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4-08-16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석성향교길 18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석성향교를 처음 지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인조 1년(1623)에 다시 세웠고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을 앞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뒤쪽에 둔 전학후묘의 배치 형태를 보인다. 이외의 건물로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인 동재를 비롯하여 내삼문, 외삼문, 수직사 등이 있다. 석성향교 인근에는 부여 양송이 마을, 정각사(부여), 부여 산직리지석묘, 부여 능안골 고분군이 있다.
14.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로 158
063-856-4422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1931년 익산 황등장터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진미식당은 황등 ‘비빈밥’ 전문점이다.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로 토렴을 한 밥에 직접 만들어 숙성시킨 장을 넣어 당일분만 받아쓰는 육회를 올려 한 그릇씩만 비벼서 만드는 육회비빔밥과 조미료를 최소화하고 비린맛 없이 풍미 높은 선짓국이 대표 메뉴이다. 또한 순대국밥과 순대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착한가게’, ‘향토음식점’, 익산시 ‘대물림맛집’ 지정 및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다.
14.2Km 2024-02-1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7길 25 황등시장
전북 익산 황등시장 안에 있는 비빔밥집으로 황등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황등 비빔밥은 전국 3대 비빔밥으로 유명하며, 이 집은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육회와 돼지 비곗살, 콩나물 등의 채소를 올린 육회 비빔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식사를 주문하면 선짓국 국물과 김치, 깍두기 등의 반찬이 함께 차려진다. 황등시장에서 장을 본 후 비빔밥 한 그릇 맛보는 것도 시장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겠다. 인근에 보삼말공원, 황등생활체육공원 등이 있어 식사 전후 방문하기 좋다.
14.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7길 25
063-856-4446
조선시대부터 시장이 형성되었다고만 전해지며 일정 때에는 음력으로, 해방 이후는 양력으로 5일장이 형성되고 있다. 물류가 나포, 곰개(현 웅포)등지에서 생선류, 젓갈류, 소금등이 유입되어 시골장으로서는 규모가 상당히 성장하였으며, 1940 - 1960년경까지 우시장과 망건시장도 형성되고 번창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지역산업(석가공원)의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아 농촌지역이라기 보다는 도시화되어 상설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여전히 5일장은 형성되고있다. 또한 '할머니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서동마, 표고버섯 등 무공해 농산물, 가공 농축산물 등이 판매된다.
14.3Km 2024-06-1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150
태봉사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미상이나 백제 무왕이 익산 지역에서 지지기반을 다지던 7세기 전반에 건립된 사찰로 추정된다. 지금의 사찰은 1934년 심묘련화 보살이 삼대독자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다가 산신의 현몽으로 태봉산 동쪽 기슭에서 삼존석불을 발견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불당을 짓고 절을 중창하여 태봉산의 이름을 따서 ‘태봉사’라고 하였다. 태봉산은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마한으로 내려온 뒤, 기도를 올려 세 왕자를 얻은 후 태봉산에 태를 묻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지금도 태봉사에 전해져 오는 전설의 영향으로 아들을 얻으려고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14.6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
* 백제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익산 연동리석불좌상 * 연동리석불좌상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 광배(光背) 높이 4.48m, 몸 높이 1.69m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 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 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 연동리석불좌상의 의의 * 연동리석불좌상의 신체는 마멸과 석회분 때문에 볼품없이 보인다. 하지만 대좌는 우아하고 세련된 5세기경의 백제 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석불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14.6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
석불사는 한국 불교 화엄종 본산으로 종교 단체에 등록되어 있다. 이 사찰에는 보물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석불좌상과 광배가 있는데, 조성시기는 600년경으로 여겨지며, 삼국시대 환조불로서 국내 최대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 규모이다. 창건연대는 백제무왕 7세기 전반에 미륵사지 창건에 앞서서 건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석불좌상은 백제시대에 조성된 매우 귀중한 불상이다. 높이가 156cm나 되는 거구의 여래좌상은 당당한 자세로 얇게 표현된 통견의 법의를 결과부좌한 무릎 위로 흘러 덮었다. 그리고 거대한 주형광배는 7개의 화불과 불꽃 무늬를 조각하였다.
14.7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함안로 57-29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로 취성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백제 무왕 7년(606)에 신라의 혜공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상주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고 하지만 당시 이 지역은 백제 영토였으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고려 공민왕 11년(1362) 혜근이 중창하며 현재 이름으로 바꿨으며 고려말 공민왕이 이 절을 찾아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전한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절 이름을 [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이라는 의미에서 [머무를 주(住] 자를 [기둥 주(柱)]자로 바꾸어 지금처럼 상주사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축성산 내에는 상주사에 속한 암자가 9개나 있었으며, 스님만 해도 약 200여 명이나 되어 밥을 지을 때면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놓고 볼 때 한때는 절의 규모가 매우 컸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삼존불 위 닫집에는 용두가 조각되어 있는데, 본래는 2기였으나 1기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이 약탈해갔다고 한다. 용마루 위에는 청기와가 두 개 얹혀 있으며, 상단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열한 개의 용두가 놓여 있다.
14.7Km 2024-09-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진북로 294-18
063-853-8888
2017년 5월에 개장하여 전북 최대 규모의 분위기 있는 PTP 애견테마파크이다. 미륵산 자락의 아름다운 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형견 소형견이 맘껏 뛰어놀을 수 있는 실내외 400평의 공간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등에서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셀프 목욕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반려견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펜스 밖 잔디밭에서의 산책도 가능하니 반려견에게 안성맞춤의 공간이다. 다른 반려견과 마주치는 장소이니만큼, 펫 티켓을 지키며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
14.7Km 2024-04-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94-18
063-853-8888
넓은 잔디, 쾌적한 야외공간, 수영장, 목욕실 운영, 시간제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