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m 2023-03-29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시작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했는데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인다.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한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그 섬들과 바다에서 나는 선어와 활어,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이곳에서 나는 해산물은 신선미도 뛰어나지만, 감칠맛은 더욱 풍부하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녹동항의 밤 풍경은 어느 미항(美港) 못지 않게 출렁이는 파도 소리와 더불어 낭만을 더욱 부추긴다. 사실 녹동은 미항(美港)이자 미항(味港)인 것을, 애항(愛항)인 것을 사람들은 진즉 알고 있었으리라. 녹동항을 찾아가는 것은 구도의 길이자 피안(彼岸)이다.
녹동항은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가 개통되었고 소록대교 개통으로 거금도까지 다리가 연결된 덕분에 철부선이나 여객선을 타지 않아도 갈수 있게 되었다.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로, 인근 각 섬 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 개통과 2009년 소록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특히, 도선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록도는 국립병원이 있으며, 소록도 중앙공원 등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잘 이룬 공원으로서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매년 5월에 녹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열리며, 녹동항 근처 어시장과 횟집에서 바람을 타고오는 바다내음 속에 갓잡은 싱싱한 생선과 낚지류를 안주로 하는 술맛은 관광객, 연인, 주당들의 아름다운 녹동항에 대한 이미지를 깊게한다.
<출처 : 고흥 관광과>
4.1Km 2024-05-21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061-830-5901
천혜의 경관을 가진 고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밤하늘을 비출 드론쇼가 진행된다! 반짝이는 드론이 특별한 순간과 여운을 선사한다. 드론쇼와 함께 보이는 소록대교와 녹동항 그리고 소록도 등 완벽한 힐링여행을 위한 전남 최대 드론쇼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기상상황 등에 따라 공연 일정 변경 가능
4.1Km 2024-06-04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85
061-844-7661
녹동항에서 여객선터미널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썬비치 호텔이 나온다. 분주한 곳을 벗어나 한적한 공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산책길이다. 썬비치 호텔은 고흥의 모든 숙박업소와 마찬가지로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봄철 관광객들이 몰려들면 예약 손님 받느라 바쁘다. 객실은 침대실, 온돌실, 특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기업체 연수생들이 이 호텔에 많이 묵는다. 외관부터가 고급스럽고 내부시설 또한 깔끔하면서 분위기가 따뜻하다. 방에 들어서면 창밖으로 바다 건너 소록도가 보인다. 낯선 땅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것은 만사를 내려놓고 쉴 수 있는 휴식처가 있기에 가능한 일. 가을에 오면 사람들의 발걸음도 줄고 바람도 차지만 그 때문에 여행이 더 뜻깊다. 실내에 구비된 TV부터 모든 비품들이 고급을 자랑한다. 호텔은 정원과 주차장을 겸하며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유유자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융숭한 공간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녹동항, 쌍충사, 녹동 거북선 유람선, 소록도, 적대봉 등이 있다.
4.1Km 2024-08-05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77
녹동항에 있는 성실산장어숯불구이는 맛 좋은 바닷장어(붕장어)만으로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장어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수족관에서 주문 즉시 장어를 꺼내서 손질해 내가는 장어는 신선함이 살아있어 미리 잡아 냉장시켜 놓은 장어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탄탄한 육질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양념장어구이다. 직접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양념을 발라 구워 미리 달군 철판에 양념구이를 얹어 나온다. 두툼한 장어살에 청양고추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특제양념까지, 보기만 해도 맛있게 맵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구워진 장어에 고흥 특산품인 유자로 만든 유자청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 달콤한 맛뿐만 아닌 상큼함이 장어의 고소한 육즙과 잘 어우러진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를 뺀 채 유자청만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장어탕도 유명한 인기다. 이곳의 장어탕은 직접 손질한 장어를 두툼하게 잘라 고춧가루, 파 등으로 맛을 낸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소금을 쳐 구워낸 장어구이는 쫄깃하고 고소한 바닷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4.3Km 2024-08-08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은 고흥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어항으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록도,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고흥군의 주요 어업항으로 연근해 어획량의 약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깊은 수심과 넓은 수로를 가지고 있어 대형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며 항만 주변에는 여객터미널, 수산물 시장,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녹동신항 건설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다. 구항은 녹동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고, 신항에서는 제주도와 거문도 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인근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으로 바다 위 떠 있는 정원을 형상화한 녹동항 바다정원과 돔 영상관, VR 체험관이 있어 녹동항의 이모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녹동 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거금대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4.3Km 2024-05-20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9
061-842-5199
녹동항은 여러 섬을 오가는 섬사람들이나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꼭 관광철이 아니더라도 각종 수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수협 위판장에 꼭 필요한 곳이 있다면 싱싱한 횟감을 떠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녹동회타운은 위판장 2층에 자리 잡은 식당이다. 손님들이 1층 중매인들에게 떠온 회와 함께 지리탕과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 사람당 초장 값을 받는다.
