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4-05-3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파주 오두산성은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오두산의 정상을 둘러싼 길이 620m의 백제성이다. 이곳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정상부에서 남서쪽으로는 김포 일대, 서북쪽으로는 북한의 개풍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사면이 가파르고 서쪽은 임진강, 남쪽은 한강과 면하고, 동쪽은 농경지로 북쪽은 산록으로 연결되고 있다. 산 정상에는 성벽용 석재가 흩어져 있으며,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계속 수축된 것으로 보인다. 1990~1991년 사이의 발굴조사에서 토기, 백자, 기와, 철촉 등이 다수 발견되었다.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통일 전망대가 들어서면서 원형을 찾기가 어렵지만 이 유적 일원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 지점인 서안쪽에 당시의 성벽이 정연하게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축조 방법은 기초석 위에 지대석(5~15cm)을 들여쌓기 하여 내측은 전부 돌로만 채운 뒷채움석 형식이다. 큰 암반을 채석으로 이용하고 그 단면을 성벽으로 이용한 성곽 형태를 갖추고 있어 백제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파주오두산성 일부 지역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16.4Km 2024-10-18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44 MERCURE 앰배서더 HOTEL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홍대입구역에서 약 10분, 홍익대학교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총 262개의 객실이 있으며 스탠더드룸, 슈페리어룸, 슈페리어 디럭스, 주니어 스위트 킹 등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실 시간은 오후 3시이며 퇴실 시간은 오전 12시이다. 객실마다 무료 와이파이, 거품 욕조, 냉장고, 미니바 등이 갖추어져 있고 별도의 목욕시설과 욕조가 있어서 편리하다. 스트리밍 서비스, 룸서비스, 환전, 세탁 서비스, 모닝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유아용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79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김포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근처에 볼링장, 카페, 맛집, 갤러리 등의 관광지와 놀거리가 많아 관광하기에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4Km 2024-10-17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63-26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국내 처음으로 세계의 민속 악기를 모아 만든 전문 박물관이다. 발라본, 짐베, 디저리두, 앙클룽 등 돌, 가죽, 나무, 동물 뼈 등으로 만들어진 아프리카의 타악기부터 중동과 이슬람 동북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까지 약 70여 개국 500여 점의 소장 악기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등 문화별로 악기를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16.4Km 2023-11-1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안에 있는 언더우드관은 이 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창립자인 언더우드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형인 존 티 언더우드의 10만 달러 기부금으로 지어졌다. 1921년 짓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공되었으며 감독은 당시 화학과 교수였던 밀러가 담당했다. 연세대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캠퍼스의 중앙을 가로지른 백양로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의 5층으로 된 중앙의 탑은 이 캠퍼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고딕풍의 건물로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에 현관이 있고, 지붕은 옆모습이 사람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본래 강의동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에는 대학본부 건물로 총장실을 비롯한 중요 행정부서가 있다. 구조는 돌구조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탑 부분은 5층이다. 평면은 장방형으로 중앙에 현관부를 두고, 동서로 중앙복도를 두었다. 남북 양쪽에는 교실과 계단실을 두고 좌우 동서 양 끝에는 큰 강의실을 두었다. 본래 문과대학 전용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대학본부 건물로 총장실 등 주요 행정 부서가 있다. 이 건물은 1950년에 한국 전쟁으로 소실되어 내부와 지붕부가 크게 파괴되었으며, 전후 복구되었고 그 보존 상태가 우수하여 역사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