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4-04-12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93길 23-10 동훈빌딩
무한쌈밥집은 지하철 7호선, 신분당선 논현역 8번 출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은 골목길에 있어 별도 주차장(발레파킹 서비스 일요일 제외)은 없다.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한쪽 벽에는 그동안 여러 방송국 TV 맛집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던 사진들이 걸려있다. 무한 쌈밥은 30여 가지 쌈 채소와 대패 삼겹살과 우삼겹이 잘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 쌈밥정식 130g, 대하구이 1kg, 우삼겹 210g, 해물쌈장이 있다. 이외 메뉴로 해물쌈장비빔밥, 대패삼겹쌈밥정식, 냉생겹쌈밥정식이 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조림과 된장찌개도 별미로 가게에서 만드는 특제 해물 쌈장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다. 주변에 잠원 한강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2.8Km 2023-11-14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60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은 남산의 수려한 경관 아래 후암동 두텁바위 마을에 1981년 4월 개관했다. 후암동 오르막 골목길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용산도서관은 정겨운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와 추억의 시간들이 묻어있는 보물 같은 공간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등 외국인 거주자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힘쓰고 있다.
2.8Km 2024-04-12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4길 4
오복함흥냉면은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 먹자골목 바로 앞에 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방송사 음식기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냉면집으로 외부는 작아 보이나 매장 안은 뒤쪽으로 공간이 있고 화이트톤 인테리어라 넓어 보인다. 메뉴는 회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만두, 사리 단출하다. 테이블 위에 식초, 겨자, 양념장, 컵이 세팅되어 있다. 냉면을 시키면 주전자에 갈비탕과 같은 육수를 주는데 짭짤하면서 후추 맛이 난다. 겨울에 계절 메뉴로 갈비탕을 한다. 만두는 직접 만든 수제만두이고 냉면 면도 직접 뽑아 찰기가 있다. 간자미 회가 올라간 회 냉면은 야채도 큼직큼직하게 썰어 들어가 있고 약간의 물기가 있어 비벼 먹기 편하다.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물은 셀프이다. 식당 인근에 식민지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2.8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이 가옥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 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황후(純貞皇后)가 1906년 황태자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건축자재는 경운궁(慶蕓宮)을 헐 때 그 재목을 이용한 것으로 재질은 홍송(紅松)이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가옥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으뜸 원(元) 자’모양이다. ‘ㅡ자’형(一字形)인 사당(祠堂)은 ‘원자(元字)’의 머리에 위치하여 집의 제일 안쪽 높은 터에 자리 잡았다. 그 앞 남쪽 한단 낮은 터에 원자의 ‘ㅠ형’몸채를 두었다. 몸채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가 연속되어 ‘ㅡ자’형(一字形)으로 ㅠ의 ㅡ를 이루고, 그 앞 동서로 행랑채가 팔을 이루며 연속되어 있다. 사당은 196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石築)을 쌓아 화계(花階)를 구성하였다. ‘원형’평면의 중앙은 자연히 가운데 마당이 되는데, 전면 동서 행랑채 벽선을 따라 담장을 치고 일각대문을 두어 마당으로 드나든다. 안마당은 서쪽 행랑의 중문을 통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 행랑 끝에 뻗어 나온 담장의 일각대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사랑채는 부연(附椽)을 단 겹처마이고 나머지는 홑처마이다. 행랑채는 삼량가구(三樑架構)로서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齋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때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안방과 사랑방이 마주한 것 등 특수한 요소가 많은 가옥이다.
2.8Km 2023-02-06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1가길 47
출퇴근하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유튜브와 넷플릭스에 빠져있는 사람을 마주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일상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갈증은 있습니다. 후암거실은 작은 사치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를 만나고, 작은 화면에선 오롯이 그 감동을 전달받을 수 없는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남산과 서울타워를 바라보며 편안한 쇼파와 집에서 갖추기 힘든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 HD를 넘어 4K까지 지원하는 빔 프로젝터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