4.3Km 2024-06-11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34
쌍충사는 충열공 이대원과 충장공 정운을 배향하는 사당이다. 이대원은 1587년 녹도만호로서 남해안에 출몰하는 왜적을 맞아 전과를 올렸고 손죽도 해상에서 순절하였다. 정운은 유성룡의 천거로 1591년 녹도만호로 부임했고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과 함께 옥포·한산해전 등에서 선봉장으로서 전과를 올리고 몰운대에서 순절하다. 쌍충사는 1605년 이대원의 아들인 이대상이 세웠으며, 1990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내부에는 이대원과 정운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쌍충사는 봉암리 해안가 높은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어 소록도와 녹동항, 녹동항 바다정원이 바로 보이며 이곳을 둘러본 후 뒷문으로 나가면 공원형식의 녹도진 성지가 있다.
4.3Km 2024-06-13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금산중촌길 266
거금도 용두봉산에 자리한 송광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절의 창건 연혁에 대해서는 1990년 경내에 세워진 송광암 9창기적비를 참고하면, 고려시대인 신종 3년(1200)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이루어졌다. 전설에 의하면 국사께서는 모후산에 올라 터를 찾기 위하여 나무로 조각한 새 세 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 마리는 송광사 국사전, 한 마리는 여수 앞바다 금오도, 한 마리는 금산 송광암에 앉았다고 하여 삼송광이라 부른다. 1987년에 들어서 범곡 원공 스님이 대웅전과 요사를 늘려짓는 등 대략 9번째 중창을 시작했다고 적고 있다. 극락전 내부에 삼존불상과 후불탱, 진중탱, 지장탱, 칠성탱, 산신탱 그리고 범종이 모셔져 있다. 경내의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는 거금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령스러워 신목으로 여기지고 있다. 송광암은 규모가 작은 사찰이며, 적대봉 등산 코스에 있으므로 함께 방문할 수 있다.
4.3Km 2024-10-30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0
061-844-8686
녹동항과 수협 위판장 맞은편에 자리한 삼미모텔은 우선 찾기가 쉽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자리한다. 이 모텔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 단골인 것은 녹동에 낚시꾼들이 많이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록도가 지척이라 손님들은 주로 이곳에서 여장을 풀고 아침이면 소록도로 떠난다. 서울, 인천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데 단체손님이 주로 많다. 관광철에는 손님들이 많아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예약을 하는 게 현명하다. 조용하기보다는 떠들썩한 편으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다. 삼미모텔 창밖에서 내려다보면 활기찬 어촌 풍경이 한눈에 잡힌다. 고기를 파는 노점이 내려다보이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한적하지는 않지만 활기 넘치는 어촌 풍경에 고무되기도 한다. 수협 위판장 경매인의 드높은 외침도 들려 녹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3Km 2023-05-26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2
061-844-9213
녹동수협 위판장에서 가까운 고향숯불갈비는 아들 며느리와 2대가 함께 운영한다. 이 집의 요리는 무척 다양하다. 쇠고기는 한우 1등급 이상만 고집하며 최고의 재료를 쓴단다. 오리 또한 정읍농장에서 가져와 10시간 숙성한 다음 270도의 참숯불에 7분 구워 기름기를 다 뺐다. 육개장은 한우 사골로 만든다. 이때 소 콩팥의 기름을 빼고 고춧가루를 넣어 끓이면 변질되지 않는다고. 주메뉴로는 육개장, 비빔밤, 소갈비구이, 돼지갈비구이, 갈비탕, 오리구이, 돼지삼겹살, 양념갈비, 불고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