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봉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환봉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환봉서원

환봉서원

14.2 Km    1452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지면 금지순환길 269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환봉서원은 임진왜란, 정유왜란을 진압하기 위해 명나라의 구원군 철기 2만을 거느리고 원정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총독장 천만리를 주향하고, 함께 원정 온 상과 희의 두 아들을 아울러 배향하고 있다. 천만리 장군은 조선 선조 때 우리나라에 귀화한 중국인으로, 아호는 사암이고 일찍이 무예에 능하여 특히 활쏘기의 명수였다. 오늘날 천씨들은 이곳을 본관으로 삼는다.

매월당

매월당

14.3 Km    0     2024-05-1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지면 매촌길 47-34

보련산 자락인 남원시 매촌 마을 만학동 계곡 주변으로 대규모의 야생차 군락지가 발견이 되면서 고려단 차 형태를 개발해 남원 차의 명맥을 이어 오는 매월당에서는 야생녹차를 채취하여 전통방식으로 볶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발효녹차를 만들고 있고 또 전통 녹차와 조화를 이루는 갈대로 지붕을 이은 샛집에서 방문객들이 녹차의 향을 더 음미할 수 있는 다례체험도 운영 중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우리 전통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차 문화에 우수성을 알리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실상암

14.4 Km    1743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56

실상암은 순창 읍내에 있는 사찰로, 1936년 순창읍 순화리에 거주하던 이가화와 주운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아침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면, 순창 여자 중학교에 있는 순화리 삼층석탑으로부터 상서로운 빛이 이곳으로 바로 비쳐 ‘실상암’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창건 이후, 1938년 관음보살상을 봉안하고 1972년에는 이상호 승려가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2동, 석탑, 관음보사살이 있다.

마천목장군과 도깨비살

마천목장군과 도깨비살

14.4 Km    21464     2023-06-10

전라남도 곡성군 오지2길 21-99

조선개국과 정란공신(태종 이방원의 집권에 기여한 관리)인 마천목 장군 선대에 장흥에서 이주해 왔다고 한다. 성황당이 있고 당제를 올리는 마을이어서 당산마을이라 했고 침곡과 송정 중간에 있고 고달면 두계 앞에 있는 어살(어전)을 도깨비살이라 했다. 마천목 장군이 어릴 적 어머니가 병을 얻어 물고기를 원하자 섬진강변에 나갔다가 이상하게 푸른 돌을 주워왔는데 도깨비들이 몰려와 두목 도깨비를 돌려주면 무엇이든지 다하겠다고 했다. 마천목은 강에다 어살을 만들어놓으면 돌려주겠다고 하자 어살을 만들어 놓았다는 도깨비살 전설이 전한다.17번 국도 변엔 안내 표석이 있고 강 건너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도깨비대장 조각이 세워져 있다.

침실습지

14.5 Km    0     2024-09-11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2길 21-99

섬진강은 곡성천, 금천천, 고달천과 만나면서 거대한 습지를 이루는데 이것이 침실 습지이다. 침실 습지의 규모는 203만㎡에 이른다. 침실 습지에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2급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등 665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침실 습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22호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침실 습지는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봄까지 물안개가 피어올라 환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출사지 명소로도 유명하다.

창덕리 남근석

창덕리 남근석

14.5 Km    136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창덕리남근석은 팔덕면 덕천리 태촌 마을 주민이 아미산의 산 기운을 누르고자 세운 남근 기능을 하는 조형 선돌이다.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포경선을 자세히 표현해 놓았고 아랫부분에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500여 년 전 태촌마을에 한 걸인이 살았는데 신분 때문에 결혼뿐만 아니라 성생활도 할 수 없어 이를 비관하여 남근석을 세웠다고 한다.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부녀자가 이곳에서 공을 들이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 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제작자와 제작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남근석에 비해 그 표현 방법이 섬세한 것이 특이하다.

