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3-11-10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은 충남 서북부에서 가장 높은 가야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풍부하고 삼림이 울창하다. 계곡의 길이는 약 5km 정도이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 여름휴가를 보낸다. 인근에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용현계곡은 지방도 618호선에서 마애삼존불길로 접어들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IC가 가깝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외 주변 관광지로는 당간지주와 오층석탑이 있는 보원사, 마애여래삼존상 등이 있다.
19.8Km 2024-10-21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이곳은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보원사가 있었던 터로 천년의 세월과 많은 불교 문화재를 품고 있다. 이곳의 주요 문화재는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탑과 법인국사비가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백제시대에는 이 지역이 중요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로 재건되어 가고 있다. 주변에는 같은 백제 불교 문화재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고, 그 외에도 용현계곡, 가야산,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과 천년미소길 순환 코스가 경유하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9.8Km 2024-08-27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봉운로
고풍저수지는 서산 가야산(678.2m) 남쪽 용현계곡 하류를 막아 조성한 계곡형 저수지이다. 이곳은 용현계곡과 가까운 만큼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깨끗하다. 그러므로 풍광이 좋아 운치 있게 휴식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스 등이 서식하여 민물낚시를 즐기기도 좋다. 주변에는 용현계곡 외에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보원사지 등의 문화재도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의 경유지이자 고풍저수지 숲길의 시종점이므로 이와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9.8Km 2024-10-22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8-1
이 미륵불은 강댕이로 진입하는 지점에 설치된 강당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지점의 전(前) 군장동 안, 현(現) 고풍저수지 안에 있었다. 이곳은 지대가 높아 지금도 섬처럼 되었으며 풀이 자라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이 저수지로 수몰되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조성연대는 고려말~조선초로 추정되는데 높이는 216cm, 어깨의 폭은 65cm, 두께는 25cm이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오른팔을 위로 올려 가슴에 붙이고, 왼팔은 구부려 배 위에 대어 서산지방의 다른 미륵과 같은 형식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하는 중국 사신들이 오가는 통로에 세워졌다고 하며 또는 보원사를 수호하는 비보장승이었다고 한다.
19.8Km 2024-05-29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도립공원은 예산군 덕산면을 중심으로 서산시 해미면 및 운산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도립공원으로 덕숭산(495.2m) 지구와 가야산(678.2m) 지구로 나뉘어 있다. 그 중 덕숭산의 수덕사는 예산군 제1경, 가야산은 제7경으로 선정되었다. 이 공원은 덕숭산, 가야산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수덕사, 남연군의 묘 등 다양하고 가치가 높은 문화재 및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이를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내의 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5점, 지방지정문화재 4점, 문화재자료 7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재 관람 외에도 자연경관을 즐기며 등산도 할 수 있는데, 산의 지형은 가야산 지구가 덕숭산 지구에 비해 다소 고도가 높고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산 정상에서는 서해 천수만, 오서산, 예당평야 등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주변에는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덕산온천, 충의사(매헌윤봉길의사유적), 윤봉길의사기념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9.9Km 2024-05-14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용봉산은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고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 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곳곳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보물)을 비롯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용봉산 정상에서 충남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용봉산자락에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19.9Km 2024-07-2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8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무덤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이며, 1545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충무공은 무과에 합격하여 여러 직책을 거쳤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전라좌수사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충무공은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노량, 당포, 한산도 등 여러 곳에서 적을 무찌르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다가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을 맞고 숨졌으나, 사실을 숨기고 조카인 완이 대신 지휘하여 왜적은 큰 피해를 입고 도망을 갔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적이 패퇴한 뒤에 공의 서거를 발표하였다. 선조 32년(1598)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유해는 남해 충렬사에 안치되었다가 본영이 있던 고금도에 임시로 안장하였다. 그러다 1599년 운구되어 금성산에 장사되었다가 광해 6년(1614)에 현충사에서 9㎞ 떨어진 음봉면 어라산에 이장되었다. 후손들이 관리하다가 1973년부터는 종손의 동의를 얻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에서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무덤 주위에는 제사 지낼 때 음식을 차려놓는 상석과 혼이 놀다간다는 혼유석과 향로석이 있으며, 동자상 1쌍, 망주석 1쌍, 석상 1쌍, 문인석 1쌍, 광명등, 묘비석이 있다. 무덤 앞에는 정조 18년(1794)에 세워진 어제비(御製碑)와 비각이 있다.
19.9Km 2024-02-14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157
west157은 전망 좋은 바다뷰와 넓은 실내,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석양 무렵에 루프탑과 3층 테라스에서는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스페셜티로 만든 최상의 커피와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west157의 시그니처 메뉴는 흑미베이스에 콜드브르와 아몬드크림이 올라간 157 라떼와 마치 노을을 연상케 하는 노을 아이스티, 푸른 바다가 생각나는 바다 아이스티가 있다. 또한, 푸어스테디로 내리는 브루잉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며, 대파빵, 우유생크림빵, 소금빵 등 베이커리 메뉴도 있다. 2층과 3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19.9Km 2024-08-29
충청남도 당진시 산곡길 219-4
한국도량형박물관은 한국에서 유일한 도량형 전문 박물관으로 당진농사물유통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1, 제2 상설전시를 통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전통 도량형을 비롯해 근·현대 도량형의 발달 과정과 그 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자, 되, 저울 등 계측기 5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량형과 함께하는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양팔저울, 비행기, 대저울, 기리고차, 유척과 마패, 홉, 해시계, 꽃신, 나만의 자 등의 개인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량형박물관과 인접하여 내포학작은도서관, 당진문학관이 있다. 한국도량형박물관은 국도 32호선에서 시곡로, 산곡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송악저수지,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등이 있다.
20.0Km 2024-07-30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가야산은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솟은 충남 서북부 최고봉이다. 가야산 정상(678.2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원효봉(604.7m), 북쪽으로는 석문봉(656.8m)을 거쳐 일락산(521.4m)~상왕산(309.6m) 줄기와 옥양봉(621.2m)~수정봉(453.3m) 및 서원산(473.2m)으로 갈라진다. 이곳에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초보자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하다. 또한 북쪽 용현계곡에는 백제가 남긴 예술 작품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가 있고 북서쪽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반대편 동쪽 골짜기에는 오페르트 도굴사건이 일어났던 남연군묘와 예산 가야사지가 있는데, 이 쪽이 바로 정상으로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주 등산로의 시종점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각종 문화재가 산재하여 그 자체가 거대한 문화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그 외에도 이 산에는 용현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주변에는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여숫골), 덕산온천, 고풍저수지, 산수저수지, 옥계저수지 등이 있다. 산 남쪽으로는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