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9-1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1로 82-10
당일 직접 도축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한우만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안창살, 새우살, 살치살, 꽃등심, 갈빗살, 특수부위를 구이로 판매하고 있으며, 상차림 비용을 추가하면 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생고기 비빔밥, 소고기 비빔밥 등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넓은 주차장과 홀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이 점 참고해야 한다. 드들강솔밭유원지, 나주랜드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3.1Km 2024-08-13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상사1길 48
임대정원림은 조선 후기 철종 때에 병조참판을 지낸 사애 민주현이 관직을 그만두고 귀향하여 건립한 임대정과 임대정을 둘러싼 원림을 말한다. 임대정이란 이름은 봉정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사평천과 합쳐지는 곳에 정자가 위치하였다 하여 [물가에서 산을 대한다]는 중국 송나라 주돈이의 시구를 딴 것이다. 임대정원림은 1500년대 말에 남언기가 조성한 고반원 옛터에 민주현이 3칸 팔작지붕의 정자를 건립한 것이다. 전통적인 한국 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임대정원림은 대상부와 대하부로 나누어져 있다. 대상부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중도가 있는 방지와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배롱나무, 은행나무 등이 심어진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절벽 아래의 계단을 내려가면 위와 아래에 2개의 연못이 있다. 위쪽의 연못은 정자로 가는 길옆에 길게 늘어진 형태로 있고 가운데 2개의 섬이 있다. 아래쪽 연못은 중도가 하나인데 위쪽의 연못에 비해 좀 큰 편이며, 주위에 배롱나무가 있다. 두 연못 사이는 수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지난 날 이 정자에는 많은 문인이 찾아와 시를 읊었고, 충효 예절을 가르치는 서당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13.2Km 2024-08-05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18-26
010-6604-6621
전남 나주 도래마을에 자리한 도래미하우스는 본채와 사랑채, 별채 총 3채의 한옥스테이다. 본채 2개 침실 중 안쪽 침실에는 다락방 공간이 숨어 있다. 사랑채는 중앙 거실을 두고 양옆에 2개의 침실이 자리한다. 별채는 원룸형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언덕 위에 자리힌다. 숙소 옆 숲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정자 ‘계은정’에 이른다. 본채 옆에 작은 그림책방이 있고, 북스테이 공간 작업도 진행 중이다.
13.3Km 2024-06-03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효당로 400
물사랑 배움터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자라나는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건립하였다. 화순군 남면에 위치한 물사랑 배움터는 1, 2층으로 되어 있는 배움관, 물전시관, 사랑관, 야외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자연 보전의 중요함을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장으로 물전시관에서는 물 관련 과학, 역사, 생활 등의 테마로 전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물과 생활, 물과 생태 테마로 구성된 전시물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배움관에서는 시청각 교육과 함께 실내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랑관은 방문객을 위한 쉼터이자 우천 시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야외 체험공간에는 벽화와 조형물, 와카워터, 물레방아 등 물 관련 체험존이 조성되어 있다.
13.3Km 2024-07-08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은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나주의 힐링 여행지로 산림체험과 교육을 운영하며 현대인의 심신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도우며, 산림생태계나 임업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도립 연구소다.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울창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가을이 무르익으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13.4Km 2024-05-23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39년 이전에 창건되어 혜철선사가 여름을 지냈고, 855년 경에 철감선사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이곳의 산수의 수렴함을 보고 창건한 절로, 지형이 절의 앞과 뒤에 산봉우리가 2개인 쌍봉이 되므로 이에 쌍봉사라 칭하였다. 창건 이후 퇴락한 절을 1081년 혜소국사가 창건 당시의 모습대로 중건하였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몇 차례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철감선사탑, 철감선사탑비, 쌍봉사 대웅전이 있었다. 철감선사탑은 우리나라 석조 부도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며, 철감선사탑비는 신라 말 작품으로 귀부(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과 이수(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만 남아 있다. 그리고 총 높이 12m의 정방형 3층 건물인 대웅전은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3층 목탑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었으나, 1984년 촛불로 인한 실화로 소진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템플스테이가 있다. 휴식형과 장기 휴식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공양, 예불, 명상, 스님과의 차담을 할 수 있으며, 청정도량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찰 주변을 산책하며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3.4Km 2024-08-05
전라남도 나주시 동력길 20-1
010-4612-4232
나주시 도래한옥마을에 자리한 ‘산에는 꽃이피네’ 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목재로 지은 100여 년 된 고택이다. 객실마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췄고, 단열에도 꼼꼼히 신경을 썼다. 고운 한지와 오랜 소품들은 아늑한 정취를 더하고, 오래된 툇마루와 60년이 넘은 단풍나무는 세월의 맛을 선물한다. 동네에 문화재가 많아 주말에 주인장이 동네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인근에 나주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좋다.
13.4Km 2024-06-12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 철감선사탑은 쌍봉사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철감선사 도윤의 유골을 봉안한 불탑이다. 철감선사는 통일 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문성왕 9년(847) 범일국사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으며, 경문왕대에 이곳 화순지역의 아름다운 산수에 이끌려 절을 짓게 되는데, ‘쌍봉’인 그의 호를 따서 ‘쌍봉사’라 이름하였다. 경문왕 8년(868) 71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철감’이라는 시호를 내리어 탑과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탑은 신라 탑의 전형적인 양식인 8각 원당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세부 조각이 섬세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짜 맞춘 수법이 목조 건물의 수법을 그대로 구현한 형태이다. 화강암으로 조성된 승탑은 받침돌 위에 몸돌과 지붕돌을 놓은 모습이다. 대부분 잘 남아 있으나 아쉽게도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진 상태이다. 탑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기단은 밑돌, 가운데 돌, 윗돌의 세 부분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밑돌과 윗돌의 장식이 눈에 띄게 화려하다. 2단으로 마련된 밑돌은 마치 여덟 마리의 사자가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저마다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시선은 앞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 흥미롭다.
13.4Km 2023-10-13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50년 역사의 노포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을 만큼 탕수육, 짬뽕 맛으로 유명한 집이다. 고령의 할머님이 혼자 만드셔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양해 부탁한다는 내부의 안내 멘트에서 오히려 노포에서만 가질 수 있는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즐거움이 생긴다. 바싹하게 튀겨진 탕수육과 옛 맛 가득한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잃어버린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짬뽕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탕수육과 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노포와의 만남, 한 번은 꼭 들러봐야 할 나주의 맛집이다.
13.5Km 2024-10-10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지석로 21
061-330-8601
광주에서 시내버스로 남평읍 정유소에 내리면 바로 5일 시장이다. 나주의 3대 5일장(영산포풍물시장·성북장·남평장) 중 하나로, 시장 마을은 한자로 장기리(場基里)라고 하는데 바로 남평장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장옥은 50동 171간의 점포가 있으며 쌀, 어물, 식료품, 채소, 의류를 소매하고 있다. 개설 일자는 1925년에 5일 시장이 개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