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맛, 고추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순창의 맛, 고추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순창의 맛, 고추장

순창의 맛, 고추장

14.3 Km    2502     2024-01-18

맑고 청정한 순창은 고추장 맛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순창의 고추장을 만나러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로 간다.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이 있어 고추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강천사를 둘러보고 순창읍내에 남아있는 두 기의 석장승과 향교도 만나보자. 순창의 산과 들을 적시며 흐르는 섬진강에서 여행을 마무리 한다.

강천사(순창)

강천사(순창)

14.3 Km    6438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강천사 군립공원 입구에서 1.8km 지점에 위치한 강천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그 후 번창하여 고려 충숙왕 3년(1316년) 덕현선사가 사찰을 중창하고 5층 석탑을 세웠고 한때 12개 암자와 1천여명의 승려들이 머물렀다고 한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석탑만 남고 모두 소실되었다. 선조 37년 (1604년)에 소요대사가 재건했으나 다시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9년 원상대로 복원하였다.충신리와 남계리, 석장승, 순창객사, 순화리 3층 석탑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 금성산성, 용소폭포, 강천호, 담양호, 추월산, 희문산, 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다.

순창 향가터널

순창 향가터널

14.3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향가터널은 일제강점기 말 순창과 남원, 담양 지역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일본군이 만든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목포와 나주, 송정, 담양, 순창 등 호남의 곡창지대를 관통하던 철도가 이 터널을 지나갔다. 단단한 암벽을 뚫고 만든 터널은 길이 384m에, 차 한 대가 너끈히 지나갈 정도로 넓다.

오수상설시장 / 오수5일장 (5, 10일)

오수상설시장 / 오수5일장 (5, 10일)

14.4 Km    7631     2024-05-24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로 159

오수 상설시장은 1932년 5월 15일에 개장했다. 무려 8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유서 깊은 시장이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로 깔끔하게 지어졌지만, 처음엔 초가집 형태의 시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수 장날은 매달 5, 10, 15, 20, 25, 30일에 선다. 오수시장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싱싱한 해산물 덕분이다. 특히 병어 철인 6~8월에는 전국 각지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인근 바다에서 잡은 꽃게, 조기, 낙지 등 각종 해산물 및 토박이 농부들이 판매하는 각종 채소, 과실, 생선, 잡화 등 또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오수시장은 남원, 순창, 장수 3개 시군과 7개 면의 교통 요충지로써 장날이면 각 지역에서 몰려드는 장사꾼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투박한 시골 사람과 장사꾼들의 물건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아직도 시골 시장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 정겨운 장터의 풍경이다.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14.4 Km    19271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말방죽 숲(대정저수지)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인해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곳이다.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자생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한해살이 물풀로 연꽃의 잎은 뿌리 줄기에서 나와 물 위에 뜨고 잎의 앞면은 주름지고 가시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 꽃은 자줏빛으로 주로 10월에 피는데, 연잎과 꽃받침에도 가시가 돋아나 흡사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말방죽 숲은 전주에서 남원으로 가는 국도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과 왕버드나무가 긴 세월 자리 잡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원동산식당본점

원동산식당본점

14.4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3길 11

임실군 오수면에는 '오수의 개'라는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그 전설에 나오는 큰 나무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다. 하얀색 벽에 검은색 지붕으로 된 외관과 홀과 룸을 갖춘 옛날 감성의 실내가 인상적이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늘 손님으로 북적이기 때문에, 피크 시간에는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 반찬의 가짓수가 적당하게 나오는 한식뷔페로, 반찬 하나하나에 주방장의 손맛이 잘 묻어난다. 음료 코너도 따로 있어 후식도 해결할 수 있다. 오수의견관광지, 오수의견공원, 오수둔덕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14.4 Km    31545     2024-05-2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 575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은 고요함과 넉넉함으로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힘들게 지내온 시간을 멈추고 주변의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마당이 주는 싱그러운 공기와 향긋한 내음을 맡으며 행복한 여유를 즐긴다. ※ 본 캠핑장은(관광진흥법에 의거) 관광사업 등록 캠핑장이다.

향가유원지

향가유원지

14.5 Km    322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 575

향가리 유원지는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외 향가마을에 있는 자연발생유원지로 섬진강의 중간지점, 강물이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곳에 있다.현지인들은 향가리를 행가 또는 행가리라고 부른다. 섬진강의 강물을 향기로운 물이라 하고, 근처의 옥출산을 가산(佳山) 즉,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향가(香佳)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 묵객과 기생을 대동한 한량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곳이다.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나즈막한 산이 연이어지고 강변에는 약 2㎞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기암과 노송을 비롯한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강폭은 약 100m이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에는 씨알이 굵은 돌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유원지의 강물 속에 박혀 있는 8개의 철도교각은 일제강점기에 순창과 남원을 연결하는 철도를 가설하려다 중단된 흔적이다. 유원지 근처에는 철분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대가 약수터가 있다.

의견비

의견비

14.5 Km    1751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3길 7

임실 의견비는 오수면사무소 인근에 세워진 개 무덤과 비석이다. 오수라는 지명은 이 고장에 구전되어 온 전설과 관련되어 [보은의 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오수 시장 옆에 있는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와 동상을 세워, 주인에 대한 개의 충성과 의리를 기리고 있다. 신라 때 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개를 몹시 사랑한 그는 출타할 때마다 데리고 다녔다. 어느 날 주인이 장에 다녀오면서 술에 만취되어 귀갓길에 곯아떨어져 잠이 들었다. 때마침 산불이나 번지던 불길이 주인 근처로 오자, 개는 주인을 깨우려고 온갖 방법을 다 했으나 소용이 없자, 물속에 뛰어 들어가 온몸에 물을 묻혀 주인 주변을 적시는 일을 수백 번 반복하여, 불길을 겨우 막았다. 그러고 나서 개는 지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난 주인은 모든 상황을 짐작하고 개의 의리에 감탄한 나머지 개를 묻어주고, 무덤에 지팡이를 꽂아 놓았다. 그런데 그 후 싹이 나서 큰 느티나무로 자랐다. 그때부터 이 나무를 오수라고 했으며, 마을 이름도 오수라고 부르게 되었다. 후에 동네 사람들이 주인을 살린 개의 충성심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의견비를 세웠으나 오랜 세월의 풍파로 글씨가 마멸되어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의 의견비는 1955년 4월 8일에 세운 것으로 비각을 세우고 주위를 단장하여 원동산공원을 만들고 일주문까지 세웠다.

임실 오수망루

14.5 Km    1841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로 146

오수면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앞에 있는 오수망루는 1940년대 세워진 것으로 수직 원통형으로 된 망루 위에 육각형의 망대를 두었다. 높이는 12m이고, 원통형의 안쪽 벽을 따라서 빙 돌아가며 철제 계단을 통해 망대에 오를 수 있으며, 육각의 망대는 6개의 면마다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개구부를 만들어 사방을 조망하고 감시에 유리하도록 하였다. 망루의 망대에는 사이렌을 설치하였고, 주변 지역의 산불감시 및 비상 상황을 알리는 목적으로 사이렌을 사용하였다. 정오에 시간을 알리기 위하여 울렸기 때문에 오포라고도 불렸으며, 해방 이후 미 군정기에는 치안유지를 위해 정오뿐만 아니라 하루 2번 자정과 새벽 4시에 통행금지와 해제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6.25를 전후해서는 빨치산을 경계하는 데 사용하였다. 현재 전국에 남아 있는 망루 가운데 가장 높으며, 역사성과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