳에서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 사람들도 제사에 참여하고 제사가 끝나면 제기를 포함한 각종 물품을 땅에 묻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수성당 주변에는 적벽강, 채석강이 있으며 서해랑길이자 부안 마실길을 이용해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다.

서해안 바람공원

11.6 Km    0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빨간 풍차와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바람개비 등의 구조물을 감상하며 고창의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다. 서해안 바람공원에는 해안선을 따라 갯벌 등을 관찰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데크에 오르면 갯벌, 바다 뷰를 보며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서해안 바람공원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서해안 바람공원에 오면 고창 갯벌에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자연 학습장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산책로, 전망대 등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이곳 공원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람사르 고창갯벌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에는 갯벌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고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다.

고창갯벌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고창갯벌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11.6 Km    0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심원 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대표하는 곰소만 갯벌의 일부로서 평균조차가 약 4m 이상인 대조차 환경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캐나다의 동부해안, 미국의 동부 해안, 북해 연안 및 아마존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하전 갯벌이 포함된 곰소만 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갯벌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지만 갯벌 전문가에 의해 가장 본격적으로 연구된 갯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과거부터 최근까지도 국내외 해양지질 국제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곰소만 일대의 갯벌은 세계적인 습지보호지역인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핵심지역이다. 특히, 하전 갯벌이나 만돌 갯벌은 전북 갯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인 갯벌 생태체험 학습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의 갯벌 바지락을 생산하면서 어촌체험 우수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갯벌 생태 관광지로서 도시와 어촌 간 교류가 활발한 관광 친화적인 어촌문화를 가꾸어 가고 있다.

만돌갯벌체험학습장

만돌갯벌체험학습장

11.6 Km    57302     2024-05-2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20

만돌은 만개의 굴뚝이 서있다. 만개의 집이라는 뜻이다. 만돌마을은 무려 6km로나 되는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무한한 갯벌 크기에 한 번 놀라고, 큼직한 조개를 캐는 재미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갯벌체험이 바다의 선물이었다면, 염전체험은 하늘의 선물일 것이다. 천일염체험은 아이들에게 하늘과 바다의 선물이 될 것이다. 무한한 갯벌을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이용하여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을 앞 죽도의 원시생태체험, 염전체험, 원시어로법인 횃불어로체험, 갯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만돌마을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명사십리의 길 백사장과 해수모래찜 갯벌위의 외죽도 섬과 도수녁 바위는 만돌마을의 자랑이다. 어촌계에서 직접 주관하여 바다가 살아 숨쉬는 자연 갯벌바닷가로 갯벌 관광버스를 타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다. 만돌마을은 종합 안내센터 및 샤워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갯벌 학습 체험장을 정식으로 개장하였으며 외부 관광객들이 체험에 필요한 갯벌장화, 바지락 캐는 갈퀴, 바구니 등 다양한 장비와 세족장,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

11.7 Km    1866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부안군 하서면 구암리에 있는 청동시대의 지석묘이다.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책상처럼 세운 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인 남방식이 있다. 구암리에는 고인돌이 총 13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0기만 남아있다. 구암리 지석묘군은 원래 민가의 울타리 안에 있었다고 한다. 이곳의 지석묘군은 대체로 자연 암석을 떼어내 덮개돌로 사용한 바둑판식(남방식) 지석묘로, 뚜껑돌이 큰 것은 길이가 6.35m, 너비 4.5m, 높이 70-100㎝에 받침돌 8개를 돌아가며 세웠다. 부안 구암리는 이러한 바둑판식 지석묘가 10기 이상 모여있으며 지석묘의 모습이 거북이 같다 하여 마을 이름도 구암리, 거북바위마을이라 불린다. 부안 구암리의 지석묘는 덮개돌의 크기가 크고 부드러운 곡선형이며 8개의 고임돌이 받치고 있는 등 다른 지역의 지석묘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