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4-07-25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4길 3
북촌한옥역사관은 종로구 계동 4길 3에 있으며,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북촌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1920~1930년대 '조선집'이라 불린 소형 한옥과 이를 공급하면서 당시 '건축왕'이라 불렸던 기농 정세권 선생을 조명한다.
2.3Km 2024-10-3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독립문공원길 80
순국선열추념탑은 애국지사들과 항일투사들이 가장 많이 옥고를 치른 조국 수난의 현장이었던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하여 우리 산하와 해외 각처에서 조국 광복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 장렬히 순국하신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며 원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에서 1992년 8월 15일에 건립하였다. 추념탑의 중앙에는 전국 14개도 전역에서 나타난 우리 민족의 드높은 독립의지와 기상을 상징하고 있는 태극기를 음양각한 조각상이 높이 22.3m로 축조되어 있으며 좌우에는 길이 40m로 독립투쟁의 역사적 활동상을 형상화한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좌측에는 항일의병 무장상, 윤봉길·이봉창 열사 상징상, 독립군의병 순국선열 처형상, 유관순 열사 운동상이, 우측에는 3.1독립만세상,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상, 순국선열 의병 체포 처형상, 청산리 전투상이 새겨져 있다. 또한, 바로 아래의 순국선열추념탑기(殉國先烈追念塔記)에는 일제의 침략부터 조국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의지와 끊임없이 계속된 항일투쟁사가 기록되어 있다.
2.3Km 2023-12-0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래내로 412
서울특별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은 녹음이 우거진 안산도시자연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다. 20만여 권의 장서와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매달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1·2, 서고, 북카페,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디지털·연속간행물실(장애인정보누리터), 3층에는 종합자료실, 4층에는 제1·2·3 자율학습실, 노트북실, 휴게실이 있으며 이용 시간은 각각 상이하다. 이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북큐레이션 공간과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 갤러리 등 조성되어 있다.
2.3Km 2023-11-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02-739-8930
프랑스어로 ‘안식처’, ‘쉼터’라는 뜻의 대형 프랑스 레스토랑이며, 특히 램 스테이크가 맛이 좋은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각종 모임, 연회 등으로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식사 전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2.3Km 2024-09-0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31길 9
02-754-0707
성북동누룽지백숙은 성북동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백숙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누룽지백숙과 메밀들깨수제비, 메밀전이다. 누룽지백숙은 누룽지죽이 담긴 뚝배기 위에 백숙이 접시에 담아져 나오는데 백숙을 먹고 찹쌀누룽지죽으로 마무리한다. 들깨 국물의 메밀수제비는 메밀들깨수제비는 들깨 국물로 만들어 웰빙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몸보신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2.3Km 2023-1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24
02-379-6500
카페 모뜨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옆에 있는 카페이다. 카페 모뜨는 테라스에서 북한산이 보여 전망이 좋으며, 가나아트센터가 옆에 있어 전시 관람 후 이용하기에도 좋다.
2.3Km 2024-10-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1길 38
홍파동 가옥은 1930년에 독일 선교사가 지은 벽돌조 서양식 건물로 작곡가 홍난파 선생이 인수하여 살던 곳이다. ′봉선화′, ′고향의 봄′ 등을 작곡한 홍난파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주택은 1930년대 서양식 주택 특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고 그의 대표곡들이 작곡된 산실이므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될 가치가 있다. 홍난파 선생은 일제강점기 친일행적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2.3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31길 9 (성북동)
리홀뮤직갤러리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한다면,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초록버스 1111, 2112번을 타고 종점 [서울다원학교]에서 하차 후 성북동 누룽지백숙건물 3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이곳은 12만여 장의 레코드판과 진공관시스템 그리고 1930년도에 제작된 빈티지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감상 전용공간이다. 리홀뮤직갤러리에서 다루는 장르는, 클래식, 팝 그리고 재즈이다. 원하는 음악을 신청곡 종이에 적어 DJ에게 전달하면 장르에 따라 스피커를 바꿔가며 음악을 맞춤 제공해 준다. 양쪽의 벽면을 가득 채운 음반들이 주는 향수와 최초의 진공관 사운드가 주는 편안함 속에서 일상의 부산스러움을 잊고 오롯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정기적으로 음악회나 인문학 강연도 진행하니 전화 문의 혹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방문하는 것도 감성을 채우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2.3Km 2024-01-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경복궁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이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되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되어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7월 한국주택공사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서울시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단장하고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높이 4m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공간은 돌담을 낮추고 야생화로 어우러진 녹지로 조성하였다. 이로 인해 율곡로, 감고당길에서 드넓은 녹지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서울광장 잔디보다 넓은 중앙잔디광장이 펼쳐진다. 광장 주변으로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복궁과 북촌은 송현동 부지가 열리면서 광장 내부로 난 지름길로 연결된다. 광장을 가로지르며 걷다 보면 청와대, 광화문광장, 인사동 그리고 북촌 골목길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2.3Km 2023-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북촌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90m 떨어진 계동길에 자리한 석정보름우물은 조선 중기부터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우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조선 궁궐과 종묘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우물로 가회동과 계동 지역 사람들이 오랫동안 식수로 사용했다. 한 달의 보름은 물이 맑고 보름은 흐려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물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이 우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들을 원하는 서울 아낙네들과 궁궐 궁녀들의 수요가 상당했다고 한다. 1794년 천주교 선교를 위해 청나라에서 넘어온 외국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에서 첫 미사를 진행하며 이 우물물로 세례를 줬고 김대건 신부는 성수로 사용했다고 하여 천주교에서도 이 우물을 소중히 여긴다. 현재는 상수도 보급과 지하수 오염으로 사용하지 않은 우물이 되었고 입구도 봉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