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4-10-29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율곡습지공원은 재해예방시설(저류지)을 마을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곳이다.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하며, 넓은 꽃밭과 습지에 피어있는 연꽃 군락지, 억새,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높이 솟아 있는 솟대들, 삐뚤빼뚤 재미난 모양의 장승, 물레방아 등이 정감을 자아낸다. 연꽃 군락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인상적이고, 초가 원두막, 그네 등 곳곳에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17.5Km 2024-01-16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1
레오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이다. 이탈리안 국제 요리학원 알마를 졸업한 셰프 레오 김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코스요리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와인 진열대가 눈길을 끈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특별한 기념일이나 가족 모임,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다.
17.5Km 2024-08-28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 남쪽 기슭에 있는 회암사(檜巖寺)는 1328년(충숙왕15)에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화상이 인도의 나란타사(那蘭陀寺)를 본떠서 창건한 266칸의 대규모 사찰이었다. 고려 말의 대유학자 목은 이색(李穡)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天寶山檜巖寺修造記)>에 의하면 서천(西天) 108대 조사라는 지공(指空)화상이고려에 와서 머물고 있을 때, 이곳 천보산을 지나가다 인도 최대의 불교대학이 있던 나란타사(那蘭陀寺)의 지세와 같은 삼산이수(三山二水)가 갖춰져 있으니 이곳에 큰 절을 지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지공의 법통을 이은 나옹선서가 이곳에 대찰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1374년(공민왕23)에 나옹대사에 의해 대대적인 불사가 시작되었고 1376년(우왕2)에 나옹이 입적하자 그 문인인 각전(覺田) 등이 마무리 지었는데, 전각이 모두 262칸이었고 모셔진 불상도 15척 짜리가 7구나 있었고 관음상도 10척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의 회암사는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웠고, 이 모습은 중국에서도 많이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이와 같이 나옹에 의하여 우리나라 제일의 사찰이 되었으나 그 역사는 나옹(1320~1376)이 머물기 오래 전부터 있어 오던 사찰이었다.
17.5Km 2024-08-1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50
국립여성사전시관은 한국 여성사를 정리하고 알리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복합교육 문화공간이다.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반만년 한민족 여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곳으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 속 여성의 역할과 역사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조명하고 여성을 위한 교육과 국민의 양성평등 의식 고양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상설 전시, 특별 전시, 순회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한국의 역사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의 업적 소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기획전시실은 심도 있는 여성사 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순회 전시는 여성독립운동가, 양성평등 등을 주제로 도서관, 도청, 문화 예술 회관 등 매번 다양한 공간에 여성사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이 밖에도 국립여성전시관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획전, 공모전,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양성평등 의식 및 여성사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속 여성 인물 탐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여성사전시관과 성인 대상으로 하는 여성사 아카데미 등이 있다.
17.5Km 2024-10-02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산의 앤티크 가구거리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데 이곳을 ‘밤리단길’이라 부른다, 경의선 풍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6분 거리에 있는 밤가시 마을 부근이다. 경리단길, 망리단길, 가로수길처럼 유명해진 길을 따라 음식점이나 가게, 카페 등이 생겨난 곳이다. 이곳에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점과 색다른 멋을 가진 카페, 베이커리 등 사진 스폿들이 많아 설레는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밤리단길에는 예쁜 연못과 노래하는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고, 그 야경도 멋지다. 밤리단길 대부분의 가게 앞에는 주차하기가 어려운 편이라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일산의 밤리단길은 빈티지하고 앤티크한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보넷을 쓰고 플리마켓을 열었다 하여 ‘보넷길’이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넷길 골목 주변으로 감각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이색적인 음식점이 하나둘 들어섰다. 이 거리 일대를 밤가시마을의 이름의 첫 글자를 따 ‘밤리단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골목을 따라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앤티크한 분위기와 감성이 공생하는 길,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길, 즐길 거리가 있는 길이다. 색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을 듯하다.
17.5Km 2024-06-2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224
이엔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감나무골 공원 부근에 있는 카페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편한 휴식과 여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쪽 벽면엔 커피잔과 와인잔 등을 전시 판매한다. 매장 밖 야외 테이블에서는 북악산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표 메뉴로 드립커피, 에이드, 차, 하우스 주스가 있고 빵과 케이크도 판매한다. 주변에 영도미술관, 영인문학관, 토털미술관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평창동길 구간은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어우러진 길로, 형제봉 입구에서 탕춘대성암문 입구까지 5km에 이른다.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해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 하다. 사자능선을 따라 상쾌한 산내음을 맡으며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로 하는 내사산인 북악산과 인왕산, 외사산인 북한산과 관악산을 두루 볼 수 있어 북한산의 조망과 더불어 주변 산의 멋진 경관까지 두 눈에 한 가득 담아 갈 수 있다. [사자능선] 두 마리의 사자가 하늘을 우러른 모습을 한 쌍사자봉은 보현봉을 지키는 듯한 수문장의 역할을 한다. 사자능선은 그 쌍사자봉과 연결된 능선으로 보현봉에서 구기동 삼거리 방향으로 떨어지는 능선이다.
17.5Km 2024-06-2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59-78
일산 밤가시마을(일명 밤리단길)에 있는 앨리스 케이커리는 케이크 맛집이다. 아담한 외관은 크림색의 감성적인 디자인이고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를 기본으로 하여 빈티지하고 앤틱한 소품을 잘 활용하여 꾸며 놓았다. 넓고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파릇한 식물과 따스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사진찍기에 좋다. 쇼케이스 안에는 십여 가지 케이크가 들어 있는데 매일매일 케이크 라인업이 달라지고 매장 인스타그램에 그날그날 업데이트된다. 쌀로 케이크를 만들어서 많이 달지 않고 제철 과일로 토핑한 제철과일케이크도 판매되고 있다. 주차 공간은 많지 않고 가게 앞에 하면 된다.
17.5Km 2024-04-09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59-112
경기도 고양시 밤리단길에 위치한 가츠잇은 일본식 돈가츠 전문점이다. 가츠잇은 100% 국내산 생고기만 사용하며 고기를 두드리지 않는다. 대신 이곳에서 개발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한 숙성방법으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육즙과 고기의 식감이 살아있다. 메뉴는 가츠와 덮밥, 우동, 사이드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하게 먹고 싶은 경우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식사 시간엔 항상 대기가 있는 곳이며,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17.5Km 2023-08-08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25가길 8
성북구 정릉초교 뒤편에 620m 무장애 숲길을 포함한 총 2.4km 북한산 자락길이 있다. 무장애 구간 바닥은 휠체어가 지날 수 있게 목재데크로 평평하게 설치되어 있어, 소나무·잣나무 숲 터널을 가로지르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포함한 휴식 공간 및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보행약자들도 무장애 숲길에서 도심 속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