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3-07-1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길 29
061-383-3515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참빗장 기능보유자 고행주 장인이 6대째 가업을 이어 작업하며 대자리, 참빗(머리빗)을 판매하고 있다. 참빗은 대소·중소·어중소·밀소 따위가 있는데 '대전회통'에 의하면 외공장으로 소장은 경상도 2명, 전라도 1명, 강원도 6명 등이 있었는데 전라도에서는 예로부터 담양·영암·나주 등지가 산지로 이름 있었다. 담양의 죽물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빗의 경우 1917년에 설립된 진류계가 그 주축을 이루어 뒤에 1922년 담양 산업조합으로 발전했다. 담양 참빗은 대소·밀소·써울치·음양소·호소 따위가 있다. 재료는 담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왕대를 사용하며 매기용 재료는 영암에서처럼 소뼈를 쓰지 않고 뿔때죽나무, 먹감나무(흑포) 등이 사용된다. 기능보유자 고행주는 할아버지 고학진(1867~1936년)이 일제강점기 때 빗 조합의 진소 계원으로 활동했으며 아버지 고제업(1901~1979년)을 이어 기능을 전수하고 있다.
18.5Km 2023-08-09
푸르른 싱그러움이 가득한 대나무의 고장, 담양.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과 용마루길, 관방제림, 소쇄원 등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멋스러운 곳이다.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천천히 느릿느릿한 마음으로 하늘이 내려 준 담양의 자연과 음식을 음미해보자.
18.5Km 2024-05-02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061-380-3152
과거부터 마을 사람들이 모여 대나무를 심었던 죽취일(竹醉日)에서 유래한 축제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숲인 관방제림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나무 연만들기, 대나무 물총쏘기, 대나무 뗏목과 카누타기 등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뿜어내는 대나무 숲을 거닐 수 있다. 죽녹원 인근에 위치한 관방제림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거대한 고목들이 있다. 잔디밭에서 담양의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관람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8.5Km 2023-10-06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28-1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연행된 시민들은 갖은 고문과 구타를 당하며 심문을 받았다. 그 과정 중 다친 시민들이 끌려와 치료와 함께 취조를 당하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공간이 바로 국군 광주병원이다. 5·18사적지 가운데 원래 모습이 고스란히 남은 몇 안 되는 건물 중 하나인 이곳은 비극적인 당시의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원래 국군 광주병원은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으나, 광주비엔날레 같은 특별한 행사가 열릴 때 내부 개방이 이뤄지기도 한다. 2021년 광주비엔날레 당시엔 5·18 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광주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빌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스산한 풍경만 남은 옛 병원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를 대변하는 듯하다.
18.6Km 2024-05-24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음식 부문에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담양 음식테마거리는 죽녹원을 중심으로 대통밥, 떡갈비, 죽순요리, 담양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음식의 맛과 종류뿐만 아니라 위생 관리와 친절한 접객 서비스 등 음식관광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담양국수] 50여 년 전부터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담양의 명물 음식거리로 자리 잡은 국수거리에서는 200~400년 된 나무 아래 대나무 평상이 마련돼 있어 영산강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국수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멸치로 육수를 낸 멸치국수와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다. 담양 국수거리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근처에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떡갈비] 손으로 고기를 썰고 다지는 과정을 반복하여 빚어진 고기를 다시 뼈에 붙이고 모양을 낸 후 숯불에 15분 이상 천천히 구워 내는 떡갈비야말로 담양의 명물이라 하겠다. [대통밥] 담양의 또 다른 명물 대나무에 잡곡과 견과류와 함께 짓는 대통밥도 빠트릴 수 없는 담양의 대표 음식이다.
18.7Km 2024-06-0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77
담양 용화사는 1934년 갑술년에 백양사 차학신 스님께서 백양사 포교당으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으로 민가에 팔렸다. 그 후 담양 불교청년회와 신도회 등이 1945년 해방 전까지 백양사 청류암에 주석하셨던 백양사 묵담 큰스님께 깊은 산중에 계시느니 가까운 읍내로 내려오시어 교화해 달라고 권청한 것을 계기로 다시 세워졌다. 당시 임야 6천 평, 대지 6백 평의 초가집 2동 등을 매입하여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106번지에 사찰을 창건하여 용화사라 하였다. 2대 주지 덕봉지광스님이 미륵전, 칠성각, 종각, 요사를 세웠으며 1997년 대웅전을 건립하고 본존 석가모니불, 문수, 보현 양대보살과 1천관세음보살,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를 조성 봉안하였다. 묵담 대종사 유물관에는 보물 제737호 불조역대통재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적들이 소장되어 있다. 불조역대통재는 석가여래 탄생부터 원통 2년 사이 학덕이 높은 스님들의 전기를 연대순으로 적어놓은 책으로 전권을 빠짐없이 갖춘 유일한 것으로 조선 전기의 목판인쇄술과 왕실의 불교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18.7Km 2024-08-14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30
죽녹원 앞 영산강 관방제림원에 마련된 300m 길이의 별빛·달빛길은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별이 쏟아지는 조명 연출과 스토리가 담긴 로고젝터(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를 곳곳에 설치했으며, 분수광장 옆에 마련된 초승달 포토존도 있다. 별빛 달빛 길이 있는 담양 관방제림은 가족들과 함께 오거나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러 오는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24시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별빛 달빛 길에는 밤이면 작은 조명들에서 불이 켜지고 길 따라 가로등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나무 사이를 걷거나 아름다운 야경과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산책길 곳곳에 징검다리와 구름다리, 나무데크길과 조각 공원, 분수놀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아길, 국수거리 등이 밀집되어 있다.
18.7Km 2024-07-18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94
062-366-3744
개마고원은 맛과 멋, 풍요로움을 전하는 한우고기 전문점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94 에 위치하고 있다. 1997년 부터 지금까지 20년을 넘게 해온 광주의 맛집이다. 한우 꽃살 , 갈비살, 안창살,생고기 등 최상급 고기류와 단체 손님에게 안성맞춤인 버섯불고기, 집밥같은 한끼 식사를 드리고자 준비한 한우사골우거지탕, 생고기비빔밥, 새싹비빔밥, 돌돌비빔밥등 개마고원은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는 맛과 멋의 공간이 될 것이다. 자연 그대로 입맛 돋우는 맛깔스런 음식과 예술혼 깃든 아늑한 공간이다.
18.7Km 2023-08-28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지침6길 78-6
소예르는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카페로 제주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바닥은 네모난 돌을 깔아 두었고 건물 앞 야자수와 귤나무 사이로 야외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소예르의 대표 메뉴는 골드 라떼 슈페너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이고, 커피류를 포함 다양한 음료가 있다 소예로는 본채, 별채, 야외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정원 곳곳에 포토존이 될 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라도에서 제주도 느낌을 낼 수 있는 김성 카페이다.
18.7Km 2024-07-11
전라남도 담양군 죽녹원로 147
061-381-0480
담양은 대나무가 유명한데 육즙이 살아있는 한우 떡갈비와 대나무향이 일품인 대통밥을 즐길 수 있으며 밑반찬들도 든든하게 차려져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 좋다. 매장 안은 크고 넓으며 단체손님을 받아도 될 만큼 충분한 규모의 테이블이 있어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대표메뉴로는 죽녹원갈비정식이 있고 그 외에 소떡갈비정식, 돼지떡갈비정식, 대통밥정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연계관광으로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들려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