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송강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담양 송강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담양 송강정

담양 송강정

16.1 Km    18599     2023-12-09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송강정로 232

송강정은 송강 정철이 죽록정을 중수하여 송강정이라 일컬었다. 정철은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인의 탄핵을 받아 다음 해에 조정을 물러나자 이곳 창평으로 돌아와 4년 동안 조용히 은거 생활을 했다. 지금의 정자는 1770년에 후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그때 이름을 송강정이라 하였다. 정철은 이곳에 머물면서 식영정을 왕래하며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비롯하여 많은 시가와 가사를 지었다. 사미인곡은 제명 그대로 연군지정을 읊은 노래이다. 그 기법은 한 여인이 남편을 이별하고 사모하는 정을 비유해서 읊은 것인데 송강 자신의 충정을 표현한 노래라 하겠다. 심각한 실의에 빠져 송강은 세상을 비관했고 음주와 영탄으로 이곳에서 세월을 보냈다. 정각 바로 옆에는 사미인곡 시비가 있으며, 현재의 건물 역시 그때 중수한 것이다.

구 나주역

16.1 Km    2     2023-09-05

전라남도 나주시 죽림길 20 (구)나주역

구) 나주역사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1929년에 발생한 나주역 사건은 한국 여학생들을 희롱한 일본인 남학생들과 한국 남학생들 간의 충돌로 시작되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광주 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명치절 기념식 후에 있을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일제에 대한 항쟁을 시작했다. 이 학생들의 운동은 전국으로 퍼져 194개교의 54,000여 명이 시위에 참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확산되었으며 구) 나주역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라는 역사적 의미가 평가돼 나주역사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구) 나주역사는 초기의 역사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밀랍인형을 사용하여 당시의 역무원들의 개찰 모습과 철도청과 철도공사 시절의 물품들을 건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관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당시의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구) 나주역은 나주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KTX 나주역과는 5.4km, 차량이동 약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구) 나주역 뒤로 KTX가 지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올라알파카카페

올라알파카카페

16.1 Km    1     2023-09-05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477-1

알파카는 낙타과로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산맥에 분포해 있다. 올라알파카카페는 알파카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먹이주기와 함께 거위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광주근교의 카페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거위먹이는 카페에서 구입 가능하며 거위먹이 주기, 라마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다. 또한, 야외에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과 푸쉬카 등 놀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야외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야외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층 카페의 넓은 창밖으로 만연산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고 알파카 모양의 쿠키등을 직접 베이킹해서 제공하고 있다. 동물이 있는 곳이지만 주변 환경이나 알파카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아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산에는 꽃이피네[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산에는 꽃이피네[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6.1 Km    7951     2024-07-02

전라남도 나주시 동력길 20-1
010-4612-4232

나주시 도래한옥마을에 자리한 ‘산에는 꽃이피네’ 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목재로 지은 100여 년 된 고택이다. 객실마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췄고, 단열에도 꼼꼼히 신경을 썼다. 고운 한지와 오랜 소품들은 아늑한 정취를 더하고, 오래된 툇마루와 60년이 넘은 단풍나무는 세월의 맛을 선물한다. 동네에 문화재가 많아 주말에 주인장이 동네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인근에 나주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좋다.

나주 금성관

나주 금성관

16.1 Km    30514     2023-10-06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8

이 건물은 나주목의 객사 건물로 매월 1일과 15일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고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초창은 성종 6~10년(1475~1479) 사이에 나주목사로 재직한 이 유인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 팔각지붕의 320.66m²(97평) 건물로 전국의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웅장하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 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 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

도래마을

16.1 Km    0     2024-05-22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2

도래전통한옥마을은 풍산홍씨 집성촌으로 남평 땅은 풍산홍씨 땅을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자 마을이라고 한다. 홍씨 집성촌은 15세기 경에 형성된 500년이 넘는 마을로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전통문화 체험마을이다. 마을 입구의 [도래마을]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시작으로 마을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 3채와 더불어 마을 연못과 정자, 골목길의 담장들을 가볍게 둘러볼만하다. 주차장 바로 옆의 조선시대 학당으로 이용되었다는 영호정과 남도에서도 매우 큰 규모의 양벽정이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도래마을의 또 다른 대표 가옥인 서기당 홍기창 가옥, 홍기헌 가옥이 위치해 있다. 마을이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도래마을 옛집, 계은정, 괘고정, 모남정 등 유서깊은 한옥과 정자가 남아있어 양반 동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서기당은 한옥 스테이로 운영하다 보니 투숙객이 아니면 안마당 풍경을 들여다보기 어렵다. 이곳에서 1km옆에 나주산림자원연구소가 위치해 있어 같이 방문하는 것도 좋다.

