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
임진왜란 및 병자호란 이후 수도 방위를 위하여 1719년에 완성한 성곽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쌓은 것이다.1715년(숙종 41)에 서울의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홍지문(弘智門), 오간수문(五間水門), 탕춘대성(蕩春臺城)을 건립하였다. 홍지문은 서울의 북서쪽 방어를 위한 탕춘대성의 출입문으로 한북문(漢北門)이라고도하며 홍지문에 연결된 탕춘대성은 서쪽에 있어서 서성(西城)이라고도 한다. 원래 탕춘대성이 있는 세검정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산주(漢山州)로서 군사상 중요한지역이었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정상의 서울 성곽에서부터 홍지문을 거쳐 수리봉까지 이어진 4km 정도이다. 탕춘대성은 도성·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으로,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을 향해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모래내를 지나 삼각산 서남쪽 비봉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성은 완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니, 동쪽부분인 북한산성의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지나 북악터널 위인 보토현을 거쳐 구준봉 서쪽으로 서울성곽과 이어지는 부분은 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으로 약 100 여m가 되는 산봉우리에 연산군의 놀이터였던 탕춘대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딴 것이다. 또한, 도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성이라 하였으며, 겹성으로도 불려졌다. 탕춘대성 능선길은 완만하며 쉽게 오를 수 있는 오솔길로 등산을 겸한 역사탐방로가 된다. 탕춘대성에 오르려면 세검정 상명대학교와 구기터널·홍은동에서 시작하면 성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탕춘대성은 홍지문·오간대수문을 경계로 크게 두 지형으로 나눈다. 홍제천을 경계로 남서쪽은 인왕산의 서울성곽에서 북쪽으로 갈려나 온 산줄기를 따라 축조되어 있고, 북동쪽은 북한산국립공원 탕춘대 능선을 따라 해발 527.5m 의 비봉을 향해 뻗어 있다. 인왕산지역은 서울 성곽에서 갈라진 지점으로부터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는 지형으로, 솔밭 우거진 능선길에 토루가 형성되어 있다. 토루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성 바깥쪽으로 돌출된 암반 능선지대를 만난다. 홍지문은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홍지문)'이라 편액을 써서 문루에 달았는데,1921년에 주저앉아 방치되었던 것을 1977년 7월에 서울특별시 도성복원위원회에서 홍지문과 오간대수문, 그리고 주변 성곽 280m를 포함하여 복원하였다. 이때 홍지문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로 새겨졌다. 홍지문은 홍예형태의 육축 위에 정면 3칸 측면2칸(9.38m X 4.02m)의 우진각지붕을 한 단층 문루가 있으며, 문루좌우에는 협문을 내고 전돌로 여장을 둘렸다. 육축의 앞뒤로 홍예에 철엽을 씌운 문비를 마련하고, 육축내부 좌우측에 성으로 오를수 있는 계단을 두었다.홍지문은 한성의 북쪽에 있다하여 '한북문'이라고도 하였다. 1999년에 성문의 단청과문비를 비롯하여 문루 좌우 협문을 보수하였다. 상명대 앞에서 내리면 홍지문으로 향하는 진입로로 들어갈 수 있다. 옆으로 흐르는 시내가 걸음을 재촉한다.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면 홍지문과 그 계곡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홍지문은 산으로 연결되는 성, 즉 탕춘대성과 이어져있다. 급격히 산으로 오르는 도성은 아직도 고성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4.2Km 2024-02-1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서울의 현시대를 반영한 한식(SO SEOUL)’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소설한남은 소박하고 정갈한 한식을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요리하는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하며, 런치코스와 디너코스가 있고 식사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첫 번째 코스인 무침(낙지, 주꾸미, 감귤, 시금치)은 상큼하고, 두 번째 코스는 탕(도다리, 대게, 쑥, 양지)으로 위에 부담 없이 순하면서 맛있게 맑게 우려낸 탕이 나온다. 세 번째 코스로는 세 가지 말이(청포묵, 가지, 장어)가 있는데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하다. 이후 네 번째, 다섯 번째 코스까지 친숙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4.2Km 2023-01-0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에 위치한 덮밥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신선한 연어가 듬뿍 올라간 연어덮밥이며 연어 종류는 하루 한정량만 판매중이다. 이외에도 각종 덮밥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연어를 먹지 못해도 방문하기 좋다. 가게 내부는 다소 협소하고 1인 영업장으로 회전율이 느린편이다. 자리가 총 9자리로 4팀 정도 앉을 수 있으며, 오픈 키친 형식이다. 사케동의 비주얼은 꽃 모양으로 되어있어 보기에도 좋다.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에 연어 특유의 기름진 맛이 일품이고 한 조각만 먹어도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튀김이 있는데 바삭한 튀김 옷에 새우는 오동통하고 감자고로케는 무척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성비와 양, 맛 모두 사로잡은 곳이다.
4.2Km 2021-01-06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50길 24-9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어뮤즈 게스트하우스는 다양한 관광 명소, 식당 및 교통 중심지에 편리하게 위치해 있다.
4.2Km 2023-04-13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22-1 포트힐(Fort Hill) 빌딩
갤러리 스케이프는 2004년에 문을 연 갤러리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와 함께 발전하는 갤러리로 주로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4.2Km 2024-03-25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22-1 포트힐(Fort Hill) 빌딩
부첼리하우스는 3호선, 경인선 옥수역 5번 출구 한남동 주한가나대사관 인근에 있다. 도보로 방문하기보다 자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발레주차 서비스(유료)를 이용해야 한다. 건물 1층에 매장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한쪽에 고급 정육들이 진열되어 있고 현장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매장 안은 은은한 조명과 대리석 테이블로 되어 있다. 100% 예약제며 일정 금액 예약을 해야만 룸을 사용할 수 있다. 점심 코스요리와 저녁 코스요리가 메인이다. 점심 코스요리에는 식전 빵이 나오고 숙성이 잘 된 연어, 하몽이 들어간 샐러드, 감자튀김, 내등심 스테이크, 감자 그라탕, 파스타도 나오고 디저트로 브라우니가 나온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 식당 인근에 한남동 카페거리, 용산공예관, 달맞이봉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2Km 2022-08-16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36
명동교자 이태원점은 6호선 녹사평 2번 출구 용산구청 방면에 있다. 1966년 창업 후 본점과 분점, 이태원점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칼국수 전문 매장이다. 매장은 1, 2층으로 되어 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 있다. 1인 1국수가 원칙이다. 주문한 밥, 면, 국물은 리필된다. 만두 속은 알차고 만두피는 얇다. 칼국수에 들어가는 만두는 일반 만두 모양이 아닌 송편 모양으로 특이하다. 특히 김치는 매일 직접 담가 신선하다. 면 종류 음식은 포장이 안 되고 만두만 포장할 수 있다. 근방에 용산공원과 이태원관광특구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