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2024-08-14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학선리
개선사지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등으로 오랫동안 파묻혀 있었는데, 최근에 바닥을 파고 흩어진 부분을 정리하여 다시 세웠다. 높이 3.5m로, 아래받침돌에는 엎어놓은 연꽃 모양이 새겨졌고, 사잇기둥은 장고모양이며,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모양을 새겼다. 불을 밝히는 곳인 화사석(火舍石)은 8각이며 창이 8면에 뚫렸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낮고 널찍한 괴임이 있고, 8각의 끝부분에는 꽃모양을 둥글게 조각하였다. 석등의 창 사이 공간에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5년(891)에 만들었다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신라시대 석등 가운데 글씨를 새긴 유일한 예로, 비슷한 시대의 다른 작품의 연대와 특징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표준이 되는 작품이다.
6.0Km 2024-05-07
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4강로181번길 35-1
062-382-7540
광주 쌍촌동에 위치한 애플모텔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에 불편이 없다. 광주 최대 번화가인 상무 지구와 광주 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5·18 조각공원이 있다.
6.0Km 2024-03-19
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서로 71-3
풍암호수공원은 1990년대 풍암저수지 근처의 풍암택지개발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잘 정돈된 편익시설과 조형물, 장미원 등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장미원에는 루지메이앙, 슈왈츠마돈나 등 장미 140여 종, 2만여 주가 식재되어 있고 장미가 피는 계절에는 광주의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나무데크와 흙길로 된 호수의 주변 산책로는 걷기 좋고, 곳곳에 놓인 쉼터와 벤치에서 여유롭게 봉황산과 금당산을 조망할 수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풍암호수공원의 작은음악회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풍암호수공원 산책로 주변에 시화 35점을 설치하였다.
6.1Km 2024-09-12
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서로 71-3
1956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한 풍암저수지는 197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 피며, 이곳에는 장미 140여 종과 2만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용두동에 자리한 봉황산과 풍암지구를 둘러싼 금당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있으며, 쉼터와 작은 도서관,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춰 자연과 함께 문화를 즐기기에 좋다. 산책로 곳곳에는 시문이 적힌 팻말이 있어 낭만적 분위기를 더한다. (출처 : 광주 관광 홈페이지)
6.1Km 2024-06-17
광주광역시 북구 하백로29번길 24
김용학가옥은 1917~1934년까지 하은 김희수(1861~1934)와 그의 아들 소하 김용학(1909~1987)이 대를 이어 살림집과 정원을 조성하여 여러 문인과 함께 교유한 곳이며 살림집과 정자가 언덕 위에 조화롭게 세워져 있다. 동서를 중심축으로 하여 고단삼문, 사랑채, 안채를 둔 주거와 그리고 이웃에 병행하여 역시 동서축으로 연못, 고단삼문, 하은정, 연파정 등 선조들이 유람상춘을 즐겼던 건물들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건물 정면 및 측면에 지당을 두어 정원의 미를 더하고 있다. 동저서고 및 북저남고의 대지를 잘 적응시켜 돌계단을 놓아 각 건축물에 이르도록 하였으며 기단을 높게하여 하은정을 앉혔다. 언덕 위에 있는 동파정은 기단을 낮추어 전체적인 조화를 도모하였다. 마당 및 주위는 100년생 된 벚나무 등 상당한 수령을 가진 수목들이 많다. 주거공간의 왼쪽에 연못과 하은정을, 좌측 뒤에는 연파정을 동향으로 배치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사랑채는 정면 7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평면형태는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온돌방을 배치하고, 후면을 손질하여 마루와 부엌을 증축하였다. 대청은 우물마루이며, 천장은 연등천장인데 연등천정에 보이는 마룻대 상량문에 정사윤이월이라 기록되어 1917년에 신축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평면은 정면 7간 측면 3간이고 처마는 흩처마 팔작집 기와집이다. 구조형식은 석축기단을 90cm 정도 높게하여 손질한 둥근 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전퇴에 둘렀으며 전퇴 기둥머리를 주두로 처리한 점이 특이하다. 왼쪽 끝에 반 칸의 마루가 있어 남쪽으로 터진 담장 사이로 연못을 볼 수 있다. 살림집과 정원이 조화롭게 배치된 건축물로서 근대 광주 지역의 주거생활과 선비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사용된 건축 부재가 건실하고 우수한 건축 기법을 지니고 있다.
6.1Km 2024-09-12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로 30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과 도서관, 기념탑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관련 사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는 도서관과 학생독립운동을 널리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의 단결된 선열들의 의지를 상징화하고 있는 39m 높이의 기념탑과 야외 원형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2,556.6㎡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참배실과 회의실, 관리실이 있으며, 2층에는 전시실과 휴게실, 영상실 등이 있다.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어린이실·북카페·장애인실 등의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다.
6.2Km 2024-08-11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 북쪽 충효동에 자리잡은 가마터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상감청자·분청사기·백자를 굽던 곳이다. 가마의 구조는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시설·도자기를 집어넣는 번조실·굴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근 무덤 형태가 연결된 모양으로 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과 출토유물의 연도를 통해 1430년을 전후해 만들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그 후 약 70∼80년간 자기제작이 지속되다가 16세기 초에 중단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초기에는 분청사기만 만들다가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같이 제작했으나, 분청사기의 무늬가 조잡해지면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반면 백자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질이 좋아지고 생산량도 늘어 분청사기가마에서 백자가마로 성격이 바뀌었다. 백자는 크기가 작은 것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분청사기는 크고 작은 것 모두 있고, 종류도 접시·종지·잔·병·항아리·벼루·제기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분청사기에 주로 사용된 무늬는 국화·나비·물고기·게·구름무늬 등이며 여러 무늬를 조합하여 그리기도 했다.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운영되었던 곳으로,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넘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광주광역시 북구문화관광홈페이지)
6.2Km 2024-06-19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은 중생대 화성활동에 의해 형성됨에 따라 이 충효동 도요지 인근은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이 풍화된 토양(풍화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의 도자기가 생산되었던 곳으로, 함께 발견된 3m 가량의 도자기 파편층이 분청사기부터 백자까지 6단계의 변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지질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변의 화강암 풍화토를 이용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무등산 분청사기의 제작과 발달과정에는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6.2Km 2023-08-02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광주충효동요지(사적 제141호)는 무등산 기슭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요지로 1998년 광주광역시가 전시관을 건립하면서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이 개관했다. 전시실에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자기류와 제작도구 등 200여점의 실물자료와 함께 상감, 인화 등 분청사기 제작기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또한 흙을 반죽하는 과정부터 가마터에 굽는 과정까지 분청사기 제작과정이 미니어쳐로 재현되어 있다. 가마보호각에는 봉통부, 소성실, 출입시설 등 가마의 구조가 가장 잘 남아있는 2호 가마가 보존되어 있다.
6.2Km 2024-01-03
광주광역시 북구 서강로82번길 (33)
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국내산 1등급 암퇘지만을 사용하여 통삽겹, 가브리살, 갈매기살 등의 다양한 구이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세트메뉴와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으며, 조개구이/찜과 같은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