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삼매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삼매봉

10.1Km    20607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서쪽에 해안네 있는 조그마한 기생화산으로 3개의 봉우리가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으며 분화구는 북쪽에 있는 하논이다. 하논에는 두 개의 알오름이 있다. 해안에는 절경을 지닌 외돌개가 있고, 오름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며 오름 중턱까지 계단식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람의 수명과 관련된 노인성(Canopus)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불로장생의 상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성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봉우리에 세워진 팔각정자인 남성정 앞에는 체력단련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도 있으며, 서귀포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10.1Km    39848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 정상의 화구호인 백록담은 남북 길이 약 400m, 동서 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만큼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 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 화산(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 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또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철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이라는 영주 12경 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만수가 되면 208,264㎥가 넘는 화구호의 3분의 2가 물에 잠기는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 증발과 화구호 바닥의 퇴적층으로 물이 빠짐으로 인해 수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초원으로 이루어진 백록담 내 분지에는 맑은 날이면 노루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거나 화구호의 물을 마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들 노루들은 화구호 사면에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숲에 보금자리를 틀고 사는 전설의 흰 노루들의 후예들인 셈이다. 백록담 주변과 화구호 내에는 구상나무, 돌매화나무, 한라솜다리, 섬매자나무, 매발톱, 한라구절초 등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정상의 바위벽에서 자라는 돌매화나무는 키가 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돌매화는 서북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바위벽에 자신의 뿌리를 박은 채 이슬을 머금고 자란다. 초여름에는 순백의 매화를 닮은 꽃을 피우는데 그 자태가 고고하기 이를 데 없다. 한라산 정상 등반코스로는 성판악 탐방로(편도 4시간 30분/9.6km)와 관음사 탐방로(편도 5시간/8.7km)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1일부터 성판악 및 관음사코스에 한해서 등반 예약제가 시행되니 반드시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후 등반을 하여야 하며, 한라산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전면이나 부분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옥돔마을

옥돔마을

10.2Km    1     2023-11-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509

태흥2리 어촌관리공동체 음식점인 옥돔마을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경매장에서 사 온 당일바리 옥돔의 신선한 재료로 손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여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이다. 옥돔은 제주어로 솔래기, 솔라니라고 불리는데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풍미의 흰 살 생선으로 황금빛 줄무늬가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는 잔치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을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온 특산품이며 조선시대에 옥돔은 제주도의 진상품이었다. 옥돔마을에서는 가성비 좋은 정식메뉴들, 해물탕, 갱이죽, 옥돔마을 세트, 구이류와 조림류 등 다양한 메뉴들로 선택의 폭이 넓고 반찬 가지 수도 많다. 특이 제주 전통 갱이죽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갱이죽은 해녀의 집을 제외하고 제주에서도 하는 곳이 드물어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갱이는 바닷가에서 잡은 작은 게를 말하고 갱이죽은 그 게를 갈아 쌀과 함께 끓인 죽이다. 입식과 좌식 테이블 공간이 나눠져 있다. 옥돔마을 식당 앞은 옥돔을 잡으러 가는 배들이 가득한 대흥 포구로 방파제를 산책하면 탁 트인 제주 남원 바다가 보기 좋다. 옥돔 위판장 주변으로 옥돔마을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을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카페 간이 옥돔역이 있으니 함께 들러 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제주카사블랑카

10.2Km    4228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학수암로 107 (호근동)
010-3755-3800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꿈의 도시 서귀포! 화려하진 않지만 아담하고 깨끗한 별장형 펜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대지 1000여 평의 넓은 감귤농장 부지에 2층 펜션과 1층의 별장동으로 주인장이 직접 설계, 시공, 실내인테리어, 외부조경을 하여 정성스레 가꾸었다. 펜션을 감싸안은 학수바위와 웅장한 한라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서귀포시 전경과 새섬, 문섬, 섶섬, 외돌개, 삼매봉 전망대와 태평양 바다를 시원하고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카사블랑카 펜션은 서귀포시지정 사설관광안내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협력 펜션으로 지정 받았다.

