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치관광농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웅치관광농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웅치관광농원

웅치관광농원

17.1 Km    31192     2023-11-17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서동길 227

웅치관광농원은 원래 사슴목장이었다. 132,232m²(약 4만 평)에 이르는 농장은 광주에서 직행버스로 1시간 30분 남짓한 보성읍에서 약 15분 거리다. 닭 우는 소리와 갖가지 야생화가 철 따라 피는 파란 들녘, 제암산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펼쳐지는 잔잔한 호수가 천혜의 휴양지를 일궈내고 있다. 김규태 대표는 3대째 보성에 살고 있는 토박이로 아들 3형제와 일가족 모두가 손수 농원일을 맡아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시설 하나하나마다 이들 가족들의 땀과 정성이 배어 있다. 50여 두 꽃사슴을 기르는 사슴방목장을 비롯해 백조모양의 보트가 떠있는 인공호수, 옥외수영장 등이 어우러져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가족나들이, 단체수련 및 연수, 여름휴가지, 자연학습, 대학 MT, 야유회 장소로 적합, 식당,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이 있고, 차고장 별미인 녹돈삼겹살을 비롯해서 1급수에서 서식하는 토하(민물새우), 오리고기 등을 야외테이블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1997년 전라남도 최우수농원으로 추천되어 농어촌개발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소년 캠프 및 수련회, MT, 기업체 연수 등 행사장소로 이용되고, 주변에는 보성 녹차밭, 율포해수욕장, 해수녹차탕 등이 있다.

고려회관

고려회관

17.1 Km    2     2022-11-09

전라남도 보성군 채동선로 294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 있는 식당으로 꼬막 정식과 꼬막 백반 맛집으로 유명하다. TV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등에 소개된 바 있다. 놀이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편리하다. 주메뉴는 꼬막 정식과 꼬막 백반이며 그 외 삶은 통꼬막, 꼬마 초무침, 양념 꼬막, 꼬막전, 꼬막구이, 꼬막 피자, 꼬막 된장국 등 꼬막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벌교생태공원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동방기사식당

동방기사식당

17.1 Km    1     2023-01-19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2925-3

고흥군 과역면에 위치한 동방기사식당. 이곳은 오직 대패삼겹살 백반만 판다. 가성비가 훌륭해 나 홀로 여행객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동방기사식당의 불고기백반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불판을 따로 내어 준다. 대패 삼겹살 옆으로는 열두 가지 맛난 밑반찬들이 차려진다. 삼겹살은 쌈채소에 싸서 쌈장에 발라먹는 것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함께 나온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밑반찬은 주로 장아찌 종류와 김치가 주를 이루는데, 특히 동방기사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양파김치는 물김치처럼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꽃게찌개도 동방기사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된장과 약간의 고춧가루 등으로 육수를 낸 찌개 안에는 큼직한 꽃게 한 토막과 두부가 들어가 있다. 파와 양파 등이 기본 국물 맛을 내고 있기 때문에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개운하기까지 하다.

김범우의 집

김범우의 집

17.2 Km    1     2023-10-26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봉림길 22-9

소설가 조정래가 어릴 때 살던 동네의 집으로 원래 대지주였던 김 씨 집안 소유의 집이다. 안채의 대문옆에 딸린 아래채에서 초등학생이었던 작가가 친구인 이 집 막내아들과 자주 놀았다는 추억의 장소이다. 소설태백산맥에서는 품격 있고 양심을 갖춘 대지주 김사용의 집으로 그려지고 있다. 김사용은 김범우의 아버지이다. 사랑채, 겹안채, 창고자리, 장독대, 돌담 등 집의 규모가 대지주의 생활상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한채 오른쪽 앞부분 귀퉁이에 있는 돼지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대지주라 하더라도 음식 찌꺼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으려고 돼지를 길렀음을 알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대저택인 현부잣집이 당시 신흥부호가 살았던 일본식 주택양식이 반영된 대저택 형태를 하고 있는 반면, 이 저택은 전통 한옥양식을 하고 있다. 저택이 있는 봉림리 마을은 벌교읍이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앞 벌교천을 건너는 홍교를 이용하여 태백산맥의 등장지인 보성여관이 있는 벌교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 다른 배경지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김범우의 집에서 도보 약 30분 거리에 있어 연계방문을 추천한다.

