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 2024-10-31
광주광역시 남구 양촌길 1
10년후그라운드는 1969년에 처음 지어져 교회와 체육관으로 사용되다가 1975년 은성유치원으로 개원한 건물을 재탄생시킨 곳으로 개원 이후 약 50여 년간 수많은 꿈나무들을 길러 낸 배움터로서 여러 세대에 걸친 추억과 역사가 서려있는 공간이다. 마을의 컨시어지로서 양림동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커뮤니티, 출판 등 다양한 지식 서비스부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식음 서비스, 삶의 경험을 확대하는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 모임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도슨트 투어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로컬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1.1Km 2024-05-21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2.3㎞의 길로 금남로 1~5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금남로 1가의 옛 전남도청에서 옛 광주 은행 사거리 518m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2011년 8월 30일 광주시에 의하여 '유네스코 민주인권로'로 지정되었다. 금남로는 광주시민이 계엄군에 맞서 5·18민중항쟁 기간 중 연일 격렬하게 저항했던 항쟁의 거리다. 5월 18일 카톨릭센터 앞에서 최초의 학생 연좌시위가 있었으며 5월 19일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어 투쟁의지를 불태웠다. 5월 20일 저녁에는 택시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각종 차량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 전까지 30여 만 광주시민이 매일 운집, 군사독재 저지와 민주화를 촉구했던 금남로는 5·18민중 항쟁을 상징하는 거리다. 이후에도 항쟁의 진실을 밝히려는 투쟁이 이 거리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카톨릭센터에서는 민주화를 위한 시민 집회가 계속 열렸다. 지금도 광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집회, 축제 등은 모두 금남로를 거쳐 옛 전남도청(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향한다.
1.1Km 2024-03-19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77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 구내 언덕에는 선교사 묘역이 있다. 이국적 느낌을 주는 다양한 형태의 묘비와 각진 봉분들이 자리 잡고 있는 묘역에는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활동하다 1909년부터 1967년 사이에 사망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묻혀 있다. 양림동 선교사 묘지는 광주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하고 개화의 새 물결과 구국 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던 23인의 선교사가 묻혀 있는 곳이다.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전라남도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던 배유지 목사와 클레멘트 오웬의 주된 선교지였다. 배유지 목사는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수피아여학교를 설립하였고, 글레멘트 오웬은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선교 및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였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배유지 목사를 기념하기 위한 선교기념비와 클레멘트 오웬과 그의 할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오웬 기념각 등의 문화재가 있다. 선교사들은 복음과 의료, 교육, 아동과 여성을 직능별로 맡아서 지역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교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서 광주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서구 근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였다.
1.1Km 2024-10-15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70번길 6
기독간호대학교 내에 있는 오웬기념각은 배유지 목사와 함께 전남 최초의 선교사로 들어와 광주에서 순교한 오웬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친지들이 보낸 기금 4,200 달러로 1914년에 세워진 연면적 434평방미터(부속건물 포함)인 양옥 건물이다. 이 건물은 평면 형태로 보아 예배당 및 집회 실로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되나, 지금은 기독간호대학교의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웬은 1900년대에 광주에 들어온 양림동의 서양촌 외국인 중 1명으로서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선교 및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다가 과로로 1909년에 죽었다. 오웬은 생전에 그의 할아버지 기념병원을 지으려다 선교 활동이 급하다고 판단하여 먼저 할아버지 기념각을 지을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그 계획이 추진되기 전에 사망하였다. 