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4-01-25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 243
감포면옥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4번 출구 정의여중 입구 사거리 방향 인근에 있다. 식당 전면 중앙에 있는 초록색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옛날 간판도 그대로 사용 중이어서 이 음식점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외부와 다르게 1, 2층으로 돼 있는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생등심은 질 좋은 한우 A+를 사용한다. 50년 손맛으로 잘 재어진 왕 돼지갈비는 부담 없는 가격에다 숯불로 구워 식감을 살려낸다. 후식용 아이스바를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 식당과 주변은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된 바 있다. 쌍문근린공원이 멀지 않아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15.3Km 2024-06-21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94번길 19-9
몽화가락은 일산 정발산동 밤가시마을에 있는 고깃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선착순으로 주차가 가능하나 협소하다. 풍산역 1번 출구에서 400여 미터에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다.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집 숙성 삼겹살은 10일 동안 숙성한 고기여서 두꺼운데도 고소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밑반찬은 장아찌류와 파김치, 갓김치, 무절임, 쌈장, 마늘과 녹두전, 콩나물국이 나온다. 직원이 다니며 구워준다. 식사 메뉴로 애호박 칼국수가 유명한데 얼큰 국물과 맑은 국물 중 선택할 수 있다.
15.3Km 2024-01-08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1번길 8-11
호수양곱창구이전문점은 정발산에서 문을 연 지 20년이 되었다.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양이 두툼해서 먹음직스럽다. 다른 부위는 국내산을 쓰지만, 양만은 뉴질랜드산을 고집한다. 양이 두꺼워지려면 소가 600~700g이 되도록 키워야 하는데 한우는 그렇게 키우지 않아서 위벽이 작고 얇기 때문이다. 매일 새벽이면 부천축협에 직접 가서 매일 쓸 양을 매입하고 손질까지 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짜서 판매하는 들기름을 쓴다. 김치와 볶음밥에 사용되는 깍두기도 직접 담근다. 중요무형문화재 황혜성 선생께 배운 궁중요리 전수자의 솜씨이니 더 설명이 필요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산호수공원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다.
15.3Km 2024-10-04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23길 8-5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314번지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수국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이다. 세조 5년(1459) 맏아들 의경대왕이 요절하자, 고양 봉현 능을 건립하고 원찰(願刹)로 삼아 중창한 것이 정인사(正因寺)인데 이 정인사가 바로 수국사의 전신이다. 정인사는 119칸의 호화찬란한 대찰로 광릉의 봉선사와 맞먹을 만한 풍광이 뛰어난 명찰이었다고 한다. 수덕사는 숙종과 인현왕후 능인 명릉의 원찰 기능까지 수행했지만 조선 후기에는 불상만 남긴 채 폐허가 되었는데 광무 4년(1900) 세자이던 순종이 병으로 위독하자 고종의 명으로 월초스님이 기도하여 병이 쾌차, 스님의 소원으로 수국사를 다시 중창하게 되었다. 1907년에는 불상의 개금과 불화 13점 등이 왕실의 발원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등 수국사는 서울 근교의 명찰로 이름을 드날리게 되었다. 이후 6.25동란으로 피해를 입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역대 주지스님들이 계속하여 중창을 거듭해오다 1995년에 황금법당으로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금으로 칠해진 황금법당은 외9포, 내15포, 108평 규모에 청기와로 된 전통 목조법당이며 법당 안팎을 기와 이외에는100% 순금으로 개금 불사했다. 현재 수국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 목아미타불좌상(高麗 木阿彌陀佛坐像) 1점과 불화(아미타후불탱, 십육나한탱, 구품탱, 감로탱, 신중탱, 현왕탱) 6점이 남아있다.
