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2022-04-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7
02-742-6763
비 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매장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모둠전이다.
6.4Km 2024-08-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23-9
경운동 민병옥 가옥은 193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개량한옥으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건축가 박길용(1898∼1943)이 설계했다고 전한다. 경운동 66-8번지에 있던 정순주 가옥과 같은 평면으로 정순주 가옥은 이 집의 뒤채에 해당한다. 원래 건축주가 두 아들에게 한 채씩 주기 위하여 지은 집으로 네모반듯한 집터 동쪽에 대문이 있고, 앞마당으로 들어가면 남향으로 H자형의 건물이 있다. 중심축에 부엌·대청·건넌방·사랑방이 있고, 부엌의 앞쪽으로 안방, 뒤쪽으로 뒷방이 있다. 반 칸 너비의 툇마루를 두어 동선을 연결하였다. 사랑방의 앞쪽에는 누마루를, 뒤쪽에는 현관마루를 두었다. 건넌방은 상당히 큰 방으로 꾸며 사랑방 구실을 하고, 현관마루와 연결되는 사랑방은 응접실 용도로 사용하도록 설계한 듯하다. 마당 남쪽 담장 밑에는 작은 화단을 가꾸어 놓았다. 현관과 화장실·목욕탕을 내부에 두고 이들을 연결하는 긴 복도를 둔 점과 유리창을 단 점 등 이 시기 개량한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며, 주택의 변천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출입은 불가하고 건물의 외부만 관람 가능하다.
6.4Km 2023-11-0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574
육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 육군의 변혁을 선도할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육군의 정예장교를 육성하고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한다.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육사'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대군신뢰를 증진하기 위하여 1997년 2월 1일에 국내 및 외국인 등에게 학교를 개방하고 있다. 육사 방문 안내소에 도착하면 안내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육군박물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소개 영화와 국내 유일의 군사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육사 기념관에서 육사 50년의 발자취를 살핀 뒤 화랑연병장, 야외 군사전시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반드시 3일전 사전예약을 하여야 방문이 가능하고 방문시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14시에 실시하는 "화랑의식" 행사에서는 찬란한 예복을 입고 행진하는 사관 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6.4Km 2023-12-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02-2148-5002
새해 첫 일출을 주민과 함께 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인왕산 해맞이 축제가 종로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3회를 맞이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으로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는 난타, 클래식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과 풍물패 길놀이, 새해 소원지 달기, 청룡 포토존, 대고각 북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6.4Km 2023-10-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4길 23
02-736-7848
100여 년이 넘은 고옥을 개조하여 한옥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면서 입식 구조로 설계되어 손님들이 편리하게 다녀갈 수 있는 인테리어로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 도시락과 전통차 전문점이다. 영양가 많은 오곡밥과 각 지방에서 싱싱하게 직송으로 올라온 재료만을 사용하여, 양념 맛보다는 재료의 싱싱함 그 자체, 본연의 맛을 더 살려 정성스럽게 대접한다. 특히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 도시락으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테이크아웃 및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각종 행사 및 촬영, 회의에 납품, 많은 이용이 되고 있다.
6.4Km 2024-09-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2-2
삼성출판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출판, 인쇄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출판문화를 꽃피운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고, 이와 관련된 사회 교육활동을 펼치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에 개관한 이래로 다른 문화유산과 달리 소실되기 쉬운 출판, 인쇄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보관하고 전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점의 국보급 전적을 비롯한, 희귀 양장본에 이르기까지 3만여 점 이상의 전적과 각종 지제품, 고활자, 인쇄기기, 문방사우 등의 관계 자료를 소장하여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출판 인쇄문화 1천3백 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전시장 안쪽에는 도장으로 기념 책갈피와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벽 한쪽에는 관람하고 난 느낌을 메시지로 적어 붙여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의미 있는 관람의 마무리도 할 수 있다.
6.4Km 2024-05-3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27
훈련원공원은 옛 훈련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원이다. 1997년 6월 30일 개원했으며 소나무 등 수목 26종 2만 그루, 잔디밭, 음수대, 안개분수 등의 조경시설과 관리실, 화장실, 벤치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공원 개원 전 이곳 터에 붉은 벽돌로 장식되고, 백두산에서 벌목되어 압록강을 따라 황해로 운반된 육송으로 지은 목조건물이 있었다. 이 건물 철거 때 회수한 목재를 가공하여 공원의 안내판을 만들었다. 훈련원은 병사의 무술훈련과 병서, 전투대형 등의 강습을 맡았던 곳이다. 조선 태조 원년(1392) 설치되어 처음에는 훈련관으로 불리다가 세조 12년(1466)에 훈련원으로 고쳤다. 태종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청사 남쪽에 활쏘기 등 무예를 연습하고 무과시험을 보는 대청인 사청을 지었다. 많은 무장이 훈련원에서 오랫동안 시험과 봉직의 과정을 거쳤는데 충무공 이순신이 별과 시험에서 말을 달리다가 실수로 낙마하여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곳도 이 훈련원이고, 봉사·참군 등 하위관직이 여러 해 동안 복무하던 곳도 훈련원이었다. 중종반정(1506) 때 박원종 등이 훈련원에 모여서 장사들을 나누어 배치하고 밤중에 창덕궁 진입로에 진을 친 일도 있었다. 5백여 년의 역사를 갖고 조선의 여러 가지 군사 관련 업무를 집행하던 훈련원도 국가의 대세가 기울어짐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되었다. 1907년 8월에 체결된 한일신협약에 의해 훈련원에서 군대해산식이 거행되고 한국 군인들에 대한 무장해제가 집행되었다. 이 군대해산으로 분통한 감정을 누르지 못한 장병들은 일본이 지급한 은사금을 거부하고 의병부대에 합류함으로써 이제까지 재래식 무기와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채 활동하던 의병 전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같은 해 12월 이인영과 허위가 중심이 된 서울 진공 작전도 신식무기와 병술에 익숙한 해산군인이 중심이 되었다. 이후 일본의 토벌 작전이 치열해지자 그 활동무대를 국외로 옮겨 간도와 러시아 등지에서 무장 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6.4K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35
02-764-2373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아구찜이다. 아구찜은 생선과 채소를 섞어 만든 매운 해산물 요리이다.
6.4Km 2023-12-05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로 210-9 (답십리동)
답십리 영화의 거리는 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있던 촬영소 고개(촬영소 사거리)를 영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이 일대는 1964년부터 1969년까지 약 80편의 영화가 촬영되며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곳이다. 거리의 양쪽 벽에는 과거 촬영된 영화 작품들과 옛 영화관인 답십리 극장의 모습을 재현한 포토존들이 있다. 영화 제목,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이름이 새겨진 디자인의 보도블록과 시대별 대표 영화배우들의 핸드프린팅 등 볼거리가 많다. 길의 끝에는 동대문구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한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한국 영화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고, 직접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 체험이 가능하다.
6.4K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4길 19
02-720-4888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 중에 하나인 인사동은 예로부터 한국적인 느낌의 찻집이나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구석구석 골목마다 오래된 음식점과 찻집들이 숨어 있어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한 곳이 인사동이다. ''촌''은 이러한 인사동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한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방과 다락방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토속적인 주막의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도 그 맛은 여느 한정식당에 못지않게 담백하고 풍성한 맛과 그 정갈한 느낌의 음식을 보고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회, 보쌈, 대하 등 다양한 요리들로 구성된 북촌정식뿐만 아니라 철판 갈비, 저녁에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해물파전이나 철판 낙지볶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