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록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소록도

11.2Km    84365     2024-09-23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소록도는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운다.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 섬의 면적은 4.42㎢에 불과하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반도를 가로질러 녹동항 부둣가에 서면 600m 전방에 작은 사슴처럼 아름다운 섬 ‘소록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2009년도 개통된 소록대교는 국도 27호선을 이용하여 소록도까지 이동 가능하며 이로 인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시작되는데, 이 병원은 당시 조선 내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의원이었다. 이곳의 중앙공원은 1936년 1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연인원 6만여 명의 환자들이 강제 동원되어 19,834.8m²(6천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금도 공원 안에 들어서면 환자들이 직접 가꾸어 놓은 갖가지 모양의 나무들과 함께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그리고 공원 곳곳에는 환자들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공원 입구에는 일제 때의 원장이 이곳에 수용된 한센병 환자들을 불법감금하고 출감하는 날에는 예외없이 강제로 정관수술을 시행했던 감금실과 검시실이 있다. 이 검시실 앞에는 25세 젊은 나이에 강제로 정관수술을 받은 환자의 애절한 시가 남아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또한 소록도병원의 역사와 환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갖가지 자료가 전시된 생활자료관이 있다. 녹동항에서 운항되는 유람선을 이용하면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개바위, 거북바위 등 갖가지 기묘한 바위들과 함께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나로도 해수욕장은 완만한 해안선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휴양객들의 피서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녹동에서 승용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팔영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산과 계곡, 일출의 장관을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로 휴양림 내 산막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이 밖에도 공원내에는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일본인이면서 조선 환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헌신적으로 보살핌으로써 소록도의 슈바이처라 일컬어지는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 그리고 “한센병은 낫는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구라탑 등 환자들의 애환과 박애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섬내에는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러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이 있다.

하화도(고흥)

11.5Km    18769     2024-08-28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하화도길

고흥 하화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에 속한 섬으로, 거금대교에서 바라보면 나란히 보이는 두 개의 섬 중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꽃봉오리 같은 두 개의 섬 가운데 아래에 있다 하여 '아래꼬이섬' 또는 '하화도'라 부르고, 북쪽에 위치한 섬은 '위꼬이섬' 또는 '상화도'라 부른다. 조선 말기 금산면 금진 마을에 사는 최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화도는 지도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조그만 섬으로 섬의 최고 높이는 45m이며, 완만한 경사의 구릉성 산지이다. 섬 뒤편에 거금도가 있고, 앞에는 소록도와 녹동항이 보이고 녹동항과는 1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교통도 좋은 편으로 녹동항에서 화도로 입도하는 배편은 10시, 13시, 16시 3회이며 두 섬을 왕복하면 10~20분 소요된다. 상화도와 하화도는 만조 시에는 두 개의 섬이나, 간조 시에는 500m의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서로 왕래가 가능한 섬이다.

거금대교

11.9Km    0     2024-09-25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일명 금빛 대교라고도 하는데 멀리서 거금대교를 보면 햇빛에 반사되는 다리의 모습이 금빛으로 번쩍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세상의 모든 다리는 그저 다리(橋)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메신저(Messenger)다. 거금대교는 고흥과 금산면(金山面) 주민들의 애환과 삶을 짊어지며 고흥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으며 메신저가 되었다. 거금대교와 이어진 소록대교 구간은 우리나라 해상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자동차와 자전거, 도보로도 갈 수 있는 이 길은, 당신이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 함께 가는 고흥 거금-소록대교 드라이브 코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출처 : 고흥관광)

적대봉

11.9Km    29433     2024-04-29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061-830-5422

거금도에 위치하였으며 고흥군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해발 592m)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 주던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주변 관광지로는 거금도 남쪽에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은 익금해수욕장이 있고, 적대봉 동남쪽 자락에 거금 생태숲이 있다.

