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학농민혁명기념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탑

동학농민혁명기념탑

19.9 Km    2     2023-11-15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읍성로 2

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건지려고 농민들이 들고일어난 혁명이다. 정치는 두루 부패하여 백성들은 지주들과 관리들의 무자비한 늑탁을 견디다 못해 수많은 사람이 고향을 등지고 먹을 것을 찾아 정처 없이 떠돌았고, 동아시아에서 식민지를 차지하려는 여러 강국들은 이리 때처럼 우리나라를 넘보는 형편이었다. 이때, 전라도 고부 농민들이 동학도를 중심으로 전봉준 장군을 앞세우고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도탄에서 건지자, 서양 세력과 일본세력을 몰아내자는 깃발을 휘날리며 일어서자, 이 불길은 전국으로 번져 그해 12월에는 20여만 명의 대군을 헤아렸다. 여기 장흥 농민들은 동학의 어산접, 용산접, 웅치접을 주축으로 이방언 장군을 앞세우고 남도에서는 가장 거세게 일어나, 특히 관군을 크게 무찌른 장성 황룡강 전투에서 눈부시게 싸웠고,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부대가 처음으로 전투에 나선 공주 우금고개 대회전에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웠다. 농민군은 이 공주전투에서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가 강을 이루는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일본군의 신무기에는 당할 길이 없었다. 여러 번 반격을 꾀하던 농민군들은 마지막으로 이듬해 1월 5일 저 석대들에서 이곳 농민군을 중심으로 3만여 명의 일본군과 회심의 일전을 벌였으니, 이것이 동학농민 혁명 최후의 불꽃이었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19.9 Km    4617     2024-06-18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읍성로 2

장흥 석대 일대는 정읍 황토현, 공주 우금치, 장성 황룡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4대 전적지이며, 대규모 농민군이 참여한 최후, 최대의 격전지이다.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9년에 이어 국가지정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전시실에는 동학 관련 각종 책자 및 동학혁명 당시 교육 교재로 사용했던 다양한 고문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학 농민군 및 일본군이 사용했던 무기류도 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속의 동학 농민 혁명’, ‘최후의 항쟁’, ‘석대들 전투’ 등의 코너에서는 입체감 있는 영상물을 통해 관람자가 마치 역사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당시 활약했던 장태장군 이방언 및 이인환, 이사경, 구교철, 문남택 대접주를 비롯하여 소년 뱃사공 윤성도, 경국지색 여장군 이소사, 열세 살 소년 장수 최동린 등 수많은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보성양탕집

보성양탕집

240.88915389632618m    15192     2023-07-25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신일길 13-5
061-852-2412

60년 이상 오래된 음식점으로 2대째 양탕만을 만들어온 양탕 전문 음식점이다.
방목 흑염소 중 육질이 좋은 암컷만을 선별하여 특유의 비법으로 양탕을 만든다.
KBS 맛자랑 멋자랑에 출연한 바 있는 전통 음식점이다.

수복식당

27.487734579140458m    35782     2023-04-13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102-1
061-853-3032

보성읍에 있는 수복식당은 남도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곳이다. 남도음식 명가는 전통의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도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시장이나 군수의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만큼 그 맛과 친절, 청결함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증표다. 지정된 삼합에 낙지, 전어가 합창하는 멋들어진 남도 한정식 한상과, 꼬막정식, 녹차 돼지 떡갈비가 명성이 높다. 한정식 경력 25년째인 고순길 사장은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며, 모든 음식은 주인이 직접 요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껏 요리를 계속 해왔다고 한다. 마음가짐이 그러하니 냉동식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성만, 순천만, 득량만에서 나는 맛 좋은 해산물과 청정 보성 땅의 풍부한 식재료로 상을 차린다. 제철에 나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 따라 상차림이 다르며, 가장 좋은 재료를 고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반찬이 다르다. 고 사장은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등산을 하고, 7시면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한 다음 7시 30분부터 음식을 준비한다. 자신이 건강해야 손님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겠느냐며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지락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아침 손님상부터 30가지가 넘는 한정식까지 모든 음식이 그의 손을 거쳐서 정성껏 차려진다. 이런 그의 솜씨는 KBS TV 《6시 내고향》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방송에 나온 걸 훈장처럼 주렁주렁 달아놓는 게 싫다는 주인은 음식에 정성을 다하면 손님들이 다 알아준다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더는 얹을 곳이 없을 만큼 줄줄이 내놓는 푸짐한 한정식과 꼬막이 통째 씹히는 꼬막꽂이와 꼬막전, 그리고 밥에 쓱쓱 비벼 먹어야 더 맛있다는 새콤달콤한 꼬막무침이 일품인 꼬막정식이 이 집 최고의 요리이다. 그리고 녹차의 종가인 보성에 터를 다진지라 녹차 돼지 떡갈비가 특히 맛있다.

대원정

대원정

276.694825947332m    1     2024-06-25

전라남도 보성군 새싹길 84

녹차밭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 있는 꼬막 요리 전문점이다. 소박한 실내 분위기에 정갈하게 내어지는 찬들은 푸근한 시골밥상이 떠오른다. 꼬막정식이 대표 메뉴이며, 광어회, 양념꼬막, 양념게장, 꼬막탕수육, 꼬막초무침, 떡갈비, 꼬막전이 상차림에 포함되어 나온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도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접이 1인당 1개씩 제공되는데, 밥과 꼬막 초무침을 넣고 비벼 먹기 위함이다. 녹차밭 관광지가 가까이에 있다.