황우지해안열두굴

10.2Km    0     2023-12-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 93

제주도 내에는 일제 강점기 말에 이르러 일본군이 만든 군사 시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매봉 남서쪽 해안가에는 ‘황우지굴’, ‘열두굴’ 등으로 불리는 황우지 해안 열두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미군의 공격을 대비해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굴이다. 각각 15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직선으로 나란히 뚫려 있으며, 높이가 약 3m, 폭이 약 3m~4.5m, 깊이는 약 10m~30m이다. 열두 동굴 중 열 번째 굴과 열한 번째 동굴은 서로 내부에서 연결되어 독특한 h자 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인공굴은 일본 식민지 지배의 과거사와 강제 노역의 현장을 고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황우지선녀탕

10.3Km    0     2024-05-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은 서귀포의 자연명소로 올레길 7코스에 속해 있으며 여름 물놀이, 스노클링 명소 및 포토스폿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을 주차하고 외돌개 해변 방향으로 내려가다 삼거리를 만나면 올레길 7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찾아가면 된다. 황우지는 무지개라는 뜻의 제주어 [황고지]에서 나온 말로, 무지개 모양의 둥근 해안 절경 때문에 황우지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황우지해안은 완만한 만의 형태를 이루고 있고, 돌기둥처럼 선 바위들이 파도를 막아주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곳은 스노클링과 물놀이하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져 있던 곳이지만, 현재는 서귀포시에서 황우지해안 낙석위험으로 출입제한 안내문이 있으며 선녀탕 입구를 경고 테이프로 막아 놓고 출입금지(2023년 7월 1일부터~현재)인 상태이다. 따라서 입구 옆 문섬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황우지선녀탕 경치를 감상하거나, 외돌개와 함께 올레길 7코스를 걷는 것으로 서귀포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올레 7코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월평 올레

10.3Km    7315     2023-06-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80-4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진 해안 올레다.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외돌개와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또한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외돌개(제주)

10.4Km    74636     2023-10-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흥동

외돌개는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바위섬이다. 20m 높이로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가 침식하며 형성된 돌기둥이며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로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이다. 장군석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전투할 당시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 바위가 됐다고 한다. 외돌개로 가는 왼쪽 길목에 소머리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천연적인 낚시 포인트로서 휴식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가 되고 있다. 외돌개 뒤에 보이는 범섬에 석양이 어릴 때의 경관은 더없이 장엄하다. 서귀포 체류 시 아침이나 저녁에 삼매봉과 같이 산책코스로 좋다. 인근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천연기념물(2000. 7. 18)로 지정되었다.

열대과일농장 유진팡

10.4Km    0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원님로399번길 31-7

유진팡은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열대과일 농장이다. ‘팡’은 제주말로 쉼터를 의미하는데, 농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유진팡 농장은 한국의 동남아를 꿈꾸며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아열대 과일 50여 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주요 생산 작물로는 바나나, 파파야, 파인애플, 사탕수수, 망고스틴, 스타프루트 같은 열대작물과 감귤, 세미향 등 제주 특산물도 있다. 또한 유진팡은 이색적인 농장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열대농장 투어, 동물 먹이주기, 과일 시식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바나나따기 체험도 상시 가능하다. 따기체험을 통해 무농약 바나나를 수확하고 후숙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겨울엔 감귤따기, 봄엔 세미향, 금귤따기도 가능하다. 양쪽으로 동백나무를 심은 동백꽃길, 1500평 이상 규모의 동백팡(꽃밭) 등 여행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많다. 겨울철에는 농장체험과 더불어 동백꽃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봄에는 유채꽃축제, 여름에는 수국축제 등 사계절 내내 꽃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 방문해도 계절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진팡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여행객이 많은 편인데, 동물팡(동물농장)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당나귀, 염소, 토끼, 오리, 닭 등 다양한 개체가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어울려 지내고 있고, 체험객들은 시간이나 먹이 제한없이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다. 특히 직접 만든 솔방울 오두막에서 아기토끼를 안고 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가 좋다. 체험을 마친 후 돌아오면 마지막으로 무농약 바나나, 아로니아칩, 수제과일잼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과일잼 만들기, 파파야 장아찌 만들기 등 가공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일식초, 제주전통주 등 발효 음료를 만드는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어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색적인 제주 체험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진팡 열대과일농장을 추천한다.

석부작박물관

석부작박물관

10.5Km    37741     2023-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원 중 하나인 현무암은 화산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현무암 위에 풍란과 야생화를 착근 시켜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석부작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록의 생명이 구멍마다 고인 물기를 머금고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모습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투박한 돌덩이를 초록의 뿌리가 굽이굽이 휘어 감으며 껴안아가는 과정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생명의 감동이다. 석부작 박물관은 풍란을 비롯해 복수초와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한라구름채, 돌단풍 등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들로서 최대한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존중하여 야생의 들판과 오름에서 느낄 수 있는 생물들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주형 생태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