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3-12-06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02-2124-7407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이다. 미술아카이브는 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쫓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선별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한다. 또한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모음동, 배움동, 나눔동 3세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모음동은 미술아카이브의 보존과 연구,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네 개의 직육면체를 조합한 형태의 이곳은 기존의 경사진 지형을 유지하면서 설계되었다. 경사로에서 이어지는 옥상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이 함께 어우러진 여유로운 정원이자 미술관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다. 1층과 2층에는 아카이브 라운지와 전시실, 그리고 미술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레퍼런스 라이브러리가 있으며 3층 리서치랩은 미술아카이브의 열람과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배움동은 미술아카이브를 매개로 함께 배우고 놀이하는 공간이다. 1층의 넓은 계단은 세미나, 강연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배움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두의 교실이 있다. 나눔동은 카페와 다목적홀로 조성된 공간으로 홍제천을 마주한 건물 1층에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2층 다목적홀에서는 학술 행사, 공연, 스크리닝 등 공공 프로그램이 열린다.
5.2Km 2023-05-30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12
02-939-6700
특급 호텔 주방장을 영입하여 부담 없이 호텔의 음식과 서비스에 버금가는 만족을 드리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중식당이다. 또한 건물 뒤에 배밭, 산등이 있어 넓은 창으로 보이는 배경은 도심 속의 전원과 밤에는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라운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연회실은 물론 가족실, 소규모 연회실, 대형 연회실 등 다양한 룸을 준비하고 있어 어떠한 모임이든 아늑하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5.2Km 2024-01-24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성곽서1길 26
낙산공원 전망대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화동 하늘정원길이 나오는데, 이곳 초입에 레트로한 지붕의 개뿔이 위치해 있다. 개뿔은 국민주택 원형 그대로 보존한 신라가야 토기 전시관 겸 카페이다. 이곳은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 입장권 구매 시 음료와 함께 쇳대박물관, 이토, 이화동갤러리, 부엌박물관 배오개를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1층과 2층, 야외가 있다. 야외 테라스의 테이블은 옛날 은쟁반으로 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이고, 2층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다.
5.2Km 2024-08-22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460
서울시 북쪽 외곽에 병풍을 친 듯이 솟아 있는 삼각산은 북한산의 중심으로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시대 때 생겨났으며 여러 모양의 화강암 돔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담조색을 띠고 있는데 장구한 세월에 걸친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지표에 노출되고 다시 절리와 표면에 생긴 풍화작용으로 오늘날과 같은 산모양이 된 것이다. 따라서 높이에 비해 산세가 험준하고 경사가 심하며 암벽으로 된 바위 봉우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산 사면의 경사는 70°에 달하고, 백운대 정상에는 약 500㎡의 평평한 곳이 있어 등반객과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동북쪽으로는 산맥이 서로 통하는 도봉산의 연봉이 줄을 잇고, 아래로 강북, 도봉, 노원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한강 건너 옆으로 뻗어나간 남한산을 바라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관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5.2Km 2024-06-03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구 서울대학교 본관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1931년 옛 경성제국대학의 본관 건물이다. 1930년 8월에 착공하여 1931년 10월에 완공한 벽돌조 3층 건물로, 최초의 한국인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하고, 일본인 미야가와구미가 시공했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 2년제의 예과를 설치하여 개교한 후, 법문학부, 의학부, 이공학부를 차례로 신설하며 대학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방 이후 1946년 8월 미군정이 국립 서울대학교 설치령을 발표하면서 오늘날 서울대학교로 바뀌고 본관 건물로 사용되었다. 1972년 서울대학교가 관악구 신림동으로 캠퍼스를 옮기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옛 서울대학교 시설물이 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외부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 타일이 붙어 있다. 평지붕과 장식 없는 외관은 근대주의적 디자인을 추구하던 1930년대의 건축 경향이 잘 드러나 있다. 3층 외관 전체와 중앙 출입구 포치등에는 반원형의 아치가 있고 중앙 출입구 주변 벽면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어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서울대학교 이전 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청사로 사용되었는데 이 기관은 2005년 9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5.2Km 2024-06-0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동 쭈꾸미 골목은 쭈꾸미 특화 거리로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1990년대 초부터 형성된 거리로 쭈꾸미를 매운양념과 볶아내는 철판볶음이 인기 메뉴이다. 골목 초입 황금색 쭈꾸미 모형을 시작으로 쭈꾸미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골목에는 10여 곳의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랜 시간 쭈꾸미골목을 찾아온 단골 손님이 많고, 여러 쭈꾸미 전문점들 중 끌리는 가게에 찾아 들어가는 재미도 있다. 보통 쭈꾸미 단일 메뉴라서 주문하면 음식이 금방 나온다.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한 쭈꾸미를 철판에 익혀 먹는 용두동 쭈꾸미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1인 1주문이라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며 매콤하고 통통한 쭈꾸미에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잘 어울린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가게도 있어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5.2Km 2024-07-04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93
박가뼈다귀감자탕 본점은 경의중앙선, 경춘선 중랑 역 4번 출구 한국교통안전공단중랑출장검사장 인근에 있다.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1, 2층 대형 건물에 뼈다귀 감자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대형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웨이팅이 있다. 동네 주민들에게 최애 맛집이자 여러 언론 매체에서 뼈다귀 감자탕 음식 관련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대표 메뉴는 뼈다귀감자탕 대, 뼈다귀해장국이다. 특식으로 해물뼈다귀찜과 왕새우튀김, 삼겹살쭈꾸미볶음도 준비되어 있다. 홀은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고 어린이놀이 시설도 운영해 가족 모임 장소로 적당하다. 식당 인근에 면목동체육공원, 봉화산옹기테마공원, 의릉경종왕릉(세계문화유산) 등이 있어 식사 전후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5.2Km 2024-01-09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81길 56
카페 산아래는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크로플 맛집이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만나는 이 카페는 실내를 초록빛 나무들로 꾸며 시원한 정원에 앉아있는 기분이 든다. 카페 통유리창으로 아름다운 산속 풍경들이 보인다. 포토 존이 많아 사진 찍기에 좋은 카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크로플과 커피이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치를 보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수목 사이 우이천의 흐르는 물소리를 벗 삼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14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한 노키즈 존과 반려동물 입장이 불가능한 노펫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5.2Km 2024-06-10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아르코 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 종로구 관훈동 옛 덕수병원 건물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산하의 미술회관으로 시작하였다. 1979년 마로니에공원 내에 한국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신축 건물로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2005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되면서 영문 약칭을 딴 현재의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2021년 이후, ‘유용·포용·협업·공유’라는 4대 운영 전략 아래 연구·창작·전시·교류 활동이 선순환하는 플랫폼을 표방하고, 사회적 의제를 다룬 기획전과 미술 담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과 함께 바로 이웃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더불어 미술관의 붉은 벽돌 건물은 오늘날 대학로의 대표적 상징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