기념관 현판에 할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것도 이 때문이다. * 건물 구조 및 건축양식 * 회색 벽돌의 2층 건물로서 평면 형태는 정방형이나 대각선 상의 모서리에 위치한 설교단을 중심으로 좌우대칭 형태이다. 주 출입구는 북쪽과 서쪽에 똑같은 모양으로 있으며 동쪽과 남쪽에는 모서리에 조그마한 문으로 된 부출입구가 있다. 1층 바닥은 모서리의 설교단을 향하여 약 0.9/10의 경사가 져 있으며, 2층의 노대(balcony) 역시 설교단을 향해 1.2/10 경사져 있다. 벽은 길이 225mm, 나비 110mm, 두께 55mm의 회색 벽돌을 사용하여 네덜란드식 쌓기를 하였다. 벽의 두께는 49cm로 공간 쌓기를 하였으며 지면과 면하는 고막이 부분은 장대석의 화강석으로 축조하였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벽돌의 허리 돌림띠를 두었으며 2B 두께의 붙임 기둥을 설치하였다. 개구부에는 창, 문 모두 동일한 형태의 결원 아치를 사용하였으며 하인방의 창대돌은 화강석으로 되어 있다. 또 정면의 작은 광창에는 창대 돌을 마구리 내쌓기 한 벽돌이 지지하고 있다. 양쪽의 현관 부분은 아치벽돌을 사용한 반원 아치로 key stone은 화강석으로 되어 있으며 porch의 천장은 나무널로 마무리되어 있다. 그리고 석조로 된 아치대를 받치고 있는 기둥에 커다란 원형 주철관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지붕의 구조는 맨사드 지붕틀로서 평보를 내부에 설치된 2개의 기둥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굴뚝이 올라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함석 잇기를 하였다. 실내의 바닥은 마루널을 설교단을 향하여 경사지게 깔았으며, 벽은 회반죽으로 마감하였다.
1.1Km 2023-08-09
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에서 시작하는 여행 컨셉은 ‘근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100년 여행이다. 제일먼저 찾을 곳은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과 오웬기념각, 이장우 가옥,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이다. 2층짜리 오웬기념각은 전남 지역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다 순교한 클레멘트 C. 오웬을 기려 건립되었다.
1.1Km 2020-03-18
광주광역시 동구 경양로 362-1
062-264-8745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문화의전당 1km안에 있는 갤러리와 게스트하우스가 함께 하는 곳 이다.
1.1Km 2024-09-12
광주광역시 동구 경양로 355
1997년 개관한 광주광역시립 산수도서관은 현재 광주시립도서관으로 통합된 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도서관 뒤로 난 계단을 오르면 쾌적하고 편안한 산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산수도서관은 1998년 12월 문화관광부로부터 미술 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받아 방대한 양의 미술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1.1Km 2024-05-21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7번길 10 이이남스튜디오
양림동에 위치한 이이남 스튜디오는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이자 카페이다. 개관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곳은 창작공간, 미디어아트뮤지엄, 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물 내외부에는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미디어아트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메뉴로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전시 작품 감상도 가능한 곳이다.
1.1Km 2024-10-02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40-1
062-682-5595
마리오셰프는 양림동에 처음으로 생긴 레스토랑이며 이탈리아 시골 음식점에 온듯한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다. 그날 그날 준비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1.2Km 2024-06-03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로 58
광주시내에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2기의 탑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것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탑이 서있는 부근은 백주사(栢州寺)터로 알려져 있기도 하나 추정할 만한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955년 해체, 수리할 때 4층 지붕돌 윗면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고 1961년에 다시 수리를 하여 일부 석재를 보완하였다. 광주 전남지방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5층석탑 가운데서도 우수한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더라도 상징적으로 모셨다고 여겨진다. 광주 지산동 오층 석탑은 통일 신라 후기 석탑으로 과거에는 광주의 동쪽에 있는 탑이라서 ‘광주 동오층 석탑’으로도 불렸다. 2층 바닥돌(기단부) 위에 몸돌부(탑신부)를 5층으로 쌓고, 그 위에는 머리 장식(상륜부)을 올렸다. 탑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바닥돌은 여러 개의 돌로 되어 있고, 몸돌부와 지붕돌은 모두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층 지붕돌받침만 다섯 단이고, 2층부터는 각 단이 네 단으로 되어 있어서 통일 신라 시대 후기 양식을 따랐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