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학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군학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군학마을

17.1 Km    25638     2024-06-07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군학길 23-1

군학마을은 보성군 끝에 위치한 마을이다. 보성 녹차밭을 지나 차로 몇 분만 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그 해안가를 따라가면 군학마을이 나온다. 1597년 8월 17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바다로 출항한 곳이 보성 회천면 군학 군영구미이다. 조선 세종 때 이곳에 수군만호진이 개설됨으로써 군영구미라 불러오다가 그 후 구미영성에 이어 현재는 군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수군의 깃발을 휘날린 곳이라는 이유로 휘리라고 하였다. 그 뒤 흰 군사들의 깃발이 항시 게양되어 있었기에 군학이라고 부르게 된다. 이곳의 지형이 거북과 같다 하여 구미라고 하였고, 이순신 장군은 이곳을 군영구미라고 하였다. 현재 마을 지명 중에 휘리재, 성머리, 성안, 성안우물, 진밖끝, 활터, 사장등터, 사장나무 등을 비롯하여 군사적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바닷가에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제암산

17.1 Km    32443     2024-06-17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신기길 131

807m의 제암산은 장흥읍 북동쪽에서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소백산맥 끝에 있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완만한 기암괴석과 남해를 바라보며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는 호남의 명산이다. 우뚝 솟구친 정상은 과연 임금바위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그 양옆의 능선도 힘차게 뻗어 내린다. 또한, 산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50m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으며, 멀리 무등산·월출산·천관산·존제산과 남해가 보인다. 봄이면 곰재산을 거처 사자산에 이르는 능선은 멀리서 보아도 붉은 기운이 다도해를 향해 뻗칠 정도로 철쭉꽃이 빛나곤 한다. 철쭉은 진달래가 빛을 발하는 4월 하순에 피기 시작하여 5월 중순이면 남해의 훈풍을 받아 화려하게 피어올라 만개한다. 제암산의 꽃은 산철쭉으로 흰 꽃이 없고 오직 붉은색만 있어 더욱 화려하며 철쭉평원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매년 철쭉제가 열린다.

삼우당충선공강성군부민후 문익점 부조묘

1.7 Km    17216     2024-06-18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개2길 21

고려 말에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에 보급한 문익점을 모신 사당으로 문익점 부조묘라고도 한다. 부조묘란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영구히 제사 지내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문익점은 고려 말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목화씨를 가져와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성리학을 크게 일으켜 백성들을 교화하였다. 문익점의 부조묘는 태조 7년(1398)에 경상도 단천에 세웠었다. 문익점의 사손이 끊겨 외손인 합천 이씨가 관리해 왔는데 1592년 임진왜란에 불타버리고 말았다. 그 후 철종 5년 (1854)에 남평 문씨 후손들과 유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옮겨 세워 제사를 지내게 하였고, 현재에도 2월 8일이 되면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이곳에는 문익점 부조묘와 관련된 조선 후기(18세기 말∼19세기 말)의 각종 증명서 15점이 보존되어 있는데, 모두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골기와 건물인 사당과 내삼문을 갖추고 있다. 사당에는[부인후묘]라는 현판이, 내삼문에는[충신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전해수욕장

대전해수욕장

17.7 Km    28761     2024-06-05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두원로 1306-30

고흥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두원면 대전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청정해역인 득량만에 자리한 이 해수욕장은 길이 1.9km, 폭 100m의 광활한 은빛 백사장을 따라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5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해변의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제격이다.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는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과 파도에 깎이고 씻긴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시사철 바다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이곳만의 별미 음식으로는 능성 어죽이 있다. 참새우와 능성어, 농어 등의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원사 티벳박물관

