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광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광정

18.7 Km    15046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영광정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누정(누각과 정자)이다. 영광정은 쌍치면 시산리에서 중안마을로 가는 길 옆 기룡암 위 바로 냇가에 위치하고 있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자 당시 이 지방에 살던 금옹 김원중은 뜻있는 7명의 동지들과 함께 고의적으로 광인 행세를 하면서 은밀하게 이곳을 근거지로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를 준비하여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21년 6월 27일 항일운동의 집회 장소였던 이곳에 8인 애국동지의 뜻을 높이 추앙하고자 정자를 세우고 건물의 처마 끝에 태극팔괘를 도각하여 망국의 설움을 게시하고, 건물의 이름을[영광정]이라 하였다 한다. 1950년 6.25 때 쌍치면 관내의 모든 건물은 완전히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이 영광정만은 소실되지 않았다. 다만, 6.25를 겪으면서 건물에 있던 27개의 현판들만이 소실되었다. 이후 1975년에 순창군에서 보수한 바 있으며 1991년에는 도로(담양-정읍 간)의 확장공사로 건물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해체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18.7 Km    1914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987-30

내장산에서 선인봉 입구까지의 계곡에는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고, 또 선인봉에서 샘터 사이에는 가슴 높이 둘레 20㎝, 높이 약 9m의 군락이, 내장사에서 해발 300m의 전망대 사이에도 굴거리나무-참단풍의 군집과 신갈나무-졸참나무가 한 곳에 떼를 지어서 모여 있다.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한자어로는 교양목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유명하다. 난대성 나무이면서도 전형적인 온대 낙엽활엽수림 지역인 이곳에서 집단 서식하는 희귀성을 인정받아 자생지 360,993㎡(109,200평)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18.8 Km    7054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호반로 328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내장산(內藏山)이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이다. 불타는 단풍 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 내는 황홀경은 단풍 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 해마다 단풍 천지를 이루는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 겨울에는 바위 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이어진 백암산, 그리고 내장사, 백양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 간 입암산성까지를 포괄하는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라는 말처럼 비경의 연속이다.

양떼목장임실치즈마을

양떼목장임실치즈마을

18.8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516-1

양떼목장 임실치즈마을은 치즈 만들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며, 옥정호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숲속 중턱에 있다. 치즈마을은 1959년 벨기에에서 임실로 선교하러 온 지정환 신부가 이곳에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이후 40여 년간 치즈 생산 명맥을 이어온 임실군은 2004년부터 임실 치즈밸리 육성사업을 통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이곳은 전북 임실 치즈마을 6차산업의 또 다른 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점심으로 돈까스가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 외에도 풀썰매와 귀여운 레일 바이크, 해먹 타기가 있고 전문 숲 체험가의 해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에 3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펜션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은 필수이다.

백석서원

백석서원

18.8 Km    1545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범득골길 187-22

백석서원은 1652년(효종 3) 유집(柳楫)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승방산에 세워졌던 하나의 사당이었다. 1696년(숙종 22)조속(趙涑)을 추가배향하고, 그 뒤 유도(柳棹)를 모셨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고 1902년 지금의 자리에 단(壇)을 설치하였으며 1946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요산공원 (옥정호 요산공원)

요산공원 (옥정호 요산공원)

18.8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1길 59

옥정호에 위치한 요산공원은 2009년부터 9년간 진행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낙향한 성균관 지사 최응숙 선생이 세운 누각인 양요정(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7호)과 섬진강댐 건설로 수몰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고자 세운 망향탑이 있는 곳이다. 요산공원은 27,392㎡의 크기로 공원 곳곳에 심어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옥정호를 끼고 걷는 데크로드 산책로가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걷기 좋다. 주변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가 붕어섬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알땅카페 (전, 핀아드레 카페)

알땅카페 (전, 핀아드레 카페)