득량도

12.1Km    23759     2024-09-06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득량관선길 91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장흥부에 속한 목장이 있었다. 섬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식량을 얻었으므로 득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득량도는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투를 위한 중요 식량기지 중 하나로 두 차례에 걸쳐 벼 300석과 820석을 잇따라 수확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장군은 섬 정상에 성을 쌓고 식량을 비축하였고 왜적이 정찰활동을 하러 올 때 그것을 군량미로 보이게끔 속였고 전술은 통했다. 해발 200m의 성재봉 정상에는 당시 득량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재봉 정상에서는 고흥과 보성, 장흥, 완도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안에 '장군샘'이라 불리는 우물은 조선 수군과 이순신 장군이 마셨던 우물이다. 득량도는 ‘삼시세끼 어촌편’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감성어, 농어 등의 고급 어종도 잡혀서 바다낚시로 유명한 곳이다. 득량도는 고흥군 녹동항까지 이동한 후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뱃길이 불편한데, 오전에 득량도에서 녹동항으로 갔다가 오후에 한번 득량도로 돌아온다.

마복산

12.3Km    25761     2024-06-12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우주로 1220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은 해발 539m이다. 조선 시대에는 마북산(馬北山)이라고 불렀다. 조선지지 자료와 조선 지형도에는 마복산(馬伏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마복산의 산세가 마치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여 있는 것처럼 보여 왜선이 퇴진하였다는 풍수지리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지붕바위, 투구바위, 학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은 3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3.15km~6km 길이의 코스가 있으며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1시간 30분~3시간 소요된다. 기암괴석을 둘러보며 산 정상에 오르면 마복산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마복산 등산을 끝내고 포두면 일대의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해창만 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개펄과 포구, 남해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12.8Km    4490     2023-03-21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우주로 1306

마복산은 높이 535m로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물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마복산은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4년에 조성되었다. 종합체험실, 목조구조 전시실, 전통가옥체험관 등이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고유한관광농원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고유한관광농원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3.0Km    2     2023-06-01

전라남도 고흥군 연강예회길 299-8
010-2615-1003

전남 고흥군 두원면 위치한 고유한관광농원펜션은 유자 농원 안에 위치한 체험형 숙박시설이다. 유자 숲에 알록달록한 둥근 모양의 독특한 펜션 건물이 들어앉은 모습은 마치 동화책 속 한 페이지처럼 예쁘다. 객실은 총 5개로 객실마다 화장실과 주방이 딸려 있다. 돔하우스는 이곳의 시그니처 숙소다. 바비큐는 앞마당에서 할 수 있고, 유자체험전시장에서는 농장견학, 유자차 및 석류차 만들기, 유자피자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해수욕장이 있다.

충무사(고흥)

충무사(고흥)

13.1Km    18524     2024-09-26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충무사길 150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1545 ∼1611년)을 기리는 사당이다. 이 사당은 충무공 이순신이 발포만호로 재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 세워진 사당으로 고흥은 이순신의 첫 근무지이다. 충청 병사 군관으로 재직하던 이순신은 36세인 1580년 7월 이곳에 발포만호로 부임하여 선조 15년(1582) 1월 모함을 받아 만호직에서 파면되기까지 18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했다. 발포는 이순신이 재임 시절 거문고를 만들기 위해 오동나무를 베어 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라고 말한 일화가 탄생한 곳으로, 청렴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충무공 영정을 모신 사당과 내삼문, 외삼문이 있으며 이순신의 출생일인 4월 28일 매년 충무공 탄신제가 열린다. 인근 130m 거리에 해안 방어의 요충으로 축성된 성인 발포만호성이 있으며, 발포항에 자리한 발포역사전시체험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발포해수욕장이 있다.

고흥의 문화유적 코스 2

13.1Km    3367     2023-08-10

전라남도 고흥의 두 번째 문화유적코스다. 잘 알려진 충무사부터 고흥만이 가진 숨은 고즈넉하고도 옛스러운 문화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코스다. 조용히 고흥의 고사찰과 문화유적을 둘러보자