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m 2024-09-25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이다.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해송 숲 위, 탁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전망데크가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5.4Km 2024-09-24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
장항 솔숲은 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마른 솔잎을 밟으며 천천히 걷는 느낌은 장항 솔숲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묘미다. 솔숲 사이에 벤치와 원두막이 있어 잠시 앉아 쉬거나 가족과 둘러앉아 간식을 먹기에도 좋다. 숲과 바다 사이 백사장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그만이다. 눈을 어지럽게 하는 식당이나 위락시설, 방파제도 없이 오로지 바다와 백사장만 존재하는 해안 풍경이 여행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소나무가 뿜어내는 향기에 몸과 마음을 씻고 사랑하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며 오래 머물기 좋다. 또한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 서천 바다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에서 진행되는 ‘갯벌·바다 덕분에’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이다.
5.4Km 2024-08-21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산58-48
041-950-4020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명소인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약 28만㎡의 소나무숲에 600만본 맥문동꽃을 심어 전국 최대의 맥문동 군락을 이루고 있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 그리고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서천군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있다.
5.4Km 2024-06-1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동국사(東國寺)는 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리하여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채가 실내 복도로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단청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장식이 없는 처마와 대웅전 외벽에 많은 창문이 일본색을 나타낸다. 조계종 제24 교구인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동국사의 대웅전은 2003년 7월에 국가지정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동국사의 본래 이름은 금강선사였다. 금강선사는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불관이 군산에 포교소를 개설하면서 창건한 조동종 사찰이다. 일본불교는 1877년 부산의 개항과 함께 일본정부의 요청에 의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정토진종 대곡파가 포교를 개시하였고 1904년 군산에도 포교소를 개설하였고 일연종이 뒤를 이었다. 결국 일본 불교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까닭은 순수한 불교포교가 목적이 아니라 한국을 일본에 동화시키려는 일본정부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이후 조선총독부는 일본 불교를 포교하고자 1911년 6월 3일 자로 사찰령을 발령한다. 이를 계기로 일본불교는 전국에 별원, 출장소, 포교소 등을 건립하였다. 금강선사가 창건되기 전 군산에는 본원사, 군산사, 안국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금강사를 창건한 내전불관은 1909년 당시 77세의 고령으로 군산 지역을 순석 하다가 군산 일조통에 있던 집을 빌려 포교소를 개설하였다. 1913년 7월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금의 동국 사을 신축하였다.
5.4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오룡로 58-2 주막골
군산 명산동에 있는 뚱보식당은 군산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랜 역사의 군산 대표 백반집으로, 시골 할머니가 차려주던 할머니 밥상처럼 푸짐하게 나오는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옛날 식당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고물가 시대의 요즘 가정식 백반이 저렴하고 푸짐한 구성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 군산 편에서 방영된 뚱보식당은 밥은 알아서 본인이 먹을 만큼 퍼먹을 수 있어 군산의 인심을 느낄 수 있고, 친근감과 추억을 느낄 수 있어 풍족하고 넉넉한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5.4Km 2024-07-30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합전길68번길 21
1948년 아리랜드을 개원한 정순보 할아버지와 가족은 ‘이 땅이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라는 큰 꿈을 갖고 충청남도 서천군 남전리 동산에 동백나무를 심었다. 4대에 걸쳐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백숲을 가꾸었고, 비밀의 화원이었던 아리랜드는 수선화, 튤립, 벚꽃, 조팝 등 많은 꽃들이 매년 봄에 아름다운 꽃대궐을 이루어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일상에 지쳐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평화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동백숲을 개방하고 동산의 유지관리를 위해 소정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또한 동백화분만들기, 동백숲캠핑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5.4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경포천동길 86
대중양품은 군산 경암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일본 제과전문학교를 졸업한 부부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곳이다. 작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독특하고 정겨운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예쁜 비주얼과 차별화된 맛으로,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곳으로 가구를 리폼해 만든 테이블과 작은방에 놓인 좌식 테이블 등이 독특하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파리 브레스트다. 프랑스 파리와 브레스트라는 도시를 잇는 자전거 경주 대회를 기념하여 자전거 바퀴 모양을 형상화했다. 고소한 견과류를 캐러멜과 갈아 만들어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타르트, 마카롱, 밀푀유, 티라미수 등 디저트들을 세트 상품으로만 판매한다.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와 에이드, 차 종류도 마련되어 있다.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여행할 때 들러보면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