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4-10-08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77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개항장 내 서구 근대건축물을 모아 전시하는 공간이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의 인천 지점으로 처음 세워졌다가 1954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흥업은행과 카페로 활용된 바 있다. 4개의 전시관을 차례대로 훑어보면 1883년 개항 당시 국내외 정세부터 근대건축물 정보까지 다양한 사료를 만날 수 있다. 은행으로 사용될 당시의 금고와 지붕이 건물 안에 그대로 남아,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온 느낌마저 든다. 메인 전시관인 3전시실은 각국의 외교관사, 관공서부터 소실된 외국인의 주택 등 다양한 근대건축물 디오라마를 전시 중이다. 원하는 건축물을 선택하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영상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금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은 18은행과 조선인 수탈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4전시실로 꾸며놓았다. 18은행은 조선에서 무역하는 나가사키 상인들을 지원하는 한편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업을 벌였는데, 이때 조선인들에게 받은 이자 대부분이 일본인에게 넘어가 조선인들의 삶이 피폐해졌다고 한다.
7.6Km 2024-05-27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관동1가)
02-6961-5434
1883년 개항의 시작, 141년의 시간과 역사가 있는 곳, 인천개항장에서 과거, 옛날, 문화유산이 주는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요즘의 언어로 재해석한 새롭고 힙한 개항장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변화했지만 변함없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시간을 넘어 지속되는 타임리스 공간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7.6Km 2024-05-23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239번길 11
신현e편한세상 하늘채 아파트부터 가정중앙시장역까지 이어지는 긴 도로변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전통시장이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강화되었다. 1989년 개장한 정서진중앙시장은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이라는 문구를 앞세워서 경영되는곳이며, 2014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지원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7.6Km 2023-12-06
인천광역시 연수구 신송로118번길 35 (송도동)
총면적 104,709㎡의 새아침공원은 연수구 신송로에 위치하고 있다. 새아침공원에는 스케이트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BMX 자전거를 좀 더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공간인 X-게임장, 우거진 나무와 풀숲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이 밖에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압보도,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법을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생태교육관, 체력단련장,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건강한 아침을 지향하는 새아침공원은 다양한 레저와 건강 체험, 문화와 교육을 위한 공원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7.6Km 2023-08-11
인천을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다. 반나절 걸어서 볼 수 있는 코스로 인천역에서 가까운 개항장 거리부터 시작하자. 아트플렛폼, 제물포 구락부 등 역사의 흔적을 거닐 수 있고, 구한말 선교활동의 첫발과 같은 성공회 성당도 의미 있는 역사 체험지가 될 것이다. 이밖에 자유공원부터 재미난 박물관까지 빼 놓을 수 없는 인천의 명물을 볼 수 있다.
7.6Km 2023-08-08
우리와 가까워서 친근하고 서민적이라 들어가기 쉬운 인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 걸어보자. 길을 걷다 마주치는 동화마을 풍경과 생선냄새 푹 베인 삼치 거리의 맛과 개항장 거리의 명물 인천개항박물관도 꼭 들어가 보자. 인천의 역사가 살아있다.
7.6Km 2023-08-30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15번길 76 한국근대문학관
한국근대문학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공공종합문학관으로 인천 개항장 인근의 오래된 창고 건물을 개조해 조성했다. 한국근대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학관은 크게 상설전시관인 본관과 기획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관은 4개 동인데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창고 건물로 물류 창고, 김치 공장 등으로 활용됐고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3년 한국근대문학관으로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1894년부터 1948년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데 시기별로 나눠 잡지형태로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작품 속 세로쓰기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우종서 방식, 한자 표기등 지금과 다른 쓰기 방식을 볼 수 있어 이채롭다. 김소월, 한용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식민지 시대의 친일 색채나 분단으로 인한 남북 이념 때문에 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작가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중간중간 근대 풍경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전시 분위기를 살린다. 문학사 퀴즈, 스탬프 찍기, 손 글씨 편지 쓰기 같은 소소한 체험 코너와 책을 읽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획전시관은 2층짜리 1개 동으로 1930년대부터 미쓰이물산 인천 지점으로 사용되다 2010년대 인천문화재단 청사를 거쳐 2020년 기획전시관으로 새 단장했다. 시기별로 진행하는 문학 관련 다양한 기획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7.6Km 2024-02-15
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107 한일프라자
바오스앤밥스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양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뿔뽀는 올리브 오일에 문어와 감자 등을 구운 스페인식 문어요리이다. 이외에도 리소토,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쾌적하다. 통유리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대관은 월요일에 가능하며, 크고 작은 모임 예약을 할 수 있다. 수유실과 기저귀갈이실, 키즈룸이 있어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다. 식당 건물 앞에 해안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 할 수 있다.
7.6Km 2024-05-10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32번안길 27
1883년 인천 개항장 세월의 흔적이 쌓인 개항기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장소이다. 이곳은 옛 일본영사관인 중구청과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일본 제58은행 인천지점 등 근대 건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구 일본우선주식회사나 인천의 아트플랫폼, 제물포구락부 등 역사의 흔적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인천문화 관광해설사가 있어 예약하면 해설을 들으며 도보 관광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