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0-03-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35-3
010-9282-2174
오랜 시간 변함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한옥. 특별할 것 없는 한 가지의 주거 공간이지만 디귿집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느낄 수 있는 필요한 공간이다.
9.9Km 2024-07-1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207
02-2267-7784
3대째 그 손맛을 이어가는 평양면옥이다. 평양면옥의 조리는 개업 당시부터 현재까지 3대를 이어 주인이 직접 조리하여 손님들이 변치 않는 맛과 양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양면옥은 KBS, MBC, SBS 방송 및 각종 일간지, 주간지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간혹 처음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서 평양면옥의 냉면에 대해 다소 생소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정한 평양식 냉면의 구수한 메밀맛과 육수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서울의 4대 평양냉면 중 한곳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9.9Km 2024-11-15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세로수길은 가로수길 옆으로 나온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의 가늘 세[細]를 따서 붙혔다는 것과 세로를 가로수길의 가로의 반대말로 풀이하여 명칭이 붙혀졌다. 세로수길이 생겨나게 된 계기는 청담동 가로수길 상점이 포화되기 시작하자 임대료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임대료가 저렴한 주변 골목으로 자연적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세로수길이 생겼다. 세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소규모 카페나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입지해 있고 가로수길에서 쇼핑을 마치고 카페와 음식점에서 휴식을 하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가로수길과 달리, 세로수길은 친근한 매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권 지하철 신사역 8번 출구의 도산공원에서 150m 거리에 있는 가로수길의 양옆 골목을 따라 흩어져 있다. 압구정역 5번 출구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9.9Km 2024-10-28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76
우리나라의 해군 및 해병대 창설에 크게 공헌한 미 해군대위 서위렴2세(William Hamilton Shaw)의 숭고한 한국사랑과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서위렴2세는 6.25 전쟁 발발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제2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미 해군으로 자원입대하여 서울 수복 작전 중 1950년 9월 22일 은평구 녹번리 전투에서 29세의 꽃다운 나이에 전사하였다. 그가 전사한 녹번동에 비가 세워졌다가 응암어린이 공원을 거쳐 2010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 규격 - 비높이 1.57m
* 건립자 - 서위렴2세전사기념비건립위원회(1956.09.22. 건립)
9.9Km 2024-10-0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4길 10-4 (계동)
북촌의 좁은 골목 사이, 솔솔 퍼진 소나무 향기가 반겨주는 ‘유준당 바이 버틀러리’가 있다. 마당의 작은 소나무를 감싸 안은 ‘ㅁ’자 형태의 한옥인데요. 이 형태를 따라 머물면 ‘유준당 바이 버틀러리’의 매력을 더 깊이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입구 왼쪽에 있는 다도실에서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고, 바로 옆 편백 욕조가 있는 욕실에 들어가 따뜻한 물로 온몸의 피로를 녹일 수 있다. 저녁엔 거실 소파에 앉아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본 후 포근한 이불 속에서 잠들어 보시길 바란다.
9.9Km 2023-03-08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73 예화랑
1978년 개관한 예화랑은 국내.외 기획전시 및 대규모 국제 미술전 참가를 비롯한 미술문화의 발전과 미술 국제화를 위한 노력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을 지향하고 있다.
1982년 강남구 신사동으로 이전, 문화시설의 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화랑을 이전 개관함으로써 그 후 다른 문화공간들이 생겨나게 된 계기를 마련하였다.
1983년에서 1985년에는 김태성 전 예화랑 대표이사가 화랑협회 회장 재임시 한국 미술계에서는 최초로 미술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주관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화상, 미술평론가, 미술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진지한 토론회를 가짐으로써 한국미술계의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올림픽' 기념 문화사업의 하나로 대규모 조각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스페인의 ARCO, 프랑스의 FIAC, 일본의 NICAF, 독일의 쾰른아트페어 등 세계적인 국제 미술제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외국작가 전시회를 비롯한 국제 예술행사 또한 기획, 추진함으로써 한국미술 문화예술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 예술이 세계인과 교감하고 내부로는 새로운 창작활동에 자극을 주는 원동력이 된다. 국가와 기업의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는 예화랑은 공공 미술 프로젝트 사업과 Art Consulting 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25년에 이른 역사에 비추어 우리나라의 화단(畵壇)을 이끌어가는 정상급 화랑의 중심에 서서 한국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