홍아네

홍아네

1.6 Km    3     2022-11-23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복개로150번길 7

광주광역시 치평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한옥 건물로 된 외관부터 실내까지, 한옥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할 만큼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계절 음식만을 선보이기 때문에, 메뉴가 매일 변경된다. 삼합, 얼큰한 생태탕, 조기 매운탕, 매생이, 굴비정식, 전어, 산낙지 등의 메인 요리와 쌈 채소, 나물, 코다리조림, 김구이, 묵은김치 등의 기본 반찬들 모두 별미다. 주차 공간도 넓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5.18 기념공원, 상무시민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 수월하다.

다보사(나주)

다보사(나주)

16.2 Km    19953     2023-10-31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길 83

* 아담하지만 문화재가 많은 천년 고찰, 다보사 *

다보사(多寶寺)는 금성산 남쪽 기슭의 깊숙한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산의 일부인 양 자연과 융화된 모습으로 찾는 이를 맞아준다. 아담하지만 여러 전각을 두루 갖추고 있는 천년고찰로, 좁은 골짜기의 지형 속에 적절히 배치된 건물의 단정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사찰이다.다보사는 661년(신라 태종무열왕 8)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성산에서 초옥을 짓고 수행하던 스님이 땅에서 솟아난 칠보로 장식된 큰 탑 속에서 다보여래(多寶如來)가 출현하는 꿈을 꾼 뒤 사찰을 창건했다 하여 사명을 다보사(多寶寺)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1184년(고려 명종 14) 보조국사 지눌이 중건했고, 1568년(선조 1) 서산대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1879~1881년에 대웅전·명부전·영산전·칠성각 등이 중수되었는데 이 무렵에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찰에 남아 있는 여러 유물 중에도 19세기 말을 전후로 하여 조성되거나 다른 곳에서 옮겨 온 것들이 많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선불교의 법맥을 잇는 선방(禪房)으로 널리 알려졌고, 광복 후 구암·금오·도원스님 등이 주석하며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 다보사의 숨어있는 문화재 *

다보사는 대웅전·명부전·영산전·천불보전·칠성각·요사 및 선원·범종각·금강문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다보사 대웅전'이라는 명칭으로 전라남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불을 주불로 하여 약사여래불과 아미타여래불이 협시되어 있는 목조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1901년에 제작된 아미타후불탱과 신중탱 등이 걸려 있다.지장보살과 무독귀왕·도명존자·시왕상 등을 모시고 있는 명부전은 정면 3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3층의 콘크리트 건물 위에 자리 잡은 천불보전은 정면 5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천불을 봉안한다. 대웅전 앞으로는 석등·부도·5층석탑·우화당대선사비·진상화상창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물로 지정된 '다보사 괘불탱'은 현재 나주시 향토문화회관으로 옮겨져 있다.

나주곰탕 하얀집

나주곰탕 하얀집

16.2 Km    4     2023-05-24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6-1

나주곰탕 하얀집은 전통의 맛을 계승하여 정직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정성 들인 곰탕을 대접한다. 1910년 나주 목사 내아 장터 '류문식당' 창업을 시작으로 11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으로 현재는 4대 길형선 명인이 가업을 계승하여 운영하고 있다. 새벽 2시부터 3시간 동안 끓이고, 3시간 동안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한 육수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로 정성을 들인 곰탕,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의 식감이 살아있는 수육 곰탕, 질김 없이 담백한 수육까지 오롯이 내가 먹는 음식처럼 정성을 들인 나주곰탕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맛이다.

사매기 째깐한 박물관

16.2 Km    3     2023-08-31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2 영화광고나눔터

째깐한은 전라도 사투리로 조그만, 작은 이라는 의미이다. 사매기 재깐한 박물관은 오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나주 유일의 개인이 운영하는 민속 박물관으로 옛 추억과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옛날 나주 사매기 사람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수집되어 박물관을 이루고 있고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을 살아간 서민들의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정리가 안되어 쌓아 놓듯 전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무질서가 오히려 박물관과 잘 어울린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어려운 세월을 살아갔는지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의 외관은 황토 벽에 초가지붕이지만 정겹게 느껴진다. 이곳의 박물관장은 째깐한 박물관 앞의 나주 곰탕집 대표이다. 인근 문화재로 길 건너에 금성관이 있고 사매기의 어원이 된 사마비가 서있으며, 도보 2분 거리에 금성관과 인접하여 정수루 문화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