보성향교

352.6791115807221m    17962     2024-02-02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58-23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보성향교는 1397년(태조 6)에 당시 군수였던 김유양의 주도로 지어졌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관주산 아래 구계동에 창건하였다가 양청산 서쪽으로 옮겼고, 정유재란(1597)때 불타버린 것을 선조 35년(1602)에 현재의 위치에 다시 옮겨 지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인 항일유림의거가 열리기도 한 곳이다. 일제강점기때는 향교에서 제사를 올릴 때 술을 빚었는데 금주령으로 인해 술을 빚지 못하게 되자 이에 항거하였고, 결국 제사 때 올리는 술에 대해서는 허용을 받아내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의 향교에서 제사때 술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공자와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동·서무, 학문을 익히는 공간인 명륜당, 학생들이 공부하고 숙식을하던 동·서재 등이다. 건물배치는 학문의 공간을 앞에 두고 제사의 공간을 뒤에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인데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형태이다. 이 향교는 조선후기 이후에 세워진것으로 교육제도사와 향촌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방진관

방진관

366.07725397488974m    1     2023-10-26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새싹길 81-10

방진(方震)은 충무공 이순신의 장인이자 선조 초에 보성군수를 역임하였고 활을 잘 쏘기로 이름이 높아 역대 명궁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별히 조선 선조대에 명궁사들이 많아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이름을 남겼다. 그에게는 부인 황 씨와 딸, 아들 숙주가 있었다. 어린 시절을 보성에서 보낸 방진의 딸은 두 살 위의 이순신과 1565년에 혼인하였고, 부인 방 씨는 영특하기가 남달랐으며 전쟁에 나간 이순신을 내조하여 집안을 돌보았다. 이순신이 전사한 후 방 씨 부인은 정경부인의 품계를 받아 80세를 누렸다. 2015년 보성군은 한국 여성상의 표상인 방씨 부인과 그의 아버지 방진의 뜻을 기리며 보성군민의 자긍심과 지역의 정체성을 드높이고자 역사교육 방진관을 개관하였다. 방진관 입구 옆 담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보성에서의 10일간 행적을 벽화로 조성하였으며, 방진관에도 보성과 연관 있는 난중일기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화관광 해설사 신청은 관람일 3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용산서원(보성)

3.9 Km    1744     2024-06-18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덕림리

용산서원은 보성 출신의 죽천 박광전을 제향했던 곳으로, 1868년 철폐되었다가 1984년 복원 사업이 진행되었다. 죽천 박광전은 조선 중종 21년(1526) 조성면 용전리에서 태어났으며, 이퇴계의 문인으로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던 대 유학자로서 광해군의 사부를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격문을 띄우고 문인들과 더불어 의병을 모집해 전라좌의병을 일으켰다. 또한 전란 극복을 위해 백성들을 위무하고 유민을 모아 농사를 짓게 해 민생을 안정시키는 등 우국충정을 몸소 실천했다. 1597년 정유재란 시에도 칠순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의병을 일으켜 적벽전 투에서 적을 격파하였다. 그러나 노병으로 인해 군영에서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 서원의 창설은 1607년 죽천의 학덕과 충의를 평소 흠모하였던 이 지방 유림들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건원 시에는 죽천의 문인으로 문명이 높았던 우산 안방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 선조 40년(1607) 그는 건원통문을 작성하여 열읍과 유림에게 전하는 한편 실제로 정길을 비롯한 도내 사림들의 협조를 얻어 서원을 건립하였다. 용산서원 바로 옆의 보성 의병기념관 2층에 죽천 박광전 기념관이 있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보성골망태펜션

보성골망태펜션

3.9 Km    36520     2023-11-09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노산길 5-56
061-852-1966

전남 보성 녹차밭 인근에 위치한 골망태는 남도여행의 일번지 녹차밭을 비롯한 율포 녹차 해수탕, 일림산 철쭉 군락지, 대원사, 강진 청자도요지, 장흥 보림사 해남 땅끝, 보길도,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낙안읍성 민속 마을, 고흥 소록도, 우주센터, 담양 대나무 박물관, 천불천탑 화순 운주사 등 수많은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남도 관광을 즐기시기에 가장 중심적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예쁘게 지어진 황토흙집과 녹차밭이 어우러진 포근한 잠자리를 만날 수 있다.

보성 골망태다원

3.9 Km    25536     2024-06-07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노산길 5-56

보성 골망태다원은 보성 차밭 인근에 있으며 차밭뿐 아니라 펜션과 수국, 수선화 정원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재미있는 관광지이다. 동심원의 녹차 미로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버섯 모양 지붕을 한 펜션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시원한 와인 동굴과 창밖으로 녹음이 우거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도 있다. 단순 녹차밭을 산책하는 방문이 아닌 좀 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카페, 펜션 이용객은 사장님이 직접 판 와인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녹차밭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보성녹차의 참맛을 체험할 수 있고 비누, 녹차 과자, 녹차 화장품 등 녹차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바비큐실이 있어 녹차를 먹인 돼지고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승마장이 있어 말 시승 체험도 가능하다. 녹차 미로공원과 버섯 지붕이 마치 동화 속 요정 마을을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