벌교장 (4, 9일)

벌교장 (4, 9일)

17.2 Km    18529     2023-10-2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1길 15
061-850-8110

조선조 말엽 남하면의 좌촌시장이 지금의 벌교읍 장좌리에 매 9일에 개장하는 10일장으로 섰고, 낙안현의 벌교기장이 역시 10일장으로 매 4일에 지금의 벌교읍 고읍리에 장이 섰는데, 곡물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생활품 등 잡화가 거래되었다. 1920년 무렵 별교 수산 주식회사가 일인들에 의해 설립되고 이를 중심으로 어시장이 매일 개시되는 등 발전하기 시작하여, 1930년대에 이르러서는 인근 고흥반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일본으로 수송할 목적으로 철도의 개통과 더불어 벌교가 거점 상업 도시로 성장하게 됨에 따라 정기시장도 자연히 활기를 띠게 되었다. 광복 후 1947년 지금의 벌교읍 벌교리 2번지 일대의 세망시장으로 이설하였고 1956년 지금의 시장으로 옮기고 어시장이 매일 시장화되었는데 꼬막 등 어패류가 년간 800여 톤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전문 도매상들에 의해 서울, 광주 등 대도시로 직송되고 있다. 벌교역전에서 제2부용교까지 300m 구간은 아침마다 장이 서는 매일장이지만 장날엔 벌교역 앞 도로와 골목이 모두 장터로 변한다.

용추폭포계곡

17.2 Km    44217     2024-04-29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보성군 웅치면의 용추폭포계곡은 보성 일림산 중턱에 있는 계곡이다. 용추폭포계곡 입구에는 용추마을, 용추제, 용추유원지가 있고, 용추폭포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보성강의 발원지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 있는 용추폭포는 수많은 전설이 내려 오고 있다. 용추폭포 용소에선느 옛날 용이 승천을 했다고 하며, 용소 바로 옆에는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10여 평 규모의 선녀탕과 옆에 비누통 자리가 있다. 또 용소 위에는 용바위가 있어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그 바위 위에서 돌을 폭포수에 던지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도 있다. [숲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일림산은 용추폭포 주변의 울창한 편백나무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하기 좋으며, 제암산, 사자산과 함께 봄철 철쭉군락지로도 유명하다.

벌교꼬막축제

벌교꼬막축제

17.2 Km    86981     2024-02-06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1길 19
061-857-7676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이자 근대음악이 탄생한 문학기행 1번지 벌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벌교의 대표적 특산품 꼬막을 활용한 향토문화축제이다. 벌교읍민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꼬막까기, 널배타기, 갯벌체험, 꼬막시식 등 꼬막관련 행사 외에도 소설 태백산맥 속의 현장을 체험하며 채동선 선생 추모음악회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벌교만의 향토색 짙은 축제이다.

관산식당

관산식당

17.2 Km    2     2022-11-11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로 1896

냉면은 대체로 내륙지방의 음식이다. 고흥은 바다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고흥에서도 맛있는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관산식당이다. 이곳에서는 물냉, 비냉, 회냉면, 평양, 함흥 이런 말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그냥 물냉 보통, 곱빼기만 있다. 살짝 검은 칡 면에 보라색 양배추와 오이, 계란 반쪽이 다인 냉면이다. 심지어 물냉인데 육수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깻가루가 뿌려진 살얼음 한 덩어리가 전부이다. 이제 할 일은 얼음이 녹을 때까지 살살 비비기만 하면 된다. 한입 베어 물면 눈으로 예상했던 모든 예상은 사라진다. 안타깝지만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운영하지 않으니 확인하고 가야 한다.

풍경채

풍경채

17.3 Km    2     2022-09-28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길 76

소고기를 주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한식 전문점이다. 내부는 홀과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문하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은 정도로,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소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자극적이지 않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갈비탕은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양파 절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소화다리(부용교)

17.3 Km    0     2024-04-08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별교리

소화다리(부용교)는 벌교천 위에 놓인 철근 콘크리트 다리이다. 소화다리라는 명칭은 1931년 일제강점기 소화 6년에 건립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본래 명칭은 부용교이다. 벌교천 위에 놓인 낡은 다리는 이 땅의 근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겪은 장소이다.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인 진압됐을 때도, 6 ·25 전쟁 때도 좌, 우로 나뉜 이념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총살이 이 다리 위에서 행해졌다. 소설 태백산맥 속 [소화다리 아래 갯물에고 갯바닥에고 시체가 질펀허니 널렸는디, 아이고메 인자 징혀서 더 못 보겄구만이라, 사람 쥑이는 거 날이 날 마도 보자니께 환장 허겄구만요.] 구절은 당시 있었던 처참함을 보여준다. 소화다리에서 상류로 올라가면 소설에서 염상진이 지주들에게 빼앗은 쌀을 소작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쌓아 놓았던 홍교가 나온다. 소화다리에서 홍교까지는 거리로 약 600m,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