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서1길 70
돌하르방미술관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이곳은 제주 토박이 김남흥 원장이 15년 이상의 세월 동안 개인의 힘으로 일구어온 생명과 평화의 공원이자 문화와 예술을 담은 공원이다. 도 내외에 흩어져 있는 48기의 돌하르방(제주도 민속자료)을 원형 그대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해석으로 탄생한 다양한 형태의 돌하르방과 250여 개의 조형물들을 공원 곳곳에서 야외 전시하고 있다. 또, 곶자왈 산책길에서는 각종 양치식물과 청미래덩굴, 자귀나무, 꾸지뽕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관찰할 수 있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그대로 접할 수 있다.
17.6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표선리에서 북쪽으로 8km쯤 가면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마을이 있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 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민가, 향교, 옛 관공서, 돌하르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 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느티나무, 팽나무 등은 오백 년 도읍지로서의 긍지를 엿볼 수 있다. 제주 초가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제주 초가에 살고 있는 성읍리 주민들과 제주의 전통 화장실인 ‘통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 내 고목과 돌담 그리고 옛 성벽 등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모습은 오백 년 도읍지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17.6Km 2024-01-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로 28-1
덴드리는 제주도 서귀포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감귤밭 카페이다. 그리스 산토리니 스타일로 지어진 흰색 건물에 감귤밭이 보이는 곳으로 창을 냈다. 겨울에는 온통 귤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내부도 자연 친화적인 조명과 식물로 인테리어를 마쳤다. 넓은 통창을 통해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견고하고 묵직한 원두의 깊은 맛과 직접 기른 청귤의 은은한 산미와 단 맛이 기분 좋은 덴드리 청귤라떼와 프랑스산 고메버터 풍미 깊은 퍼프 속 수제 바닐라빈 크림이 들어간 달콤한 덴드리 쿠키슈, 덴드리에서 직접 키운 귤로 만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수제청 청귤 에이드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 외에도 깔끔한 콜드브루 베이스에 시원한 연유크림이 올라간 아이스커피인 프레도카푸치노, 겹겹이 쌓은 필로에 고메버터를 바르고, 견과류와 수제 크림치즈를 더한 고소한 수제 페스츄리인 바클라바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17.6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294
번영로 명품도로는 정의현 사거리부터 표선해수욕장 방면으로 6.5km 구간에 걸쳐 조성된 산책로로, 독특하게도 산책로 양 방향으로 도로를 끼고서 나무와 풀, 꽃 등으로 조성되어 있는 길이다. 표선면 주민들의 노력으로 매년, 매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피우고 나무들이 우거지는데 차량이 적은 한적한 시간에 곳곳에 숨겨진 포토 스폿을 찾으며 거니는 것을 추천한다.
17.7Km 2024-10-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모지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오름이다. 북동쪽으로 크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 안에는 화구구가 솟아있고, 이를 에워싼 등성마루가 마치 어린애를 품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모지오름이라 부르고 있다. 화구가 벌어진 동쪽 방향으로 고분과 같이 보이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구릉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 가장 높은 언덕을 오미 동산이라 부른다. 오름 전사면은 삼나무가 조림되어 중턱까지 숲을 이루고, 화구안의 알오름과 정상부는 평평한 등성마루를 이루면서 완만한 풀밭을 이루고 있다. 어머니가 아기를 안은 형체라 하여 모지오름이라 부르고 있다.
17.7Km 2024-06-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
북촌리는 조천읍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이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이 많았고, 해방 후에는 자치 조직이 매우 활성화되었던 곳이다. 1949년 1월 17일 세계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민간인학살이 북촌리에서 자행됐다. 북촌마을은 주민 3백여명이 희생당하는 등 제주 4.3사건 최대의 피해마을 중 하나이다. 마을에서는 4.3사건 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에 공감하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역사 교육 현장으로서 북촌리 4.3길을 조성했다. 북촌리 4.3길의 출발·도착지점인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4.3길 무료 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17.7Km 2023-12-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조천읍 북촌리에 건립된 기념관으로, 제주 4.3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북쪽에는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는데, 위령비 앞면에는 [제주 4.3희생자 북촌리 원혼 위령비]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436위의 희생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너븐숭이 4.3기념관에는 강요배 화백의 [젖먹이]를 비롯하여, 북촌리의 비극을 배경으로 한 현기영 작가의 [순이 삼촌] 초판본 등이 전시되어 있고, 북촌리 주민 대학살의 진상과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은 전시관, 탐구관, 묵상의 방, 영상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은 1949년 1월 17일 북촌리 너븐숭이 인근에서 군인 2명이 무장대의 습격으로 숨지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주민 350여 명을 학살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7.7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437
올드북촌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일주동로 너븐숭이 4.3 기념관 근처 북촌 플레이스 펜션 1층에 있다. 북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름처럼 오래된 책들을 색깔별로 정리해 놓았다. 책을 읽기 편하게 다양한 소파와 의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도 있다. 펜션과 함께 운영하며 SNS를 통해 추천작도 소개한다. 대표 메뉴는 대봉감 스무디인 따봉대봉, 여름 시즌에는 돌하르방 팥빙수 등이 있다. 주변 여행지로 너븐숭이 4.3유적지, 돌하르방 미술관 등이 있다.
18.1Km 2024-08-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1065
에코승마아카데미는 조천읍 사려니숲 근처에 위치한 승마장으로 2022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신뢰가 가는 업체이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10여 년에 걸쳐 제주에서 수많은 승마인을 키워낸 곳으로, 초보자부터 고급 기승자까지 함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교육장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가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승마가 인기 있으며, 귀여운 말을 타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이곳의 체험 승마 프로그램은 숲속승마, 계곡·숲속승마, 계곡·숲속, 숲속·초원승마가 있다. 실내 혹은 지정된 코스를 반복해서 돌지 않고 교래리의 숲과 계곡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목장 내에서 승마에 대한 기초 교육을 마치면 전문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말을 타고 제주의 숲과 계곡을 체험하게 된다. 또, 체험을 마치면 음료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다.
18.2Km 2024-07-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648-41
골체오름캠핑은 한가운데에 잔디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은 가족캠핑장이다. 축구공, 배드민턴, 캐치볼, 줄넘기, 훌라후프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편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야영장 한가운데 잔디광장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노는지 엄마들은 텐트 안에서도 지켜볼 수 있어 좋다.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의 화장실은 장애인용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데크 바닥인 일반 야영장 6면을 갖췄다. 각 사이트마다 분전함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 사용도 편하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거문 오름, 우진제비 오름, 민 오름, 부대 오름, 부소 오름 등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름과 평원이 많아 산책하기에 좋다. 계절마다 다르고, 날씨에 따라 다르고, 시간 때마다 다르며, 심지어 사람의 심리에 따라서도 달리 보이는 게 제주 오름이라고 한다. 그만큼 계절과 날씨, 시간 때에 따라 감상하기 좋은 것이 오름인데 이 캠핑장 주변에 오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