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4-06-1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은 최적의 음향조건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되어 클래식 연주회가 주로 열리는 공연장이다. 흡음재가 사용되지 않은 마감소재와 오목렌즈 형태의 천장디자인, 음향 확산구조를 적용한 음향설계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고품질의 음향을 느낄 수 있다. 280석의 비교적 소규모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악, 독주회, 독창회 등의 정통 컨텐츠 뿐만 아니라 국악, 크로스오버, 대중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서 최적의 음향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푸르지오아트홀에서는 실내악, 독주회, 독창회 등의 클래식 공연과 대중음악, 재즈, 국악공연이 자주 열린다. 이외에도 음성명료도가 좋아 강연, 세미나 등 음성스피치 위주의 프로그램에도 적합한 공간이다. 아트홀은 지하철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 바로 앞이다.
8.3Km 2023-04-1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1길 23
02-2267-2914
서울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인격 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 예술, 체육 등의 수련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국가관을 확립하게 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이다. 1970년에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전신)에서 건립하여 서울특별시에 기부 체납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운영하고 있다.
8.3Km 2023-10-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1
02-733-0815
광화문에 위치한 제철 해물 전문점이다. 일본 조리학교 출신의 셰프가 엄선한 신선하고 정성스러운 해물요리가 별미다. 가장 인기 메뉴는 입에서 녹는 소고기육전, 바삭한 가지튀김볶음, 김치전이며 그 외 바지락술국, 우삼겹 숙주볶음, 골뱅이무침, 명란마요구이 등 정성 가득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8.3Km 2024-02-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교로 42 (서린동)
광화문 광장 인근의 1973년부터 시작된 노포로 생선 매운탕과 생선회 등를 파는 한식화된 일식집이다. 메뉴는 생대구탕, 서더리탕, 생선회, 민어탕, 장어덮밥, 회덮밥, 광어초밥, 보리굴비정식 등이 있다. 살코기를 전부 발라내고 남은 뼈와 머릿고리를 서더리라 하는데 서더리탕은 점심 인기 메뉴로 재료 소진 시까지만 팔고 있어 서둘러 주문해야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숙성회로 유명한 집이며 대구탕은 매운탕으로 나와 맛은 칼칼하고 시원하며 서더리탕은 국물이 진하다. 요리를 주문하면 여러 밑반찬이 나온다. 신성일식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 받은 점포다. 인근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경복궁 등이 있다.
8.3Km 2024-02-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는 조선 시대 청계천에 놓인 다리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도성 내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였다. 현재는 청계광장을 기준으로, 청계천의 2번째 다리다. 태조가 조선 초 도성을 건설할 때 흙으로 놓았는데 태종 10년(1410) 큰 비로 다리가 떠내려가자, 태조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 옛터의 병풍석 등 석물을 가져다 돌다리로 만들었다. 광통교는 조선시대 육조거리-운종가-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성 안 중심 통로였으며, 주변에 시전이 위치하고 있어 도성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던 다리였다. 특히 옛부터 서울에서는 큰 다리로 알려져 정월 대보름이 되면 도성의 많은 남녀가 이곳에 모여 답교놀이를 하던 곳으로 유명했다. 광통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 공사로 인해 철거되었으나, 2005년 청계천 복원 사업에 따라 다시 복원되었다. 복원된 광통교는 원래의 모습과 유사하게 석조 다리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30m, 폭 6m, 높이 4m 규모다. 지금도 청계천을 건너는 다리로 사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청계천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8.3Km 2024-06-13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122번길 177
수락산 산중에 위치한 석림사는 반남박씨 박세당의 원찰로, 매월당 김시습을 충절을 흠모하던 조선 후기의 문신 박태보가 중창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자 비구니 절로 경기도 전통사찰 이다. 수락산 일대는 박태보의 할아버지인 박정이 인조반정의 공을 인정받아 하사 받은 사패지의 일부였다. 그 연고로 박태보의 아버지인 서계 박세당 선생(1629~1703)이 1668년 관직을 그만두고 이 골짜기에 터를 잡으면서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다수 탄생되었고, 석림사의 역사도 함께 시작되었다. 석림사는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과 그의 제자 치흠이 창건한 사찰로, 당시 서계 박세당 선생이 석림암(石林庵)이라 이름 짓고 「석림암기」와 「석림암 상량문」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1796년(정조 20)에 유담이 삼소각을 세웠고, 숙종 때의 문신으로 인현왕후의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 세상을 떠난 박태보(1654~1689)가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김시습은 계유정난 후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이곳 석림사 계곡에 은거했다고도 전하는데, 그의 절개를 흠모하던 박세당이 인근에 청절사라는 사당을 세워 기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노강서원이 그 터에 자리잡고 있다. 1698년(숙종 24)에는 삼소각을 중건하였으며, 1745년(영조 21)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복원하고 석림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 후 1950년 6·25전쟁 때 전소되어 소실되었고, 1960년대 비구니 상인이 제자인 보각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심 전각인 대웅전 대신 대방(큰 법당)을 중심으로 요사채 2동과 진영각·칠성각·독성각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대방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등을 봉안하고, 그 앞에 1969년 상인이 부처의 사리를 구해 봉안하고 건립한 탑이 있다. 6·25전쟁의 상흔으로 인해 경내 중요 문화재는 전하지 않지만,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여서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머무른다. 또 석림사로 가는 길엔 서계종택을 중심으로 반남 박씨 가문의 선산과 서계가 세운 서당인 청풍정, 박태보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노강서원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시원한 계곡이 함께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또 의정부시 문화관광과를 통한 사전 신청 시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7호선 장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가량 소요된다. 절의 주차장은 신도들을 위한 곳으로 협소하므로, 장암역 환승공영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인근에 의정부 동부광장, 망월사, 도봉산, 수락산, 장흥유원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