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고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고서원

남고서원

17.0Km    1657     2024-09-1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1길 392

일재 이항·건재 김천일을 비롯하여 김점·김복억·김승적·소산복을 기리고 있는 서원이다. 이항(1499∼1576)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이다. 김천일(1537∼1593)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무찌른 장수이다. 이 서원은 선조 10년(1577)에 이항과 김천일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고 숙종 11년(1685) 임금으로부터 ‘남고’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광무 3년(1899)에 다시 지었는데 이때 김점·김복억·김승적이 추가로 배향되었으며, 1913년에는 새로 소산복의 위패를 모시게 되었다. 서원 경내에는 사우와 강수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사우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은 중앙에 이항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그 좌우에 나머지 인물들의 위패가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강당인 강수재는 앞면 4칸·옆면 3칸의 규모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가운데 2칸은 대청이고, 좌우에 방을 배치하였다. (출처: 국가유산청)

임실 치즈마을

임실 치즈마을

17.1Km    0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1길 4

임실 치즈마을은 한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의 뿌리가 되는 마을이다. 치즈마을은 벨기에 출신이며 한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디디에 세스테벤스 신부(한국이름 지정환)와 심상봉 목사, 이병오 이장 등의 선구자와 주민들이 밤낮없이 노력해 지금의 명성을 갖게 됐다. 전주시로부터 약 20km 거리에 위치해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임실모짜렐라치즈 체험, 임실치즈 우리 쌀 피자체험, 임실 요거트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옛날에는 느티나무로 마을을 가꿔 느티마을로 불렸으나 지정환 신부님이 1966년 산양 두 마리를 키우면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하고 유명해진 뒤 마을총회를 통해 치즈마을로 이름을 바꾸었다.

용궐산

용궐산

17.1Km    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4

순창 10경중 하나인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우뚝 솟아 용이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에는 용궐산 자연휴양관, 전망데크 3개소와 534m의 데크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군목, 장군목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요강바위, 섬진강마실캠핑장이 있다.

용궐산하늘길

용궐산하늘길

17.1Km    0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2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부터 잔도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오며,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다. 하늘길 시점부터 비룡정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섬진강변과 바위벽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도 있다. 또,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오르는 것도 매력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산을 타고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물줄기는 선물처럼 아름답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름 그대로 하늘에 서 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달빛곳간

달빛곳간

17.1Km    0     2024-08-2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26

전북 임실군 삼계면의 박사골은 면단위로는 최고로 많은 박사 배출지로 유명하다. 이에 박사기념관과 박사골체험관, 팬션을 운영하며 비옥한 토지와 맑은 햇살을 품은 농산물을 사용 전국에서 유명한 박사골 전통엿을 만들고 수제 김부각을 오로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박사골 체험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보림사(정읍)

17.2Km    1799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1길 497

보림사는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칠보산 중턱에 자리한 전통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보림사는 예로부터 칠보 영산이라 불리면서 지리적 위치의 범상치 않음을 드러내고 있다. 즉, 절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칠보산에서 내려오는 여러 갈래의 지맥이 한데 모이는 지점으로, 땅의 기운이 매우 강한 곳이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이후 조선시대의 폐사 위기에 이항 선생이 공부하기 위한 서원으로 활용하면서 남아있게 되었다. 조선시대 유생들이 학문을 닦는 도량으로 불교와 유교가 공존하면서 그 명맥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보림사는 남고서원으로부터 1.5㎞ 지점에 있다.

귀신사(김제)

귀신사(김제)

17.2Km    25005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6길 40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귀신사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제 법왕 때 왕실의 내원사로 처음 세워졌다는 주장도 있다. 창건 당시의 명칭은 국신사였다고 한다. 그 후 통일신라 말기 도윤이 중창한 뒤 귀신사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원명국사(1090~11410가 중창하였는데 이 무렵에는 구순사로 불렸다. 그 후로도 몇 차례 부분적인 중수와 대대적인 중창을 거쳐 1934년에는 대적광전 등을 중수한 뒤 다시 귀신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귀신사는 원래 금산사를 거느릴 정도로 규모가 큰 절로 고려 말에는 쳐들어온 왜구들 300여 명이 주둔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쇠퇴하여 작고 소담한 사찰로 남았다. 귀신사의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대적광전과 삼층석탑과 부도, 석수 등이 있다. 삼층석탑은 귀신사의 창건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의 미를 나타내는 빼어난 작품이다. 부도는 청도원 마을 입구의 논 가운데 있는데 전성기에는 이 부도가 있는 곳까지가 절의 경내였음을 알 수 있다. 귀신산 석수는 독특한 양식으로 앉아 있는 석수의 등 위 중간에 남근 같은 석주가 당당하게 꽂혀 있다. 불교사상과 남근숭배사상이 어우러진 특이한 형태의 석조물로, 터를 누르기 위하여 세웠다는 설과, 백제왕실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모악산 아래 4대 종교성지를 둘러보다

모악산 아래 4대 종교성지를 둘러보다

17.2Km    3197     2024-01-18

김제와 완주를 경계로 서 있는 모악산은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모든 것을 품고 있다. 모악산 아래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증산교 등 종교의 성지가 오롯이 남아 있다. 불교를 대표하는 금산사와 귀신사, 개신교의 금산교회, 천주교의 수류성당, 증산교의 동곡약방이 그것. 종교도 다른 만큼 둘러보는 느낌이나 풍광도 사뭇 다르다. 종교의 편견을 걷어내고 둘러보면 더없이 아름다운 여정이다.

영광정

17.3Km    15046     2024-10-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영광정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누정(누각과 정자)이다. 영광정은 쌍치면 시산리에서 중안마을로 가는 길 옆 기룡암 위 바로 냇가에 위치하고 있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자 당시 이 지방에 살던 금옹 김원중은 뜻있는 7명의 동지들과 함께 고의적으로 광인 행세를 하면서 은밀하게 이곳을 근거지로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를 준비하여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21년 6월 27일 항일운동의 집회 장소였던 이곳에 8인 애국동지의 뜻을 높이 추앙하고자 정자를 세우고 건물의 처마 끝에 태극팔괘를 도각하여 망국의 설움을 게시하고, 건물의 이름을[영광정]이라 하였다 한다. 1950년 6.25 때 쌍치면 관내의 모든 건물은 완전히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이 영광정만은 소실되지 않았다. 다만, 6.25를 겪으면서 건물에 있던 27개의 현판들만이 소실되었다. 이후 1975년에 순창군에서 보수한 바 있으며 1991년에는 도로(담양-정읍 간)의 확장공사로 건물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해체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섬진강 예향천리마실길

17.3Km    0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예향천리 마실길은 용궐산과 벌동산을 사이에 두고 섬진강을 끼고 도는 코스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전체 길이가 약 20km에 이르는데 길이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걷기 좋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종(1547)때 학자였던 양사형이 지은 정자인 어은정과 고려시대의 마래여래 좌상인 석산리 마래여래좌상 등 역사적인 유적, 지역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요강바위, 맑고 깨끗한 강물로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장군목,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 코스 시종점 주소: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산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