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4-01-15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천로76번길 4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자락에 위치한 오리 전문 음식점이다. 넓은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큰 기둥에 걸려있는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 비단잉어가 사는 연못이 있다. 주말은 예약 후 이용해야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기름이 잘 빠지는 불판에 구워 먹는 오리 로스구이이다. 함께 나오는 마늘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을 수 있다. 불판에 밥을 볶아 뚝배기 얼큰 오리탕 국물과 함께 먹으면 음식의 궁합이 잘 맞는다. 채소를 넣은 두툼한 돌판 감자전도 추가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 봉선사, 국립수목원, 광릉 등이 있다.
13.4Km 2023-07-27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02-381-3800
서울 구파발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북한산 인근에 위치한 삼천리골 돼지집에서는 맑고 청정한 계곡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와 동시에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여름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닭·오리 백숙이 대표 메뉴이지만 감자전, 도토리묵 등 곁들임 메뉴도 인기가 좋다. 12인 이상 단체는 예약이 가능하고 가까운 곳으로 픽업·드롭이 가능하다.
13.4Km 2024-01-16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북서울꿈의숲
메이린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북서울 꿈의 숲 안에 있는 중국음식점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있어 전망이 좋다. 매장 내부는 원통형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의 좌석이 창가에 위치하고 하고 북서울 꿈의 숲을 마음껏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안쪽으로 룸 형태의 좌석이 있으며, 단체 모임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메뉴로는 코스요리가 있으며, 화(花)코스, 림(林) 코스, 해(海) 코스, 산(山)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단품 메뉴로 짜장면, 삼선짬뽕, 망치 탕수육이 있다. 망치 탕수육은 탕수육 위에 얹어있는 바삭한 빵을 부수기 위해 나무망치가 같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식사 전후로 북 서울 꿈의 숲 전망대와 공원을 둘러보면서 산책하기 좋다.
13.4Km 2024-03-28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02-901-6463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는 서울 강북, 노원, 성북 등 6개구에 둘러쌓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 꿈의숲'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북서울 꿈의숲 주차장 인근 과거 배드민턴장이 있던 자리에 개장한 총면적 815㎡(중소형견 330㎡, 대형견 320㎡)의 반려견 놀이터로서,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 운동회, 무료 미용교실, 1:1 행동 교정 교육 등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13.4Km 2024-04-23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번동)
02-901-2512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뽀로로 친구들 싱어롱쇼, 줄타기 공연, 동요 디제잉, 마술쇼, 마칭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어린이 바이킹, 꼬마레일기차, 회전 UFO를 비롯한 놀이기구와 함께 에어바운스 9종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는 축제이다. 이외에도 전기물레 체험, 도자 펜던트 핸드페인팅, 바람개비, 무지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13.4Km 2023-01-09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25길 121-50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솔샘길 구간은 북한산생태숲 앞부터 정릉주차장까지 2.1km에 이른다. ‘북한산생태숲’은 북한산 둘레길과 가장 가깝게 인접해 있는 성북구의 대표 도시공원(근린공원)으로서 잘 조성된 야생화단지를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체험관에서의 숲해설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어, 북한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인공적이지만 잘 가꾸어진 모습을 두루 비교해보며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정비되어 있는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휴식과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둘레길 탐방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간이다.
북한산생태숲 공원을 지난 후 정릉초등학교 뒷길을 경유하면서 수십년간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성북구 정릉동의 옛 주거가옥들과 사찰들을 살펴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살아 숨쉬고 있는 정릉동의 역사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허물어져 가는 옛 가옥들 속에 피어나는 골목길의 정겨운 체취와 그 안에 좁게 자리잡고 있는 사찰들에게서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북한산 생태숲
자연그대로인 북한산 숲의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학습과 탐구를 할 수 있는 체험의 숲이다.
13.5Km 2023-07-19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봉선사는 크낙새와 수목원으로 널리 알려진 광릉에서 아주 가깝다. 광릉 매표소에서 광릉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전나무 숲길 따라 남동쪽으로 1.5km쯤 내려가면 수십 채의 식당이 영업 중인 동네가 나타난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300m 가량 들어간 곳에 봉선사가 있다. 봉선사의 역사는 고려 시대부터 시작된다. 원래 봉선사 자리에는 고려 광종 20년(969년) 법인 국사가 창건한 운악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여러 차례 난리를 겪으며 폐허가 된 것을 1469년(조선왕조 8대 임금 예종 원년) 정희왕후 윤 씨(7대 세조의 왕비)가 세조의 영혼을 봉안코자 다시 일으켜 세운 뒤 봉선사라 개칭했다.
이후 봉선사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소실과 중건을 7차례 했다. 절에서 100m 떨어진 곳에 큰 비석 여러 개가 눈길을 끈다. 그중 하나가 춘원 이광수 선생 기념비다. 그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하기 전 4년 동안 남양주 사능 부근 작은 집에서 산 적이 있는데 그때 한 해 겨울을 봉선사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 당시 주지 스님이 운허라 그런 인연을 맺은 것이다. 비석에는 그가 남긴 글 중 일부를 빼곡히 새겨 놓았는데 글은 주요한이 짓고 글씨는 서예가 원곡 김기승이 써서 1975년 가을에 세웠다.
봉선사에 가면 가장 먼저 찾아볼 것이 대웅전 처마 밑에 걸린 현판이다. 대웅전이라 하지 않고 큰 법당이라고 한글로 쓴 것이 이채롭다. 1970년 운허 선사(춘원 이광수 팔촌 동생)가 대웅전을 세우면서 써서 달았다. 또한, 경내에 봉선사 대종(보물)이 있는데 임진왜란 이전에 만든 동종 중에서 몇 개 남지 않은 것으로 예종 원년(1469)에 왕실의 명령에 따라 만들었다. 조선왕조 전기 동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