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3-05-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셋째집은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막내지만 가장 똑똑하고 성실한 셋째 돼지의 튼튼한 벽돌집처럼 직장인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돼지고기구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냉삼. 냉동 삼겹살이다. 그 외 치즈, 베이컨, 항정살이 쏙쏙 들어가 있는 이색적인 냉동 삼겹살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들기름 다담면, 벽돌 볶음밥, 차오멘 등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사이드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점심 특선으로는 한우와 소시지가 듬뿍 들어간 부대찌개도 맛볼 수 있다.
9.8Km 2024-11-0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여의나루역
한강 방어백골부대 전적비는 6.25 전쟁 초기 한강 방어선 전투에서 훌륭한 공로를 남긴 제18보병연대, 백골부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자 서울 삼각지에 주둔해 있던 제18보병연대(백골연대)는 전선으로 출전하였고, 제3중대(중대장 중위 김상덕)는 연대본부를 지키고 있었다. 6월 28일 적이 서울까지 침공해 오자 제3중대는 삼각지에 진지를 급편하여 시가전을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마포를 거쳐 영등포로 철수하여 한강 제방에 진지를 구축하고 도강을 기도하는 적과 대치하였다. 다음날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전선 시찰을 위해 입국하여 한강변의 지형과 국군의 방어 상태를 살펴본 후 미군의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사기가 고양된 이 중대는 7일 동안 단독으로 영등포를 방어하여 이후 미 지상군 투입 및 아군이 지연전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50여 년이 지난 2003년 10월 1일 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열세한 병력과 장비로 분전한 백골연대 장병들의 투혼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전적비를 세웠다.
9.8Km 2024-04-3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36
마크트할레는 ‘마켓 홀(Market Hall)’, ‘상설시장’을 뜻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9세기 독일 베를린에 지어진 14개의 상설시장 중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원된 마크트할레 9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숍 등이 들어서 있고, 셀렉 다이닝과 스트리트푸드 앤 델리, 라이프스타일 총 세 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