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4-06-12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75번길 7-13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봉일사지삼층석탑은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다. 계양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인여대 건물 옆으로 백룡사가 자리 잡고 있다. 동국흥지승람과 부평읍지 기록에 의하면 봉일사가 보수, 개축하며 백룡사로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봉일사지삼층석탑은 봉일사에 있던 것을 백룡사가 세워지면서 백룡사 경내로 옮겨졌다. 1층과 3층은 옥개석만, 2층은 옥신과 옥개석만 남아있어서 나머지 분실된 것들을 보완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비록 탑신부 일부가 소실되기는 했으나, 인천 지역에서 원위치에 남아있는 유일한 탑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0.5Km 2023-12-06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304번길 27 (부평동)
진흥종합시장은 1979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시장으로, 현재는 부평 최대 도매시장으로 2019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하기도 했다. 진흥종합시장은 가, 나, 다, 라 4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건어물이 가장 유명하지만 수산물, 정육, 다양한 먹거리와 주방잡화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도매시장이라 새벽에 문을 열어 대량 구매자들에게만 판매했지만, 코로나 이후 도소매를 같이 하고 있는 곳이 많다. 현금, 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모두 결제 가능하다.
10.5Km 2024-06-03
인천광역시 남동구 풀무로 48
1932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하던 보월스님이 우연히 이곳 만월산을 지나게 되었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산세가 팔을 뻗어 시가지를 감싸 안은 듯한 모양이 예사롭지않아 그 이듬해 이곳에 작은 암자를 짓게 하고 약사암이라 명명하였다. 지금의 약사사보다 조금 더 산 위쪽이었는데, 일반 대중에게 부처님의 설법이 좀 더 쉽게 다가가려는 의도였던 것 같다. 보월스님은 그 뒤 금강산으로 돌아갔고, 그를 이어 인천 해광사에서 수도 중이던 한능해 스님이 이곳을 지켰다. 그는 1960년대 들어 지금 위치에 대웅전 등을 짓고, 약사암을 약사사로 높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현재 약사사에는 대웅보전, 극락전, 약사전, 칠성각, 산신각, 미륵불, 독성각, 용국각, 조사당, 일주문 등이 있다.
10.6Km 2024-08-21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75번길 26 계양공원관리소
인천시 계양구 소재의 계양산 자락에 있는 계양공원은 체육시설과 아담한 꽃밭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계양산을 찾는 사람들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원입구에는 시원한 약수가 있다.
10.6Km 2024-06-10
인천광역시 계양구 목상동
해발 395m의 계양산은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에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계양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수도권 반나절 산행으로 적당하고 초보 등산객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등산로 입구가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등산로는 총 9가지 코스가 있는데, 짧게는 50여 분부터 길어도 2시간 남짓이 걸린다. 주로 연무정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산 정상에 올랐다가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주 능선 등산로에 그늘이 없어 여름보다는 봄, 가을철 산행지로 알맞다. 임학공원과 계양산성을 잇는 계양산 무장애길을 이용하면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계양산은 등산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계양산성, 고려 시대 학자 이규보가 머물던 자오당터와 초정지, 봉월사터, 봉화대의 유적지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다양하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이 한눈에 들어찬다.
10.6Km 2024-02-06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인로644번길 28-1
인천 간석동 간석오거리에 있는 작은 국수가게이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고 잔치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는 깔끔한 맛으로 잔치국수가 일품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점심시간이면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매일 반찬이 다른 백반과 만둣국, 칼국수, 제육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기본 반찬도 정갈하고 맛나 집 밥을 먹는 느낌이다. 집 밥 느낌의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10.6Km 2024-10-23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지하 69
부평역 지하에 조성된 4개의 상가를 아울러 부평모두몰 또는 부평지하상가라 부른다. 이곳은 1978년 8월에 최초로 지하도 상가가 조성된 이후 확장을 거듭해 현재 인천을 대표하는 대규모 쇼핑 상가로 발전했다. 부평모두몰은 전체 면적이 약 4만 3,000㎡에 달하며 총길이가 1,800m에 이르는 거대한 지하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입점해 있는 점포수가 1,480여 개로 단일면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2015년에 미국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에서 세계 기록을 인증했다.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문화와 쇼핑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다. 지하상가에는 의류부터 패션 아이템, 잡화, 귀금속, 화장품, 핸드폰 등 그야말로 없는 것 없다. 워낙에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어 쇼핑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다니게 된다. 넓은 공간이지만 바닥에 4개의 색상(오렌지 길, 빨강 길, 초록 길, 파랑 길)으로 이루어진 길안내 표시와 무인 안내기가 있어 원하는 품목을 찾아가기도 쉽다. 또한 지하상가임에도 밝은 조명과 공기 순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쇼핑 환경이 아늑하고 쾌적하다. 냉난방 시설이 구축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출처 : 인천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