순평사 금동여래좌상

14.5 Km    1582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66

순평사 금동여래좌상은 순창시가지 북부에 위치한 사찰 순평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석가모니불 금불상이다. 이 불상은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귀족적으로 조각되었다. 가사의 양식 등을 보아 고려 말기 및 조선 초기인 14~15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양쪽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이 있다. 원래는 남원 지역의 사찰에 보관되어 있다가 담양 지역, 장성 백양사를 떠돌며 부서져 가던 것을 수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3년에는 다시 금칠을 하였고 1995년에는 순평사 대웅전을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보존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물염정

14.5 Km    19791     2024-09-04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물염로 161

중종 명종대에 성균관 전적 및 구례, 풍기군수를 역임한 홍주 송씨 물염 송정순이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정자이다. 후에 외손 금성 나씨 나무송, 나무춘 형제에게 물려주었고, 그 후 수차례 중수와 함께 1966년, 1981년에 중수하였다. [물염]은 세속에 물들지 말라는 뜻이다. 화순적벽에서 3km 상류에 위치한 물염정은 방랑 시인 김삿갓이 경치에 반해 자주 찾았던 정자로, 정자 옆에는 난고 김병연의 시비와 동상이 있다. 병풍처럼 둘러친 물염적벽의 기암절벽과 소나무 숲의 운치, 그리고 깊은 계곡과 단애의 풍치를 정자 위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신선이 노닐던 선경 속으로 빠져들게 할 만큼 멋진 절경을 연출한다.

물염적벽

물염적벽

14.5 Km    20510     2024-08-14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물염로

물염적벽은 보산적벽, 장항적벽, 창랑적벽과 함께 화순적벽을 이루고 있다. 물염적벽은 화순 북동쪽 14km, 동복 북쪽 5km 물염지점에 있는 옹성산의 서쪽 절벽의 경치를 말한다. 서쪽 기슭은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절리를 이룬 데다가 물염에서 내려오는 푸른 물이 영신천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류하는 곳에 비치는 수백 미터의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김삿갓 김병연은 물염정을 자주 찾아 물염적벽을 바라보며 시를 읊었다고 전한다. 물염적벽이 바라다보이는 언덕에 [세상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겠다]는 뜻을 담은 물염정이 있고 물염정 옆으로 그를 기려 만든 김삿갓 동상과 그가 쓴 시들이 비석으로 남아있다. 물염적벽과 창랑적벽은 상시 탐방이 가능하지만, 상수원 보호 지역에 있는 노루목적벽과 보산적벽은 별도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을 내고 예약이 없는 적벽 셔틀버스와 사전 예약이 필요한 적벽 버스 투어 두 가지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실속과 의미가 있는 관광이 가능하다.

화순적벽

화순적벽

14.5 Km    37436     2023-08-02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적벽로 630-1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 7km에 걸쳐 수려한 절벽 경관이 발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복댐 상류에 있는 적벽(노루목 적벽)과 보산리, 창랑리, 물염적벽 등 4개의 군으로 나뉘어 있다. 적벽은 수려한 자연경관이라든가 웅장함 그리고 위락공간으로서 주변의 적절한 자연조건 때문에, 동복댐이 만들어지기 직전까지 옛날부터 널리 알려진 명승지이다. 1519년 기묘사화 후 동복에 유배 중이던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의 소동파가 선유하며 그 유명한 적벽부를 지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적벽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깎아 세운 듯한 수백 척 단애 절벽의 절경에 젖어 방랑 시인 김삿갓(김병연)도 이곳에서 방랑을 멈추고 생을 마쳤다. 그러나 김삿갓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이 좋아했던 상류의 노루 목적벽은 85년 동복댐 준공을 계기로 수몰되어 25m 가량 잠겨버렸다. 또한 1807년(순조 7년) 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동면에서 출생하여 전국을 떠돌다가 이곳 적벽에 매료되어 1863년 4월 29일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김삿갓의 초분지(初墳地 - 3년 후 차남이 고향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모심)가 보존되어 있다. 그가 생전 동복에서 고향 영월을 바라보며 그리워하였을 자리에 망향정(望鄕亭)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