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66
순평사 금동여래좌상은 순창시가지 북부에 위치한 사찰 순평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석가모니불 금불상이다. 이 불상은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귀족적으로 조각되었다. 가사의 양식 등을 보아 고려 말기 및 조선 초기인 14~15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양쪽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이 있다. 원래는 남원 지역의 사찰에 보관되어 있다가 담양 지역, 장성 백양사를 떠돌며 부서져 가던 것을 수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3년에는 다시 금칠을 하였고 1995년에는 순평사 대웅전을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보존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8.9Km 2024-10-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창덕리남근석은 팔덕면 덕천리 태촌 마을 주민이 아미산의 산 기운을 누르고자 세운 남근 기능을 하는 조형 선돌이다.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포경선을 자세히 표현해 놓았고 아랫부분에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500여 년 전 태촌마을에 한 걸인이 살았는데 신분 때문에 결혼뿐만 아니라 성생활도 할 수 없어 이를 비관하여 남근석을 세웠다고 한다.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부녀자가 이곳에서 공을 들이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 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제작자와 제작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남근석에 비해 그 표현 방법이 섬세한 것이 특이하다.
9.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창덕로 353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선택하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한옥 풍 외관에 널찍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라도 밥상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정식집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 주변에 강천산군립공원, 강천 힐링스파, 순창 삼인대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 여행하기 좋다.
9.3Km 2024-02-28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청계동로 519
061-363-0901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과 청계동 계곡의 풍경이 일품인 동악산이 위치하였으며, 솔바람, 폭포, 등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숲 속 공간이다.
9.7Km 2024-07-29
전라남도 담양군 담순로 415
담양파라다이스관광농원은 1999년 시작하여 현재는 10,000평 부지에 실내외 좌석 700석, 연회장, 운동장, 물놀이장, 숙박시설을 보유한 다목적 시설이다. 기업체 연수, 가족모임, 잔치 등 1박 2일 모임의 숙박과 식사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체류형 시설로, 물놀이 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갖추어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여 가족모임이나 단체 모임에 적당하다. 또한, 야외 결혼식도 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여름 운동회 겸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적당한 수영장과 넓은 잔디밭등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안전한 피서가 가능한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차량 이동 15분 내에 죽녹원, 메타쉐쿼이아 가로수 길이 있으며, 약 3km 떨어진 거리에 금성산성과 10km 거리에 담양호가 있어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9.8Km 2023-09-13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성덕관음길 453
호남고속도로(광주 순천간)를 진행하다 옥과I.C로 진입하여 오산(화순)방면으로 7km를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심청공원이 있는 선세마을이 나온다. 관음사는 선세 마을에서 계곡을 타고 5km쯤 더 올라가면 접할 수 있다.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 4년(301년) 성덕보살이 전남 벌교에서 금동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봉안하여 창건한 남한 제일의 백제 고찰이며 내륙 유일의 관음성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 6·25 당시 공비들이 오래도록 이곳에 남아 관음사를 기지로 삼자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사찰에 불을 지르게 됐고, 그로 인해 국보로 지정되어 내려오던 고려조 건물 원통전이 타고 그 안에 보존된 국보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불에 타 머리 부분만 남아 있다. 관음사의 유래는 불심과 효심이 깊은 원홍장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이 원홍장이 효녀심청의 실존인물이다. 고대소설 심청전의 원류로 추정되는 관음사사적기(원홍장 설화)가 순천송광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관음사는 문화재자료이다.
10.1Km 2024-10-15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무월길 42
깨끗한 냇가와 친환경 농산물이 재배되는 무월마을은 녹색농촌 행복마을로 지정되어 정취 넘치는 돌담길 걷기 체험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송림 산책로 체험, 달빛 전망대의 대 경관 관찰 체험 등이 고향의 정서를 더욱더 살려주고 계절별 농사체험과 제다, 허수아비 만들기, 돌탑 쌓기, 연못 촛불 소원 체험, 농악놀이, 토우 만들기 체험 등을 신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족을 주는 마을의 상징적인 체험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20여 동의 공동 및 개별 한옥 체험은 자연 속에 느끼는 여유와 휴양 휴식의 색다른 체험이 되고 있고 논길 따라 고살 길 따라 트랙터 한 바퀴 신바람 체험 등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며, 골목 갤러리 마을 축제는 상상을 유발하는 창의적 체험으로 달빛 무월마을의 특색이다.
10.4Km 2024-10-15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팔왕길 77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자연암석이나 암석을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산동리마을 앞 당산나무 부근에 자리한 이 남근석은 화강암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었다.생김새는 건장한 남성의 성기가 충분히 발기되어 있는 모양으로 아랫부분에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500여년전 여장사가 2기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가지고 오다가 무거워서 1기는 창덕리에 버리고 1기는 이곳에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언제 세운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른 남근석에 비해 매우 섬세하게 조각되어 주목되는 작품이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0.4Km 2024-09-23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 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10.4Km 2023-07-03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전라남도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