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4-09-0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268
북한산성 가사당 암문 아래에 자리한 국녕사는 1713년 승병의 군영이라는 목적으로 창건된 사찰로 1711년에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창건한 13개 사찰들 중 하나이며 86칸 규모로 승려 청휘와 철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승군들은 북한산성 수비와 관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승군이 머무를 수 있는 도량은 필수적이었다. 창건 이후 국녕사는 갑오경장으로 의승군이 폐지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러나 이후 노역에 지친 많은 스님들이 떠나게 되어 한국전쟁 이후까지 폐허로 남게 되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국녕사가 편안하면 나라가 편안하다’라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보경 스님에 의해 법등을 다시 밝히게 된 국녕사는 1991년 화재로 소실이 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지금의 국녕사는 1998년 폐허를 딛고 가람을 중창한 것이어서 예전의 모습은 찾을 길 없다.
12.6Km 2024-06-28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81
사적 태릉. 강릉에는 조선왕조 제11대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 씨를 모신 태릉과 13대 명종과 왕비 인순왕후 심 씨를 모신 강릉이 있다. 태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세 번째 왕비 문정왕후 윤 씨의 능이다. 태릉은 왕비의 단릉(單陵)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웅장한 느낌을 준다. 능침은 『국조오례의』의 능제를 따르고 있어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다. 병풍석에는 구름무늬와 십이지신을 새겼고, 만석에는 십이간지를 문자로 새겨놓았다. 원래 십이간지가 문자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조성할 때 십이지신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인데, 태릉을 시작으로 십이지신상과 문자를 함께 새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밖에 석양, 석호,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문무석인, 석마 등을 봉분 주위와 앞에 배치하였다.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 씨의 능이다. 강릉은 같은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의 형식으로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명종, 오른쪽이 인순왕후의 능이다. 전체적인 능침은 문정왕후의 태릉과 같은 형태로 조성하여,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모두 둘렀고,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석호, 석마, 문무석인 등을 배치하였다. 능침아래에는 홍살문, 향·어로, 정자각, 비각이 있고, 정자각 왼편에는 둥근 어정(御井)이 있다. 어정이란 왕이 마실 물을 위해 판 우물을 말한다. 광릉, 숭릉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명종은 모후 문정왕후의 3년 상을 마친 후 며칠이 지난 1567년(명종 22)에 세상을 떠나, 태릉 동쪽 언덕에 먼저 능을 조성하였다. 그 후 1575년(선조 8)에 인순왕후 심씨가 세상을 떠나자 명종의 강릉 좌측에 쌍릉으로 능을 조성하였다.
12.6Km 2024-04-08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서문길 36
가야밀냉면해물칼국수는 2대째 운영 중인 밀면 전문점이다. 북한산성 입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등산객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이다.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요리하며, 양이 매우 푸짐하다. 밀가루로 만든 면이지만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메뉴는 시원한 육수 국물의 물밀면과 새콤달콤한 비빔밀면이다. 이외에도 고소한 국물의 콩밀면과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손칼국수, 해물파전, 속이 꽉 찬 왕만두 등도 있다.
12.7Km 2024-01-15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08
쪼매매운떡볶이 공릉은 서울과학기술대학 부근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이곳 분식집은 유명 맛집 TV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으며, 유튜버와 블로거들도 많이 찾은 곳이다. 필요한 메뉴를 주문 종이에 써서 사장님에게 건네주면 바로 음식이 나온다. 대표 메뉴는 떡볶이와 쪼매김밥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분식류의 메뉴가 있다.
12.7Km 2023-02-14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천로 11
우정한우명가는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소고기구이 전문점이다. 100% 한우 암소만 사용한다. 일주일에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한우를 도축하는 날로 육회, 육사시미, 간, 천엽 및 내장 등이 들어오는 날이다. 소 들어오는 날은 화요일, 금요일로 월, 목에 도축한 한우가 하룻밤 도축장 냉장고에서 등급을 받고 출하하여 들어오는 날로, 갈비, 등심, 안심, 차돌 등 구이용이 들어온다. 자가 도축으로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하고 신선한 원육을 제공한다. 한우 암소는 다소 조직감(식감)이 있어 질기게 느끼는 이들도 있지만 고기 본연의 맛이 거세우랑은 다르게 원육 자체의 고소한 맛이 좋다. 한우 암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고소한 맛이 좋아 국을 끓일 때 사용해도 좋다. 간, 천엽이 서비스로 나온다. 1++등급의 한우만 파는 곳이 아니며 그때그때 도축 시 마다 등급의 편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