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4-08-2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2길 103-100 (교동)
동고사는 전주 승암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동고사가 위치한 승암산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점점 맑은 공기에 숨쉬기 편해지다가 막상 절집에 도착하면 발 아래로 전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붉은빛의 일몰과 화려한 야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절집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새가 날개를 활짝 펼친 듯 일렬로 늘어서 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산굽이를 따라 하나씩 하나씩 전각을 세웠기 때문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염불실과 심우당이, 그 밖으로 삼성각과 종각이 세워져 있어 마치 연꽃잎이 한잎한잎 벌어지듯한 형상으로 배치되어 있다. 스님의 머리모양을 닮았다는 승암산 중턱에 산굽이와 공존하는 전각이 배치되어 있는 동고사이다. 크지 않지만 이곳 절집과 인연이 닿은 고승들의 영정을 만날 수 있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목각탱이 모셔져 있다. 동고사를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옆으로 조금 오르다보면 조선후기 이곳에서 스러져 간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인 치명자산으로 연결된다.
3.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45-41
010-6520-7840
시원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목조기와 흙집 한옥스테이다. 객실은 총 4개로, 가득방을 제외한 모든 방에 아담한 다락이 딸려 있어 오르내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외풍과 방음을 보완하여 포근하고 따뜻하게 묵을 수 있다. 마당에는 아담한 정원과 핸들의자가 있고,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할 수 있다. 목공체험도 운영한다. 도보로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남부시장 등 주변 관광지로 이동을 할 수 있어 여행에 편리하다.
3.1Km 2024-04-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37 (교동)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나만의 모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전통주는 ‘인삼모주’와 ‘여모주’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인삼, 대추, 계피, 편강, 황기, 감초 등 각종 한약재가 놓여 있는데, 선택한 모주 레시피에 맞게 담아 오면 된다. 테이블 앞에 놓인 태블릿으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쉽고 편하게 나만의 모주를 만들어볼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는 사시사철 다른 절경을 만들어 내는 경기전과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뷰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체험 후에는 각자 용기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하기 좋다.
3.1Km 2024-06-2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4-11
063-231-3040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여행가는 여행자와 여성, 아이가 행복한 공간으로, 한옥숙박과 더불어 십이교놀이, 호박고누놀이 등 전통 사고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객실마다 화상실 겸 욕실을 갖췄고, 독채에는 주방이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
3.1Km 2024-08-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5
전주 한옥마을에서 40년 이상 사랑받아 온 전통 국숫집으로, 1977년 개업하였다. 오랜 시간 졸여 낸 진한 육수에 들깨와 고기, 달걀을 넣은 걸쭉하고 찐득한 국물로 유명하다. 칼국수 면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두꺼운 면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얇은 면을 사용한다. 칼국수 위에 들깨가루와 고춧가루, 김가루가 고명으로 뿌려져 나오며 언제 먹어도 변하지 않는 모습이고 맛이다. 칼국수도 외에도 맛이 진하고 부드러운 콩국수와 폭신한 만두피에 속재료를 가득 넣은 만두는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메뉴 주문 시 단무지와 깍두기가 준비되고 깍두기는 제주 월동무를 사용하여 직접 만든 김치라 더욱 맛이 좋다.
3.1Km 2024-05-2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7
063-284-0982
가족회관은 1973년에 개업해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비빔밥 전문점이다. 1대 김년임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식품 명인 39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9호 비빔밥 기능보유자이다. 메뉴는 전주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두 가지와 가족회관 정식이 있는데 정식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 비빔밥을 주문하면 나무 쟁반에 기본 찬이 정갈하게 담아져 나온다. 10여 가지가 넘는 반찬에 뚝배기 계란찜까지 푸짐한 상이 차려진다. 전주비빔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로 만들어지며, 사골국물로 지은 밥은 밥알이 코팅되어 식어도 굳거나 딱딱해지지 않는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다.
3.1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태진로 132
전주 덕진구의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은 60년 전통의 우족탕 전문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한 깊은 맛으로 유명하다. 좋은 재료와 천연 조리법을 통해 만들어낸 전주우족탕은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곡물, 한약재를 넣어 오래 끓였기 때문에 약재 향이 국물에 배 있고, 몸보신에 좋다. 매일 평균 12마리 이상의 소머리와 우족을 고아 만든 진국을 맛볼 수 있다. 우족탕엔 고기가 가득하고, 갈비 육수가 진하고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3.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9
전라북도 천년의 명가로 선정된 성미당은 역대 대통령들이 찾은 비빔밥 전문점이다. 건강하고 정갈한 맛이 뛰어난 전통 음식점으로 3대에 걸쳐 5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짜거나 맵지 않은 담백하고 수수한 맛이 일품인 전통비빔밥과 전주전통 육회비빔밥이 주메뉴이고, 전통비빔밥은 황포 묵을 포함한 10여 가지 고명을 넣고 신선한 달걀노른자를 얹은 후 따뜻한 놋그릇에 담아내는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50년 삼계탕과 떡국, 해물파전도 많이 찾는 메뉴들이다. 전통의 맛을 잘 지켜가고 있는 성미당의 음식은 건강하고 행복한 한 끼를 약속하고 있다.
3.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93 (교동)
전주일몽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모주 만들기 공방이다. 정취 있는 한옥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주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전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이다. 모주는 막걸리에 대추, 숙지황, 편강, 배, 사과, 살구 등의 재료를 넣고 끓여 만드는 술로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거의 증발해 도수가 낮고, 한약재가 들어가서 약술로도 알려져 있다. 만드는 방법이 간편하고 시간도 한 시간 남짓 소요되어 여행 중에 나만의 모주 만들기를 어렵지 않게 체험할 수 있다. 모주의 종류는 핑크 모주, 달달한 모주, 건강 모주가 있으며 영상을 보면서 취향과 입맛에 맞게 재료를 고르면 된다. 모주가 완성되는 동안 종이 태그에 날짜와 메모를 간단히 남기기도 한다. 완성된 모주는 다과와 함께 시음할 수 있다. 완성된 모주의 음용 기간은 최대 2일이며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도수도 높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주만들기 체험은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