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사(해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흥사(해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흥사(해남)

진흥사(해남)

19.4Km    2024-10-11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입제길 442

진흥사는 두륜산 남쪽 산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진흥사는 1909년(융희 3) 김진성각(金眞性覺) 보살이 창건한 이래 몇 차례에 걸쳐 절 이름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양도암(養道庵)’으로 불렀다가 ‘양도사’로 바뀌었으며, 다시 ‘진흥사’가 되었다. 절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는 ‘제석천왕비(帝釋天王碑)’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창건주인 비구니 김해김씨 진성각의 비석으로 그가 생존해 있던 1928년 6월에 건립된 것이다. 이 비는 본래 법당 앞에 있었으나 최근 이곳으로 옮겨졌다. 석비 바로 뒤에는 진성각의 부도 1기가 있다. 진흥사는 대웅보전과 극락보전, 요사 채가 있으며, 동서로 긴 장방형의 대지 위에 극락보전과 요사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요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본래법당이었는데 최근 그 오른쪽에 극락보전을 지어 불상을 모시고 있다.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 관음, 지장보살의 삼존상과 나한상이 있다. 불화로는 1937년에 봉안된 아미타후불탱화, 1975년에 봉안된 칠성탱화 및 근래에 봉안된 산신탱화, 신중탱화가 모셔져 있고, 안에는 소종도 있다.

생일도

19.5Km    2024-05-13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생일도(生日島)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생일도란 지명은 처음에는 산일도(山日島), 산이도(山伊島)라 불리다가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하여 날생(生)과 날 일(日)자를 붙여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예로부터 험한 바다에서 조난 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생일도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백운산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는 학서암, 금빛 모래사장과 동백숲이 아름다운 금곡해수욕장, 용출 갯돌해안, 구실잣밤나무 군락지, 탐방로 등 장소마다 살아있는 자연그대로를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섬이며, 멍때리기 좋은 곳(너덜경)을 통해 조용히 남해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온갖 잡념을 떨쳐버릴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신흥해수욕장

신흥해수욕장

19.6Km    2024-06-04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신흥해수욕장은 지리청송해변과 함께 청산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손을 담그면 금세 파랗게 물들어버릴 것 같은 쪽빛바다를 자랑한다. 신흥해수욕장은 지리청송해변과는 청산도 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이 매우 넓은 해수욕장으로, 지리청송해변에 비해 편의 시설이나, 방풍림은 적으나 물이 깨끗하고 조용하며 주변 바다가 전부 낚시터이다. 썰물때면 2km에 달하는 모래사장이 모래섬이 되고 물이 차면 마을 앞까지 물이 차는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간조시 드러나는 수만 평의 은빛 모래사장에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백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조개잡이는 또 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을 이용하여 목섬(항도)까지 갈 수 있는데 목도까지 가는 길은 청산도 비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가을이면 신흥리에서 항도까지 주변 갓길이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어 들국화길이라 부른다.

청산해양치유공원

19.7Km    2023-10-10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해양치유란 완도의 청정한 해양환경과 그 바다에서 나오는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 네 가지로 분류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완도는 우리나라의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완도가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인 청산해양치유공원은 신흥리 해수욕장의 바다 풍경을 조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곳으로 청산도를 여행하면 방문을 추천하는 곳이다. 1개의 건강진단실과 7개 치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청산면 주민과 여행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마트 체험관에서 건강 데이터를 확인받을 수 있다. 각 치유관은 남도의 난대성 나무숲 사이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어 치유 체험이 끝나면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하는 도중의 산책길은 또 하나의 치유이자 힐링의 공간이다. 7개의 치유관은 스마트 치유관, 족욕 치유장, 소리 치유관, 향기 치유관, 해조류 치유관, 허브맥반석 치유관, 해수미스트 치유관이다. 푸드 치유관에서는 완도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허브 맥반석 치유관은 인기가 좋다. 치유공원을 방문하여 체험을 할 경우 스마트 체험관 접수 및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치유센터 바로 인근에 갈대밭의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강진 백사어촌체험마을

19.8Km    2024-09-10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해안길 253

강진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시대 때 대구면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수출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백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갯벌체험을 비롯해 어장체험, 승선체험 등의 어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드넓은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서쪽으로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으로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 시대 청자를 수출하기도 했던 곳인 만큼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체험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