15.3Km 2024-02-13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42길 100
응순가재골수제비 맛집은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구 노원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얼큰하게 끓여 내는 수제비가 주메뉴다.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달인으로 선정될 만큼 수락산 자락을 대표하는 맛집이다.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메뉴는 매콤 오징어 부추전으로, 등산객은 물론 동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주변에 벽운계곡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5.3Km 2023-10-06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8~9단지 주택가 골목에 앤티크 거리가 있다. 한적한 공원과 고요한 주택가에 앤티크 상점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20여 개가 넘는 가게가 들어서 있다. 마두 도서관 사거리에서 풍동 애니골 방향의 골목길을 통틀어 보넷길이라고 부르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고풍스러운 가구까지 다양한 모습이다. 앤티크 거리가 규모가 커지고 입소문이 나면서 골목 따라 분위기 좋은 음식점과 카페들도 많이 생겨났는데 최근에는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아오면서 밤리단길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라 골목에 세우거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차하여야 한다. 예전부터 플리마켓을 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구경거리도 많고 앤티크 관련한 제품들도 많으며 그 외에 다양한 소품이나 옷 등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보넷길 앤티크 벼룩 축제가 1년에 두 번, 봄(4월)과 가을(10월) 이틀에 걸쳐 열리는데 축제 때 보넷길에 오면 빈티지 가구, 소품, 의류 등의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5.3Km 2024-08-2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로 56-1 (화정동)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화정 문화의거리는 화정동의 중심이 되는 길이자 문화 공간이다. 영화관, 쇼핑 상가, 음식점, 전시관 박물관, 대형마트,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또한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과 쇼가 펼쳐지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다. 기존 문화의 거리와 차별화되는 공연과 축제가 종종 진행되며, 청소년을 위한 공간 ‘톡톡’ 카페도 마련돼 있다. 근처에 중앙공원과 어린이박물관도 있어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를 위한 장소로도 적합하다.
15.3Km 2024-03-2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1번길 42
부산식당은 부산이 아닌 일산동구 밤리단길에 있다. 풍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식당은 정통 부산 비빔 물회를 낸다. 부산식당에서 계발한 특제 물회 양념 소스가 맛의 비결이다. 물회 육수 또한 15여 가지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 매주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고 소스를 만드는 날이다. 물회 메뉴에 메밀면이 함께 제공되어 물회를 먹다가 마지막에 면을 넣어 먹으면 된다. 주변에 가볼만 한 곳은 밤가시공원, 일산밤가시초가, 김대중 대통령 사저 등이 있다.
15.3Km 2023-12-07
경기도 파주시 와석순환로 415
운정행복센터에 위치한 파주문화원은 파주의 향토문화 역사,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곳으로 향토사료 발굴과 보존, 향토유적 답사, 문화행사, 교육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1968년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되어 1971년 파주문화원 청사에서 개원한 파주문화원은 몇 차례의 이전을 거쳐 2013년 운정행복센터에 정착하였다. 문화원은 강의실, 회의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가야금, 경기민요, 한국무용, 서예, 사주명리∙생활풍수 등의 전통강좌와 기타, 수채화, 바리스타, 캘리생활공예 등의 일반강좌가 있으며, 율곡문화제, 통일기원 연날리기 한마당, 문화유적답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매년 10월 율곡문화제를 개최하며 도심 유가행렬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선의 대학자인 율곡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본향을 알리고 있다. 또 파주문화원은 황희선생유적지, 파주 이이 유적(율곡선생 유적지)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문화학교, 파주향토문화연구소, 문화유산 해설사회를 두고 있다.
15.3Km 2023-10-23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97-11 (탄현동, 일산 위브더제니스)
밖이 덥거나 추워서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 없거나 데이트하기 부담스러운 날 실내 롤러장인 고고랜드롤러스케이트장 일산 본점이 제격이다. 경의중앙선 탄현역 근처인 이곳은 입구로 들어가면 다양한 사이즈의 알록달록 예쁜 롤러스케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직원들이 스케이트를 신겨주고 헬멧과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등을 착용시켜 준다. 롤러장 안은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한 곳은 초보자용 트랙으로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롤러스케이트를 배우고 탈 수 있는 곳이다. 가운데와 가장 자리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있고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일반 롤러장에서는 혼자서 탈 수 있는 사람들이 스피드를 즐기며 탈 수 있는 곳이다. 슬라임 카페에서는 아이들이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