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진 유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완도 청해진 유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완도 청해진 유적

5.3Km    35790     2023-10-3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로 1380-138

청해진은 신라 흥덕왕 3년(828) 장보고가 설치한 해군기지이자 무역기지로, 전라남도 완도 앞바다의 작은 섬인 장도에 있다. 장좌리 마을에서 장도까지의 거리는 약 180m쯤 되고 하루 두 차례씩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었다. 간조시에만 장도 청해진 유적지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09년 장도목교를 설치한 후로는 탐방객들이 목교를 건너 청해진유적지로 자유롭게 도보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청해진은 통일신라시대 때 신라와 당, 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의 중요한 길목이었다. 청해진이 있었던 장도는 섬 전체에 계단식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유적지 내에는 1만 명의 식수정으로 사용하였다는 청해정이 있어 지금도 맑은 물이 솟으며, 토성의 일부와 기와 파편 등도 출토되었다. 앞바다를 제외한 주변 바다는 수심이 얕아 방어용 목책을 박아 외부 접근을 막도록 만들었다. 현대에 들어 장도는 완도 주민이 농사를 짓던 곳인데, 1959년 태풍 사라 때 갯벌이 깎여 목책이 드러나면서 청해진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과 연구가 시작되었다.

정도마을

정도마을

5.4Km    20026     2024-04-2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정도마을은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자리한 마을로, 정도마을이 자리한 정도리의 예전 이름은 정돌리(돌이 샘처럼 고인다는 뜻)이다. 정도마을 주변에 자리한 구계등은 해변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으로 인근에는 어촌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촌민속 전시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완도종묘배양장이 있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도리 어촌계에서는 멸치잡이, 숭어잡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청해진 장보고의 길을 따라 가는 길

5.6Km    2372     2023-08-10

장보고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통일신라시대 해상 군사 유적지인 청해진 유적지에서 남아있는 그 당시 흔적을 살펴보고, 청해진 유적지 앞에 있는 장보고 기념관에서 장보고와 그의 해상무역 활동을 확인하고, 장보고를 드라마로 이야기한 해신 촬영지인 ‘완도 소세포 오픈 세트장’을 찾아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떠올린다. 다음날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완도 여객터미널로 향해 청산도에 도착하면 드라마 봄의 왈츠와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마을을 찾아보자.

장좌마을

5.6Km    20923     2023-10-3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길 8

청해진성, 장보고사당,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 절터 등 청해진의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장좌마을 앞바다에는 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목책교가 설치되어 있지만 간조시에 걸어서도 갈 수 있었다. 이 곳 장도에는 [완도 청해진 유적]이 있다.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영향으로 장좌마을과 장도사이의 갯벌에 묻혀있던 목책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이 목책이 장보고 시대 청해진 해안에 쌓은 방어용 울타리로 밝혀졌고, 장좌마을과 장도가 청해진의 본영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장좌마을 주변 바다는 감태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한다.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까다로운 해초로,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그야말로 귀한 해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9~10월에는 감성돔 낚시의 대표 지역으로 전국의 낚시객들이 몰린다.

신두지가든

신두지가든

6.1Km    27349     2023-08-29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지로 548
061-552-7488

신두지가든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식 형태의 다소 특이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2층 양옥집으로 아래층에 식당이 있다. 내부는 여느 식당들과 같이 깨끗하고 단정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식당 내부에 여기저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수석이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는 장어탕과 생선매운탕이다. 특히 생선매운탕은 신선한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완도이기에 신선한 맛과 남도의 푸짐한 인심이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10여 가지가 넘는 기본 반찬만으로도 배가 부른 곳이다.

신지도.고금도.약산도(바다낚시)

6.2Km    34875     2024-05-28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061-550-5152

[신지도] 유명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섬으로 배낚시, 갯바위 낚시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완도 근해의 대표적 낚시터이다. 신지도는 전형적인 가을 감성돔 낚시터로 송곡마을부터 섬의 맨 끝에 있는 동고리 마을까지 감성돔이 잡히며, 신지도 부근의 작은 섬인 갈마도, 혈도를 비롯한 수많은 부속 섬은 가을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든다. 신지도는 육지와 가까워 바다낚시를 즐기기 좋으며 조류가 빠른 곳부터 수심이 얕은 곳, 바위나 절벽 등 포인트 여건이 좋은 낚시터가 즐비하다. [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참돔, 감성돔이 낚인다. 고금도는 섬 주변이 모두 해태, 미역 양식장이 있어 어느 특정 지역이 좋은 곳이라고 지칭하기 어렵다. 고금도의 경우 타지역 포인트보다 낚시하기는 쉬우나 만조와 간조의 차가 심하여 갯바위 낚시를 할 때 항상 유의해야 한다.