18.9 Km    0     2024-02-2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동진남로 256-1

부안 고마제 저수지 앞에 있는 알땅카페는 넓은 정원과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카페 내부에 호수를 향해 나 있는 커다란 통창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며, 실내와 실외 모두 호수를 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감성적인 소품과 그랜드 피아노가 카페의 분위기를 더한다. 석양에 맞춰 카페를 방문하면 근사한 일몰을 통창으로 볼 수 있다. 야외에는 Glass House라는 독채 룸이 있어, 별도의 예약을 통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크루아상과 케이크는 물론 휘낭시에, 마들렌, 치아바타 샌드위치, 와플 등 스몰 디저트도 있어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남계정

19.0 Km    1574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길 12-12

남계정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진이 후학을 양성할 목적으로 세운 누각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 건물은 선조 13년(1580)에 신축해 두 차례 중건되었다. 정자는 낮은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마루와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 목조 건물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고 공포는 주심포 양식이다. 구성은 대청마루와 방으로 나뉘어 마루에는 ㄱ자형으로 정면과 측면에 걸쳐 퇴를 두었다. 지면에서 약간 올려 깐 마루에는 전면으로 일반 가옥처럼 출입문을 내고 측면에 한 쌍의 두 짝 여닫이 덧문을 달았다. 귀포의 장식이 화려하며 용마루도 높아, 작지만 품위를 느낄 수 있다. 남계정 안에는 의병장 고경명, 조헌, 부제학 심음시 등 당시의 유림이 남계의 학문과 덕망을 찬양한 현판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남계정의 밑에 있는 절벽 아래 바위에는 한문으로 남계정이란 암각서가 새겨져 있다. 남계정은 산 끝의 절벽 위에 세워져 있으며, 이 누각에 오르면 두현리와 멀리 모악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조망을 안겨준다. 주변으로 구이저수지와 전북도립미술관, 모악산관광단지가 있다.

천년갈비

19.0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1길 88

‘천년갈비 세계가 뜯는다’라는 모토를 가진 천년갈비는 국내산 생등갈비와 감자옹심이로 유명하다. 모악산 아래 중인리 완산생활체육공원 옆에 있는데 가족 외식이나 모악산 등산 후 식사하기에도 좋다. 쌀, 배추, 고춧가루,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 국내산 식자재를 쓰며,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 역시 깔끔하다. 양념이 잘 밴 등갈비는 고루 익혀 감칠맛이 있고 뜯어먹는 재미가 있다. 굴밥 정식, 산채 정식, 떡갈비 정식이나 잘 익은 김치에 국물이 시원한 등갈비 김치전골, 고소한 들깨 감자옹심이도 별미다. 가게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 정원 쉼터도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용굴

19.0 Km    1920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936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에서 금선계곡을 따라 1.5km 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 산 중턱에 용굴이 나온다. 금선계곡 오른쪽에 위치한 용굴은 가파른 철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임진왜란이 당시 난을 피해 정읍의 유생들인 오희길과 손홍록은 전주의 사고(史庫)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의 영정을 내장산 용굴로 옮겨 3개월 동안 지켰다. 후에는 이곳보다 더욱 험준한 곳에 있던 비래암(飛來庵)으로 옮겨 보관하였다고 전해진다. * 전주사고에 보관되었던 8백여 권의 조선왕조실록 * 조선왕조실록은 정읍사람 안의와 손홍록이 없었더라면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의해 불태워져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던 서고인 사고는 경복궁내 춘추관, 경상도 성주, 전라도 전주, 충청도 충주 4곳에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4곳의 사고가 모두 불타버렸지만, 전주사고에 보관되었던 8백여 권의 조선왕조실록은 불태워지기 전 내장산의 은봉암과 용굴에 피신시켜 지켜질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왜군이 들이닥친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기 집안의 머슴들을 이끌고 전주까지 달려가 전주사고의 참봉인 유신, 오희길 등과 함께 임진왜란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목숨을 걸고 내장산 깊은 곳 은봉암과 용굴까지 피신시킨 것이라 한다. 은봉암은 내장산 금선폭포 부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현재 전하지 않으며 용굴(龍窟)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금선계곡에 있는 동굴로 길이 8m, 높이 2~2.5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