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8M 2023-12-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1972년 낙원동 거리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구찜을 하는 식당이 등장했다. 당시만 해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는 것은 저 먼 마산에서만 듣던 소리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인천에서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지는 안았다고 한다. 아구찜 거리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식당은 그래서 아구찜을 만드는 데 온갖 정성을 다 들였다. 물에 끓으면 흐물흐물해지는 아구의 살을 꼬들꼬들하게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산에서 말려도 보고 인천 앞바다 섬에 들어가 모래사장에서 말려보기도 했으나 파리가 꼬이는 등 위생상 문제가 심했다.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그때마다 아구의 살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결국 터득한 방법은 찬얼음물과 끓는 물을 번갈아 가며 끓이고 식히는 식이었다. 서울에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소문은 퍼져나갔고 소문 따라 주변에 아구찜을 하는 식당도 늘어났다. 한때 십여 집을 넘던 아구찜 식당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시기가 있었다. 한 번 그렇게 시련을 겪고 난 뒤 다시 아구찜 거리에 아구찜 식당이 들어차게 됐고 그 결과 지금의 거리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지금 이 거리에는 불과 3~4년 전에 문을 연 집부터 30년을 훌쩍 넘긴 집까지 사이좋게 식당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
743.1M 2024-07-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38
02-765-4009
많은 연예인도 방문한 맛집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아귀찜이다.
747.0M 2024-05-2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한국 근대미술을 품은 고궁 속 미술관이다.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체계화하여 근대미술에 나타난 미의식과 역사관을 정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술관이 자리한 덕수궁의 석조전 서관은 1938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서 4개의 전시실과 휴게공간, 아트숍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근대미술 전문기관으로서 근대미술의 조사와 연구, 근대미술 관련 기획전 및 소장품을 전시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학술 활동과 출판, 근대미술 관련 정보의 국제적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 개관 이래 2005년까지 총 38회의 기획 및 소장품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약 250만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설명회, 강연회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미술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도심 속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0m에 있다.
746.6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30
02-762-5157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곱창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곱창전골이다.
751.2M 2021-03-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 89-11
02-2274-2247
종로의 직장인들의 숨은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콩나물국밥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752.8M 2024-03-06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9
서울 중구에 위치한 마이시크릿덴은 바쁜 도심 속에서 사색의 여유가 필요할 때 찾는 곳이다. 덕수궁 돌담길이 내려다보이는 편안한 공간에서 영감을 주는 책을 읽고, 휴식을 위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밤에는 음식을 가지고 와서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팝업 카페는 평일만 운영하고 있으므로 방문 시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755.9M 2023-03-09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7길 23
02-752-1342
품질 좋은 한우를 먹을 수 있는 모임을 하기 좋은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양념갈비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756.8M 2023-12-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세화 미술관은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높은 빌딩숲과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서 훌륭한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서 열심히 망치질하는 작품은 <해머링 맨>으로 광화문의 수많은 근로자를 대변하는 존재로, 많은 사람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세화미술관은 이처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채로운 예술을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며 국내외 작가 교류전, 신진작가 및 창작 지원전과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동시대 문화예술 향유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심 속 열린 미술관 연계 공연으로 콘서트도 개최하며 다채로운 융합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