완도 울모래마을

6.3Km    5248     2024-06-18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지로582번길 84

울모래 마을의 지명은 조서조 25대 철종의 동생 이세보가 안동김씨의 세도에 밀려 이곳에 유배되어 살던 곳이다. 날씨가 궂어 파도가 치는 날이면 이세보의 한이 하늘에 닿아, 파도소리가 모래가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울 명(鳴)에 모래 사(紗)를 붙여 명사장 또는 울모래라 부르기도 한다.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청정마을로 십리길 모래밭걷기, 고동잡기, 해삼잡기, 전복잡기, 갯바위낚시, 해초따기 등의 바다 체험을 할 수 있다. 울모래마을은 초생재배와 기러기농법,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농법 체험이 가능하다. 연평균 기온 15℃ 이상에서 재배되는 비파는 우리나라의 남쪽, 완도가 가장 적합한 재배지라 한다. 마을 주변에 비파 생산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두와 살구가 섞인 듯한 맛이라는 비파를 직접 수확해 보고 열매를 활용한 비파잼, 비파차, 비파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인접해 있는 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가 있어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명상 등 헬스케어를 체험할 수 있다.

완도어촌민속전시관

6.5Km    23912     2023-10-3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149

완도어촌민속전시관은 1996년 개최된 완도 장보고축제에서 소규모 행사로 세계바다동식물전시관으로 연 것이 계기가 되어 2002년 5월에 전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완도어촌민속전시관은 다양한 어류와 어촌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완도수산고등학교 등에서 기증한 어업 관련 물품들과 어촌의 생활사, 어획 방법, 수산 양식의 실태, 선박의 발달사 등 어촌의 풍물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어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제1 전시실에는 선박 모형에서 여러 해양 생물 박제들이 전시되어 있고, 어촌에 대한 정의와 어촌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각종 어구들과 바다에서 사용하는 로프의 종류 및 포경 작살류 등의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 전시실에는 선박을 조종하는 키의 모습과 선박의 제조 방식을 미니어처로 제작되어 있으며 각종 어선들의 미니어처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라남도완도자연휴양림

전라남도완도자연휴양림

6.6Km    4     2023-10-19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야일구1길 115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난대림 속 산림휴양공간으로 휴식과 치유를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섬, 바다, 난대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휴양하기에 적합하다. 숙소로 이용하는 숲 속의 집은 10동이 마련되어 있다. 아침에는 새소리가 가장 먼저 반기며 테라스에서는 다도해를 바라보는 뷰가 일품으로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다른 휴양림에 비해 객실 수가 적어서 조용하고 한적하다. 숲 속의 집 뒤로는 숲 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양림 주변만을 가볍게 걷기 좋고, 상왕산까지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다녀올 수도 있다.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왕산

7.0Km    28879     2024-04-24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상왕산은 완도의 진산으로 완도의 상황봉으로 불렸다. 하지만 2017년 옛 문헌 고증을 거쳐 상왕봉이라는 옛 이름을 되찾았다. 게다가 상왕산이란 산 이름도 제정돼, 북으로부터 뻗어 내린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심봉 총 5개의 봉우리를 거느리는 산으로 탈바꿈했다. 이 산의 이름인 상왕은 [코끼리의 우두머리]를 뜻한다. 예로부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동물로 자비와 덕을 상징한다. 상왕이란 곧 부처를 뜻하며 상왕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이다.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후백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내륙 지방의 산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왕산에는 야생화 종류도 많은데 그중 [숲속의 요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 꽃 [얼레지]가 상왕산 전반에 걸쳐 자라고 있다. 정상에 조성된 전망데크의 난간은 강화 유리로 설치되어 다도해 조망의 시야 확보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하였으며, 4m가량 앞으로 돌출된 바닥을 거닐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함을 안겨준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종합안내판과 이정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상왕산 아래에는 관음사지와 법화사지 등 불교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