17.9 Km    17488     2024-06-03

전라남도 보성군 죽산길 520-1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한국 불교와 영적인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박물관은 대원사 주차장 위의 터를 닦아 티벳사원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박물관 내부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15년 전부터 모은, 1000점이 넘는 티벳 미술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티벳. 그들이 이룩한 빛나는 예술세계와 뛰어난 정신문화, 그리고 죽음의 과학을 한국의 작은 티벳,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전시장과 티베트불교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기념실, 사무실이 있다. 기념동상과 강연자료·사진집·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하여 티베트의 불교를 살펴볼 수 있으며, 티베트 불교탱화인 탕카, 보석으로 쓴 불경, 사물함 등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티베트 신탁승 쿠텐라가 전해준 4과의 가섭불 사리가 48과로 증식되어 계속 자라나고 있는 신비한 모습을 참배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석가모니불의 후손들이 만든 불상을 모신 법당이 있다. 천수관음상과 고행상 등이 있으며, 65인치 대형 VTR을 통해 티베트의 예술과 정신문화를 시청할 수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중국에서 생불로 추앙받는 신라 왕족 출신 김지장의 기념관과 기획전시실·저승체험실이 꾸며져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티베트 불교책과 사진집 등을 갖춘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옥상에는 티베트 명상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산티데바가 있다.

재동서원

17.9 Km    1984     2024-06-13

전라남도 고흥군 대서면 동서로 243-51

재동서원은 조선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에게 의리를 지킨 서재 송간과 매월당 김시습 등을 모신 사당이다. 정조9년(1785년) 여산 송씨 송간, 송대립, 송심과 고흥 유씨 유탁, 영광 정씨 정연희 등을 봉안하기 위해 두원면 운곡리에 운곡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여산 송씨 후손들을 배향하면서 육충사, 세충사로 부르다가 1846년 김시습을 배향하고 서동사라고 했다. 고종 때 서원철폐령 때 철폐되었다가 1956년 현재의 자리에 다시 지으면서 재동서원이라 명명하였다. 유물전시관, 칠현신 사적비, 임란공신 추모비 등이 있다. 재동서원 30m 지점에 송대립, 송심, 김시습 등 11위를 향사하는 사우(祠宇) 서동사가 있다. 고흥 IC에서 8.8km, 약 10분 거리에 있다.

송석정

송석정

17.9 Km    16414     2023-10-12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강정길 68

화순읍에서 19㎞남쪽에 위치한 입교(갓다리)를 건너서 냇둑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500m 지점에 바위군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이 보이며 그 뒤편으로 소나무 숲 사이에 송석정이 있다.강가에 튀어나온 기암괴석과 소나무, 대나무에 가려져 있는 송석정은 조선조 선조 때 훈련원첨정(종4품)을 지낸 양인용이 광해군 때 당쟁으로 정계가 혼란해지자 벼슬을 버리고 홀연히 고향으로 돌아와 이곳에서 시문으로 벗들과 담소하며 유연자약한 여생을 즐긴 곳이다.

대원사(보성)

대원사(보성)

18.1 Km    34339     2023-08-02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지방 유형문화재 제87호 극락전과 지방유형문화재 제35호인 대원사 자진국사 부도를 보유하고 있다. 신라 지증왕 때에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그 후로 고려시대 조계 제5세 원오국사가 중건하였다.대원사는 천봉산 중턱에 있으며 6.25동란 이전까지만해도 10여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여순반란 사건 때에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현재 극락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87호로 지정되어 있고, 극락전 앞에 자진국사 부도가 있다. 근처에 백민 미술관, 송재 서재필 생가 및 기념공원, 주암호반, 고인돌 공원과 연계되는 교육문화 탐방 루트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녹차 테마 투어

18.1 Km    2606     2023-08-09

보성 하면 떠오르는 건 녹차다. 보성에는 드넓은 녹차밭인 대한다원과 녹차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한국차박물관이 있다. 향긋한 녹차도 맛보고 푸른 녹차밭과 바다에서 인생 사진도 찍어 보자.

보성녹차 시배지

보성녹차 시배지

18.1 Km    3     2023-03-07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천봉산 대원사에는 수령350년 고차수군락지가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있는 고차수군락지이다. 천봉산 대원사는 백제 무령왕3년 아도화상이 산문을 연 뒤로 1500년 호남불교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백제 고찰이다. 대원사는 고려 중기에 송광사 16국사 중 제5대 자진원오국사가 가림을 중창하고 다원을 확장하였다. 자진국사는 대원사에서 선문염송을 판각하여 수선교재로 삼고 다선일미의 차 문화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